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돈에 실패했지만, 삶의 용기와 기쁨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돈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삶의 오랜 가치(일, 사랑, 우정, 예술, 자연 등)가 더욱 중요해졌다. 젊은이들은 산으로 하이킹을 갔다가 햇볕에 그을린 행복한 얼굴로 돌아왔고, 댄스홀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고, 새로운 기업과 공장과 집이 빠르게 늘어났다. 시인과 작곡가들은 계속해서 작품을 창작했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그들에게 감사하며 큰 관심을 보냈다. 돈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것들의 진수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의 가치를 보존하고 수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42-43쪽).
”나는 돈의 주인이 아니고, 돈이 내 삶의 지배자가 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날의 경험을 통해 나는 지울 수 없는 교훈을 배웠다. 우리의 진정한 안전은 가진 재산에 있지 않고, 우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렸다“(44쪽).
첫댓글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