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 며칠을 지내는 동안 ....
일정이 마땅치않아 '어디를 갈까'하고 생각하더 중
여행사 버스를 타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을 다녀왔습니다.
1인당 40달러 가량이면
관광버스(또는 승합차)를 타고
미국 국경을 통과하여 5번 하이웨이를 타고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려서
명품 쇼핑과 점심(각자 해결)을 먹고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시애틀에 당도합니다.
시애틀의 바닷가에 있는 "퍼블릭 마켓"에 가면
1971년에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커피 1호점을 방문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스타벅스 1호점을 방문하여 커피를 주문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기념품을 사거나 1호점 팻말옆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시내관광도 버스로 다니면서 돌아보기는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보지는 못합니다.
시애틀 당일 관광의 핵심은
"프리미엄 아울렛 몰"쇼핑과 스타벅스 1호점과
퍼블릭 마켓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최근 경기도 여주에도
신세계와 첼시가 합작한 "프리미엄 아울렛"이 생겼습니다.
제가 시애틀의 아울렛 몰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맞는 칫수가 없더군요.^^
벌써 밴쿠버에 사는 한인들이 많이 다녀가셨는지...
옷이든 신발이든 한국인에게 맞을만한 크기는
거의 매진이더군요.^^
저는 "컬럼비아" 경등산화 한켤레를 사려했지만
맘에 드는 스타일의 칫수가 없어서 못사고
"버버리"에서 파는 베이지색 라운드 티셔츠만
달랑 하나 샀습니다.^^
거기까지 간 기념으로....
첫댓글 저도 7월엔 도시빛님 하고 같은 코스로 갈 생각 입니다. 근데 랜트해서 가려구요~물어 물어 찾아 찾아~ㅎ
벤쿠버에는 3개의 국경검문대가 잇지요..화이트 락..엘더그루브..슈마스 .세곳 다 국경통과가 쉽고 미입국시 6개월 페이처를 여권에 붙어주고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6개월이내에 몇10번도 갓다 올수 잇구요..아마 6불정도 통과비가 처음엔 부과됩니다..
육로시에틀 관광시는 꼭 시에틀 니틀타워를 올라가시고요..경관이 뛰어나요..또 걸어서 2분거리에 라이드 더 덕이라고 수륙양용 관광버스로 지하도시와 구 씨에틀 중심지도 보시고 바다를 버스로 20분정도 즐길수 잇어요..아마 25불 정도에2시간 코스일겁니다..또 타코마 까지 50분정도 걸리는데 그곳도 항만이 잇어 아주 멋지지요..교포가 15만정도 두곳에 잇다하구요..5번국도는 드라이브코스로 최적입니다..휘발유도 캐나다보다 씹니다..ㅎㅎ.
아울렛매장은 별로 살꺼는 없구..남자에겐..웬지 비싼듯 하고 별로구요..옆엔 카지노 홈디포 월마트등 상권이 발달되어잇어 한번은 들르지요..ㅎㅎ..5번국도에는 출구가 제법 많쿠요..베이커마운틴등 산도 많코 바다와 호수등 볼거린 지천인데 지리에 익숙치 못해 헤매기도 합니다..미국비자는 꼭 취득하세요..캐나다 올때는 ㅎㅎ..토론토 나이아가라도 잇으니..ㅎㅎ.
씨에틀은 벤쿠버보다 훨 멋져 보이더군요..미국땅에 대한 동경이 강해서리..ㅋ..미국 국기게양한곳이 제법 많치요..차로 뷰 포인트를 돌아 다니시면 넘 멋져요..버스관광은 비추천..포트라 붙인 곳엔 꼭 들어가세요..포트타코마 포트 씨에틀이 압권입니다..자주 가 보지만 넘 좋아요..ㅎㅎ.내년엔 15박 예정으로 엘에이를 다녀와야 겟지요..씨에나 벤 사구 오줌통 휘발유통 여벌로 준비해야겟지요..ㅎㅎ.
^^ 반갑습니다.^^ 메이플님,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