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색깔은?
가정에서 나오면 지킬 일이 많다. 자동차를 아무데나 주차하지 못한다. 사람과 차량이 통행하는데 방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질서와 법을 지키지 않으면 무질서다. 혼란스럽다. 이세상은 나 혼자
사는 세상 아니다.
아침저녁 출퇴근길에 7~8 신호등 만난다. 신호등을 보지 않고 차량을 돌진하다가는 사고 날
확률이 높다.
지난주 토요일 예산 ‘oo식당’에서 충남문인협회 정기총회가 열렸었다.
인군 시,군 문인협회에서 문학지를 가져와 나누어주었다. 가져온 책을 집에서 다 읽어보았다.
작년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대회 개최하고 심사평과 수상작을 게재했다.
‘신호등’ 제목의 문학지에 게재된 입상작을 읽어보다가 화들짝 놀랐다. 신호등색은 빨강, 주황,
초록색이란 사실이다.
나는 이제껏 살면서 신호등색깔은 ‘빨강색,’ ‘파랑색’ 인줄만 알았다. 중학교 미술선생이 일곱 색깔
‘빨주노초파남보 ’외우지 못하면 귀싸대기 때리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 때 선생님이 신호등 색깔
물어보고 내가 맞추지 못하여 따귀라도 맞았더라면 잘 기억을 했을 것 같다.
신호등 색깔에 대하여 인테넷 검색해 보았다. 1800년대 초에는 빨간색, 초록색, 하얀색
순으로 철도신호체계가 변천된 기록도 있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약속되어진 익숙해진 신호등은 사람에게 안전을 보장해 준다.
이번 이웃 군 문인협회에서 발간한 ‘oo문학’잡지를 읽지 않았으면 평생 신호등 색깔은 '빨간색',
'파랑색'으로 알고 죽을 때까지 살았을 것이다.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기 전 열심히 공부를 했었다. 그 사실을 몰랐을까? 이처럼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오류는 많다. 부끄럽다. 창피하다.
문학지 읽어 다행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이 나를 보고는 웃으면서 반긴다.
첫댓글 우리는 하찮은 일에 무관심으로 살아 갑니다.
매일 같이 접하는 것에 무관심했던 지난 일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어
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