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집에서 가까운 수지 로얄 스포츠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어려서부터 센터 시설과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했었고,
나중에 알고 보니 연세대 스포츠레져학과에 재학 중인 친구 아버지께서 이곳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유롭게 시설을 관람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센터는 수지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구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여러가지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들어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이곳은 로비입니다. 사진 찍는다고 하니까 두 분은 숨어 버리셨네요. 그래도 한 분이 활짝 웃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곳은 스트레칭을 하는 곳입니다. 운동 전 후의 스트레칭은 운동의 안전과 효율을 극대화시켜줍니다.
이곳은 헬쓰를 하는 곳입니다. 요즘 얼짱에 이어 몸짱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저도 방학을 이용해서 몸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곳은 수영장입니다. 예전에 친구와 함께 수영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수영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가지 않은 길'에서 교수님께서 언급했던 물과의 올바른 관계, '호울 스위밍'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곳은 스쿼시장입니다. 보통 친구들과 한 팀을 이루어 배운다고 합니다. 저에겐 생소한 종목인데 언젠가 배워보고 싶습니다.
이곳은 골프 연습장입니다. 스크린 골프도 구비되어있습니다. 골프는 간접 체험은 많이 해봤지만 직접체험은 해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골프를 꼭 배워보고 싶습니다. 또한 교수님의 책에서 심법적 스포츠의 사례로 골프를 많이 언급하시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운영되는 시설 및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주에 정부 차원의 생활 체육 시설 방문에 이어, 이번주에는 민간 차원의 생활 체육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두 곳 모두 제가 평소에 방문했던 곳이라 많이 익숙했습니다. 하지만 체육교육론을 배우는 입장에서 다시 방문한 것이라 그런지 생각이 남달랐습니다. 특히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심법적 측면과 호울 스포츠라는 새로운 안경을 끼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저와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