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하나로 시골마을을 변화시킨 어느 부부의 인생 역전!!!

[김나연]

전남 화순군 야사마을은 이웃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지낼 법한 작은 시골마을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오로지 빵 하나로

월 매출 약 1200만 원을 일궈낸 부부가 있다.

그들이 판매하는 빵은

소보로빵, 머핀, 단팥빵 단 3가지다.

고단하고 반복되는 도시 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은 누구나 한 번쯤 귀농귀촌을 꿈꾼다.

 조유성 씨 역시 젋은 시절

호기롭게 귀농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그는 아내와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양계장에서 유정란을 생산하며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실패의 쓴맛을 봤고, 설상가상으로

허리 디스크 파열로 건강까지 잃었다.

생계를 위해 다시 도시에서 직장을 다니던 그는

색다른 아이템으로 다시 한 번 귀농에 도전했다.

조유성, 이미경 부부의 빵집은

마을 어르신들이 제 집 드나들 듯이 드나든다.

빵집 앞에는 '할머니 시골장터'가 마련돼

농산물이 진열돼 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

부부는 빵집에 오는 손님들에게

농산물을 대신 팔아주고 판매금액을

어르신들에게 돌려드리고 있다.

빵집이 잘될 수록

마을 어르신들도 즐거워하는 이유다.

빵 하나로 시골마을을 변화시킨

조유성, 이미경 부부의 인생 역전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속 깊이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hsj1211@newspim.com

[김나연]

실패가 있어야 더욱 분발하여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는 더 분발해야겠씁니다~

[미소폭팔]

분발하겠습니다, 오늘 지금을 황금처럼 만드려구요!@@

[망설이지말자]

간단하면서도 인기를 끌수 있는 그런 마케팅이군요....

[양궁정복]

빵하나로 문화가 바뀌고 있는 시골입니다~

[레슬러]

시골빵집에서 빵 굽는 냄새가 여기까지...
바로 생각의 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구영회]

생각 하나가 마을을 바꾸는 사례네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