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전!.....빛 때문에 어둡게 보이고
오늘 아침은 조금 쌀쌀하게 시작..
아버지와 윗집 아짐은 양파 모종을 뽑으시고..
오후부터 심기 시작했는데...
벌써 이만큼 심으시고..
점심 겸 새참을 드시는 아짐들..
어머니만 빼고 모두들 75세가 넘으신 분들이지요...
처음에 이렇게 누워 있지만 며칠 지나 뿌리가 자리를 잡으면
모두들 일어날 겁니다..^*^..
어린 모종일 때는 파 같죠?
양파모종을 뽑다가 한 분이 더 오시고..
날씨 한번 참 좋습니다.
아래 누런 것은 올 해 경작한 도라지 밭..
깐죽꾸랑 위에서 바라 본 우리 마을..
거의 다 심어가고..
사람 손이 무섭긴 무섭네요..^&^..
저는 저수지 위 마늘 밭에 있는 스프링쿨러를 철거하러..
여기도 걷어오고..
마늘 밭에 냉이, 잡초가 엄청나게 많드라구요~
다 심은 양파 밭..
햇볕은 안 받은 양파는 그런대로 서 있고...
오늘 저희 양파 옮겨 심는 일은 절반 정도 끝났습니다..
고구마를 캔 밭에 퇴비를 더 내고 로타리 작업만 하면 나머지도 금방 이겠죠~~
다음 주엔 제가 외부에 볼 일들이 많아 많은 일은 못 할 것 같아...
일이 더 밀릴 것만 같습니다!
출처: 행복한귀농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초인 장흥
첫댓글 양파...정겹네요.양파 모을 처음엔 파인줄 알았답니다. 올해 처음 양파 모을 알게되었어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예...어쩌다보니 담에 걸려서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어슴프레한 새벽녁에 하루를 시작하셔서 캄캄한 밤중까지.... 참 부지런하십니다. 담이라는거..... 무리해서 걸리는것 같은데 쉬엄 쉬엄 하세요. 이런말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거 잘 알지만 몸도 아껴가면서 일하세요. 어르신들의 모습들이 정겨워보입니다.
예!!저는 별로 일을 못 했는데요..^&^..
저도 티비서 양파모종 첨 봤습니다,,,사진엔 쪽파랑 구분이 어려워요,,,ㅎㅎ
쪽파는 모듬...양파는 하나...간단한데요~~~
나이드신어머님들일하시느라 고생만으시네요...저의시댁쪽도 모두나이드신분들만계시죠.그중에서도 울아주버님연세61세가제일젊은나이니 큰일이죠.모두들시골을꺼려하니 초인님은 정말대단하세요...존경스러워요.시골계신다는게.....
이쪽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양파가 겨울에 심나보네요. 첨 알았어요. 요즘 시골엔 젊은 사람이 읍다하더만에효꼬부라진 허리들이 더 꼬부라지시겠어요. 우짤꼬
그러게 말입니다...
양파 씨은 못 본것 같군요. 작은 씨 한알 한알이 싹이나서 자라 내년에 트럭가득 싣고 다닐 알찬 양파를 생각하면 신기할 다름입니다.
양파 씨앗이 메밀 씨앗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내년을 위해서 벌써부터 고생하시는군요,,,
그럼요~~내년 봄을 위해서요!!!
우와,,정말 어른들,,대단하세요..근데..마을이..참 조용하게 보여요...볼때마다 탐나요,(?)ㅋㅋ
오세요~~~
양파 농사도 많이 하시는 군요..전 김장하러 갔을때 양파모종이 비닐에 담겨 있는데 쪽 파 인줄 알고 하마트면 다 다듬을뻔 했어요.ㅎㅎ 엄마 한테 여쭤 보길 잘한거지요
양파를 다듬었으면 클~날 뻔 했네요..ㅎ~
많은 농사일도 하시구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첫댓글 양파...정겹네요.양파 모
을 처음엔 파인줄 알았답니다.

올해 처음 양파 모
을 알게되었어요. 아프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예...어쩌다보니 담에 걸려서 ....이제 많이 좋아졌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어슴프레한 새벽녁에 하루를 시작하셔서 캄캄한 밤중까지.... 참 부지런하십니다. 담이라는거..... 무리해서 걸리는것 같은데 쉬엄 쉬엄 하세요. 이런말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거 잘 알지만 몸도 아껴가면서 일하세요.

어르신들의 모습들이 정겨워보입니다.
예!!저는 별로 일을 못 했는데요..^&^..
저도 티비서 양파모종 첨 봤습니다,,,사진엔 쪽파랑 구분이 어려워요,,,ㅎㅎ
쪽파는 모듬...양파는 하나...간단한데요~~~
나이드신어머님들일하시느라 고생만으시네요...저의시댁쪽도 모두나이드신분들만계시죠.그중에서도 울아주버님연세61세가제일젊은나이니 큰일이죠.모두들시골을꺼려하니 초인님은 정말대단하세요...존경스러워요.시골계신다는게.....
이쪽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양파가 겨울에 심나보네요. 첨 알았어요. 요즘 시골엔 젊은 사람이 읍다하더만

에효

꼬부라진 허리들이 더 꼬부라지시겠어요. 우짤꼬

그러게 말입니다...
양파 씨
은 못 본것 같군요. 작은 씨
한알 한알이 싹이나서 자라 내년에 트럭가득 싣고 다닐 알찬 양파를 생각하면 신기할 다름입니다.
양파 씨앗이 메밀 씨앗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내년을 위해서 벌써부터 고생하시는군요,,,
그럼요~~내년 봄을 위해서요!!!
우와,,정말 어른들,,대단하세요..근데..마을이..참 조용하게 보여요...볼때마다 탐나요,(?)ㅋㅋ
오세요~~~
양파 농사도 많이 하시는 군요..전 김장하러 갔을때 양파모종이 비닐에 담겨 있는데 쪽 파 인줄 알고 하마트면 다 다듬을뻔 했어요.ㅎㅎ 엄마 한테 여쭤 보길 잘한거지요
양파를 다듬었으면 클~날 뻔 했네요..ㅎ~
많은 농사일도 하시구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