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월 1 일 ( 전국노래자랑 경남 거창군 )

오늘도 쌀쌀하고 약간추운 아름다운 아침 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일찍일어나 운동을 합니다 장갑을 찌지 않아서 약간 손이시렵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찬물에 목욕을 합니다   집에와 휴일이라 아침잠을 자다가 9 시30 분경에 일어납니다 아침은 무우잎파리 에 밥을 비벼 씨레기 국과같이 밥을 먹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경남 거창군 편입니다 인기상 상금  70 만원은 3 팀 환희를 부른 정혜은 씨 널 그리며 를부른 한동철 씨 콩깍지를 부른 켈거린 ( 캄보디아 )   인기상 상금 80 만원 참아 주세요 김아영시 사랑도 모르면서 신종현씨 우수상 상금 100 만원 자기야 를부른 이현주 씨 최우수상 상금 150 애모 를부른 이종원 씨 시상은 거창군수 이홍기 씨가 시상 합니다 오후에도 푹 쉬며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를 청취하고 진짜 사나이 해병대 편을 시청 합니다   총13 명이 시험을 봐서 2 명이 돈 스파이크 씨 정겨운 씨 가 불합격 하고 합격자 11 명은 김동준. 김영철. 샘 오취리 .임원희. 이이경 .줄리엔 강 .                      허경환. 슬리피 ( 김성원 ). 임철. 이기우.이성배 무적해병 빨간 명찰을 달기위한 만반의 준비 무적해병 상승해병   해병은 바다 와 하늘 그리고 땅을 지배한다 입대전 운동장에서는 해병 의장대 시범 종합진장 무술훈련 ( 합기도 유도 검도 합기도 ) 종합 훈련전 소대장 과 소대원 과의 만남 귀신잡는 해병으로 거듭나고 싶다 부모님에게 큰절을 하고 연병장으로 이동 6 주간의 훈련을 받아서 다시 부모님께 절을 하기   내아들아 부디 건강해라 가족의 품에서 해병의 품으로 본격 해병훈련 시작 목소리 불량으로 팔굽혀펴기 지금부터 오리걸음을 실시 한다 훈련병이 지켜야할 3 가지 1. 가장 큰 목소리 1. 신속한 동작 3. 하고자 하는 의지   해병대는 태여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 전원 이발불량 신성 불가침 영역 들끓기 시작하는 진짜 지옥 훈련 도전 골든벨 에서는 경남 김해 분성여고 2 학년 손은겸 양 골든벨 문제에서 탈락 저녁 운동을 하고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39 . 처갓집 마당   시인 권 오웅   햇살 쪼던 씨암닭 살이 찔 대에 흙 담장에 기대선 감나무에는 새순이 보들보들 돋고 있겠지   두례 깊은 우물물 포도알 비칠때 다큰 처제 그림자 밑엔 봉숭아 꽃 몰래몰래 숨어 피고 있겠지   텃밭 움튼 볏가리 높아질 때에 황소의 울음소리 그칠대 마다 참새때들 쪼록쪼록 몰려들고 있겠지.   별밫 담긴 정한수 새벽이 오면 가슴허한 장모님 합장한 손에 하양눈 소록소록 내리고 있겠지. ( 96 년 8 월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