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 효능
현충사에서
화살나무의 학명은 Euonymus alatus Sieb.
영어명은 Winged Euonymus, 한자명은 위모(衛矛),
귀전우(鬼箭羽)이다.
화살나무는 나뭇가지에 발달한 코르크가 화살의 날개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명 ‘alatus’도 라틴어로 ‘날개가 있다’는 의미이다.
한자명 ‘귀전우’는 ‘귀신이 쏘는 화살의 날개’라는 뜻이며,
생약명 ‘위모’는 코르크 날개를 이용한 한약재의 약효가 창을 막을 만큼 뛰어나다는 뜻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단풍나무 잎이 마치 비단을 펼쳐놓은 것처럼
반들거리며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해서 금목(錦木)이라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중국, 일본에도 생육하는
사철나무속 낙엽활엽수 작은 키 나무다.
습지의 주변과 계곡을 따라서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초록색 어린 가지에 이 나무의 최대 특징인 코르크질의 날개가
생긴다.
혈당 저하, 인슐린 분비 증가, 동맥경화, 무월경, 해산후 복통 등의 약용으로 쓰인다.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고 하니 열매를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
< 화살나무의 용도 및 효능 >
화살나무 가지나 줄기를 베어다가 햇볕에 말려서 달여먹는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민간에서는 구충제, 진통제, 지혈제로 쓴다. 잎은 이른봄에 된장국이나 무침을 해먹는다, 나물이름은 홋잎 이라고 부른다.
화살나무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염증을 없애 주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민간에 알려져 열매로 고약을
만들어 피부병 치료약으로 썼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산후피멎이약, 정신 불안, 여성의 자궁 출혈,
대하, 어혈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고 있다.
▶ 화살나무를 암 치료에 쓰는 방법은 뿌리, 가지, 잎사귀는
같이 달이고 날개는 따로 따서 말려서 곱게 갈아 달인 물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 당뇨병에 효험이 있어서 혈당량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가 화살나무 어린 줄기 5~10g씩을 물로 달여
하루 세 번씩 마시고 효과를 본 예가 여럿 있다고 한다.
▶ 고혈압, 동맥경화, 기침가래, 월경불순, 생리가 안 나오는 데,
산후에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화살나무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아니면 화살나무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 화살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차로 달여 먹어도 좋다.
한번에 2~3g을 뜨거운 물로 3~4분 우려 내어 마신다.
귀전우차라고 부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낫게 한다.
▶ 화살나무 날개는 가시를 빼는 약으로도 유명하다.
화살나무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가 박힌 부분에 바르면
신기하게도 가시가 빠져 나온다. /자료 인터넷 검색
첫댓글 사진은 현충사에서 담아서
독성이 있으니 주위하세요 ~~~특히 임산부는 드시지 마세요
화살나무를 다려먹었는데,머리카락이 빠지더군요,,,넘 독해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