김종규 대표팀 발탁 과정에서 선수들과 씻을수 없는 소통 부재 및 불화가 생긴거 같네요.
김종규는 추 감독에게 "나는 괜찮으니 만일 떨어트릴거면 미리 좀 알려달라" 고 부탁했고,
추일승 감독은 "계속 데리고 갈거니 안심하고 준비해라" 라고 답했음에도,
추일승은 김종규에게 사전에 얘기 없이 탈락시켰고, 김종규는 기사를 통해 처음으로 접했다고 하네요.
저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추일승 감독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김종규 선수였다면 매우 실망스러웠을듯 합니다.
김종규는 알다시피 성격이 모난게 없어 선수들과 두루두로 친할텐데..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안좋은 영향도
갔을거 같고요...
첫댓글 저도요. 이제 젊고 유능한 감독 좀 앉혔으면 하는데 이류농구 말대로 감독자리가 매력적인 자리가 아니니... 우리나라는 축구 야구말고는 저변 상 걍 답이 잘 안보이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진짜 파격적으로 전태풍 김효범 라인 가동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농구대표팀 감독자리야 더 잃을게 없는 자리이기도 하고, 이정도면 사실 지원자도 거의 없다시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이슈로 최준용은 극혐하게 되었지만, 추일승 감독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예전 고양 감독할 때도 소통관련해서 이슈가 있지 않았었나요??? 기억에만 의존하는 거라 정확하진 않았는데, 그랬던 감독으로 인식하고 있거든요.
김종규는 인스타도 정석으로 올리고 그저 빛종규
김종규 인성이 참 대단하네요.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감독이죠. 전태풍이 소통안한다 뒤에서 장난아니다라고 한 이유를 알겠네요
용병닷컴에서도 짧지않은 소집기간동안 선수들도 롤을 정확히 몰라 헤메고 신뢰성을 잃은거같았습니다.소통의 부재와 코치진과 선수들의 기술적 불신도 이어진거같습니다.
안영준도 안데려간 이유듣고
어이상실..
베니테스 스타일인가ㄷㄷㄷ
축구 황선홍도 말 많았지만 결국 금메달로 보여줬죠.. (물론 축구 농구 상대적인 전력차이가..) 추일승은 금메달은 커녕 수모를 겪었으니 욕먹어도 할말없을듯... 과정도 과정이지만 결과가..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던 항저우 아겜 농구대표팀인거 같더군요. 이류농구 요약본 봤을때는
김종규 이번에 아겜가지 않았나요??
최종틸락했고
오세근 대체선수로 뽑혀서 갔어요~
@꼬수 아 답변 감사합니다 최종탈락은 했는데 대체선수로 다시 합류하게된거군요
@블루라이온 이번대회 선수기용 패턴 보면
애초에 뽑을 마음도 없었던거 같아요
근데 무조건 데리고 간다고 하고는 뽑지 않았다는 얘기죠.
그리고 일본전 등 제대로 기용하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김종규가 살짝 항의성(?)으로 멀쩡히 런닝머신하는거 인스타 올리기도 하고…
그래도 공부하는 신사감독으로 호감까진 아니어도 비호감은 아니었는데, 저번 선수들 퇴장 당할때도 신사답게 관망하더니, 이번에는 그냥 개판이었네요!
허훈이 한 말이 최대한 자제한거네요ㅠㅜ
협회도 그렇지만 추감독도 비호감 됐네요!
김승기에게 행복농구는 어울리지 않으니 국대감독으로 보냅시다.
똘똘뭉쳐서 제대로 준비해도 성적 나올까 말까 하구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