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들계시죠?
저 젬마에요
저는 이곳 목포라는 새 삶터에서 무사히 자알 있답니다
첨엔 엄청 엄청 엄청나게 힘이 들었답니다
사는 게 의미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위험한 생각을 할 정도루 말입니다
웃기죠.
허지만 전 정말루 심각했답니다
전 2월 25일날 성가대에 들어갔구요
2월28일날 청년레지오에 들어갔지요
청년레지오의 명칭은 '가난한 이의 모후'랍니다
본당은 목포연동성당이에요
제 출신본당이죠
저는 이곳에서 세례성사도 받았구요
견진성사도 받았으며
첫 영성체도 했구요
학생회활동도 했었지요
첨엔 목포대성동성당을 갔었는데요-이곳은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다니던 본당이죠-집이 이사를 해서 연동성당을 다니게 된거예요
어젠 3월 성시간엘 참석했죠
그리구 2월28일엔 재의수요일예식에 참석함으로 사순시기를 맞이했구요
오늘은 십자가의 길을 하기위해 성당에 갈 예정이랍니다
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곳은 사무기종류를 판매하는 사무기상사사무실이에요
직장명은 '리코사무기'라고 하구요 전 이곳에서 경리사무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지요
제가 다니는 연동성당에 계시는 사무장님의 소개로 1월15일부터 일을 하고 있지요
글이 횡설수설이죠?
알려드리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러는 거니 이해하시고 잘 걸러 읽으시고 나름대로 정리하시길 바래요
시간이 허락하고
맘이 허락하고
그리움이
사랑이 허락하는 대로
여러분께 이곳 소식과 제가 생활하는 생활상을 알려드릴께요
따뜻한 관심과 조언 부탁드려요
그럼 또 뵙지요
안녕^_^
목포에서 젬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