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간식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메뉴는 떡볶이
세팀으로 나누어 세가지 떡볶이 레시피를 함께보고
가위바위로 한가지씩 선택하여 요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레시피를 보며 고민하는 1팀은
궁중떡볶이를 선택하였습니다.
저기 저기 간장으로 양념을 만들고 있는 것 같네요.


맏언니 조장금의 칼질이 예사롭지않네요.

사진 좀 잘 찍어보라며 요리하고 있는 혁이.
식용유와 햄...
무슨 떡볶이 일까요?

2조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만들고 있답니다.
물대신 우유라.. 기대되네요.

마지막조는 우리의 떡볶이..
백종원 떡볶이를 만들고 있답니다.
세 조의 간식만들기 대결은 참으로 열정적이고
치열했는데요.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며 레시피를 꼼꼼히 읽어나가며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저보다
낫더군요>_<
사무실에 세 선생님이 시식단으로 맛평가를 해주셨어요.
2.3등조는 설거지와 정리를 맡아야하기 때문에
모두들 긴장하며 결과를 기다렸답니다.
입을 모아 순위를 정해주셨는데..
두구두구
두
둥
?
?
?
?
?
?
1등은 궁중 떡볶이
2등은 백종원 떡볶이
3등은 까르보나라 떡볶이
순위는 이랬지만 빠짐없이 맛있었습니다!
영양사님은 1등을 까르보나라 떡볶이라 뽑으셨는데
아쉬워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못하는 것이 없어요^^

3위를 한 조는 열심히 냄비를 닦고
설거지를 했다는...
이렇게 방학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고.
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저만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