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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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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양자(量子) 얽힘
석촌 추천 0 조회 178 23.07.19 18:3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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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9 19:34

    첫댓글 빈 자리를 여동창분께서 채워주셔서
    감사할 일입니다.

    양곰탕을 시켰는데 육개장이 나온건
    양자 얽히라고 그런거였네요.ㅋㅋㅋ

    둘이 음식점에 가면
    두 가지 음식을 맛보기 위해
    꼭 두 가지 음식을 주문합니다.
    그것도 가까운 사이일때 가능한거 같아요.

  • 작성자 23.07.19 19:42

    결과적으로 한 번에 두가지 음식을 맞보게 된 셈이네요.
    하지만 그거나 그거나 고기 넣고 끓여댄 거라서 양만 늘었다 할까요?

  • 23.07.22 08:10

    장마가 길게 갈 것 같았는데,
    오늘 하루가 반짝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리학에는 별 재미를 못 느껴서
    글에서 이해도 못하는 편이지요.
    量子얽힘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양자(兩者)얽힘이라기 보다는
    서로 다른 맛을 보는 재미도 있겠습니다.

    나이들어서는
    친구와도 교류가 꾾이지 않고 나가면
    잘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23.07.19 20:28

    장마는 잠시 뒤에 대기중인거같아요.
    그래도 오늘 반짝하니 참 개운하데요.
    나이 들어가면서는 습습한 것보다는 개운한 것들과 동행하는게 좋겠지요.
    양자는 量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영어의 콴텀인데요.ㅎ

  • 23.07.19 21:09

    ㅎㅎ..
    양자역학의 양자얽힘은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동기감응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석촌님..동기동창 여성분과
    오늘 좋은자리 함께하심은 분명 좋은 일이겠습니다만..
    두분 양자간의 감정적 교류가 우연에 근거하는 바
    말씀처럼 오늘 글은 유쾌한 너스레가 맞다고 봅니다.

  • 작성자 23.07.19 21:13

    맞아요. 하나는 내 의지가 무산되고
    하나는 우연의 소산이니 그런거지요.ㅎ

  • 23.07.19 22:23

    동창여자분과 양자얽힘의 상관관계 넘나 재미있는
    이론이예요.
    근데말예요. 이렇게 동창이랑 점심 드셨다고
    자랑하시는거죠.
    멋있으세요 석촌 선배님^^

  • 작성자 23.07.20 06:43

    ㅎㅎ
    잘 지내나요?
    그 지짐이 또 먹고 싶은데...ㅎ

  • 23.07.20 00:06

    양자얽힘 이론이 흥미롭습니다
    그렇다면 양곰탕 드신분은 오래 얽힌 인연이니
    동창녀라기 보다는 마음 통하는 절친이겠습니다
    아무때나 점심하자면 스스럼 없이 달려오는친구를 두셨으니 부럽습니다

  • 작성자 23.07.20 06:45

    오래 얽혔지요. ㅎ
    저에겐 흔치 않은 관계이기도 하고요.

  • 23.07.20 04:37

    글을 읽고
    관계를 떠올립니다.
    서로 보이지 않는 끈을 의식하면
    살아있는 관계일 테다.
    이러면서요.
    두 가지 맛이 있는 점심이라
    푸짐하네요.

  • 작성자 23.07.20 06:48

    관계를 떠올리신다니, 풍부한 상상력이 상상되네요. ㅎ
    사실 메마른 사람보다 더 매력 없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런데 코엑스에 있는 현대백화점 전문식당이 그모양이데요. ㅠ

  • 23.07.20 07:25

    좋은 친구 관계를 이해하기 어려운 양자얽힘으로 풀어내시니... 어려운 너스레입니다.ㅎㅎ

  • 작성자 23.07.20 07:35

    ㅎㅎ
    잘 지내시죠?
    거긴 비 피해 소리를 못 들어서 다행입니다.
    여긴 오십여 명의 인명피해가 있다네요. ㅠㅠ

  • 23.07.20 07:46

    그것 참!!
    마치 스스로 하는 추임새 같습니다.

    접시에 담아진 나물 위에 뿌린 깨소금 같기도
    균형을 맞추느라 탁자 다리에 괴어 넣은 접은 종이 같기도
    없어도 되지만 있으니 너무 좋은
    양곰탕 보다 더 맛나게 느껴지는
    그것 참!!

  • 작성자 23.07.20 08:03

    그것 참?
    점심계획이 무산된 걸 알고 빈자리를 채워줬으니
    그것 참이지요.ㅎ

  • 23.07.20 09:25

    공교롭게도 저는 지금 아인슈타인 전기를 읽고 있습니다.
    지금 두 번째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 가서 앞으로 몇 번을 더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모르긴 마찬가지겠지만요 ㅎ)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가 다 동원되는 책이지만 이 더위에 납량특집을 보는 셈치고 읽고 있자니 더러는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더군요 ㅎ
    시간 공간 질량 역학 양자론 등등 , 석촌님께서 소개하신 양자론도 있는 같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점심이라도 하고싶지만 너무 멀고 더워서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3.07.20 09:30

    더위에 독서가 제일이죠.
    그거 읽고 저하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네요.
    그러면 서로 모르는게 보완될겁니다.

  • 23.07.20 09:38

    궁금하던 차 석촌 님 글에
    댓글을 달려고 들어오니 반가운 화암님
    댓글을 보게되 제 댓글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ㅎ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수필방에도 전처럼
    자주 들리세요.

  • 23.07.20 09:46

    @한스 한스 님 반갑습니다.
    수필방에 가끔 들어와서 글을 읽기는 하지만 제 글은 쓰기가 어려워지네요.
    글의 소재도 부족하지만 댓글이나 답글 쓰기가 부담스러워 그저 바라보기만 합니다.
    기운을 차려서 다시 시작해야 되겠지요. 한스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 23.07.20 10:18

    @화암 한스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오랫동안 뵙지 못하니
    무더위에 건강은 어떠신지 궁금했습니다
    기운 차리시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단조로운 일상의 이야기만 올리는 편이라
    자주 수필방 방문이 망설여져서
    한동안 뜸했다가 다시 들리고 그렇게 반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23.07.20 10:29

    @단풍들것네 단풍들것네 님 감사합니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만 나이가 나이여서 그런지 힘의 부족을 느낍니다.
    요즘 올리신 단풍들것네 님 글 두 편을 읽었습니다만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었습니다.
    아내의 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점도 그렇고 딸과 함께 하는 백화점 쇼핑 양상이 어쩌면
    저와 그렇게 같은지요 ㅎ. 그래서 저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그냥 백화점 앞까지 태워다 주고
    돌아오지요 ㅎ..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7.20 18:24

    방금 한스님 글을 읽었는데
    인생길에서 양자얽힘 즉 좋은 도반을 만나는게 물리세계의 인문학적 해석이겠지요.

  • 23.07.20 19:02

    주파수가 맞아야 텔레파시 도
    작동 하겠지요?

    삼라만상을 꿰뚫고 계시니 ...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7.20 18:25

    맞아요.
    매사 서로 쿵짝이 맞아야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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