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이후로 발생하지 않은 지자기 폭풍이 발생하며
지난 주말 태즈매니아 주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KEY POINTS
지난 주말, 태즈매니아 주 전역에서 관측된 오로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발생
기상청 관계자, “역대급 폭발” 발생… “2003년 10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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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자기 폭풍(Geomagnetic storm)으로 지난 주말 태즈매니아 주 전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
별 관찰자들에게도 드물게 볼 수 있는 오로라가
밤하늘을 수녾은 이 태양 폭풍은 밤새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후 13일(월) 새벽 그 강도가 약해졌습니다.
기상청 호주 우주기상예보센터 관리자 케이트 브랜드 씨는 이번 관측이 얼마나 역대급 폭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랜드 씨는 “태양 활동이 정말 엄청났다”라며
“본질적으로 하전 입자와 자기장의 구름인 코로나 질량 방출 또는 C-M-E가 많이 발생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매우 큰 지자기 폭풍을 겪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감소했다”라며
“극한 수준의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고 G5 지자기 폭풍은 2003년 10월 이후로 발생하지 않아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등급”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