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2018 신년음악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8년 1월 9일(화)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100분(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공연소개]
제임스 저드가 이끄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함께 여는 2018 첫 번째 무대!
2018 신년음악회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첫 한국인 관악주자, 미국의 저명한 플루트잡지 <Flute Talk> 커버를 장식한 첫 한국인이자 117년 전통의 빈 심포니에 입단한 역사상 첫 한국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가 이끄는 대전시향과 함께 2018년 기획공연 첫 문을 연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을 시작으로 샤미나드의 ‘플루트 콘체르티노 작품 107’과 보네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을 협연하는 2018 신년음악회!
한국인 관악 연주자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며 세계 음악계에 도전장을 내건 그녀의 자신감 넘치는 연주가 힘찬 한해를 응원할 것이다.
[프로그램소개]
오펜바흐 _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
J. Offenbach _ Overture from the Opera 「Orpheus in the Underworld」
샤미나드 _ 플루트를 위한 소협주곡 라장조, 작품 107
C. Chaminade _ Flute Concertino, in D Major, Op.107 / 플루트 _ 최나경
샤브리에 _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광시곡 ‘에스파냐’
E. Chabrier _ ‘España’ Rhapsody for Orchestra
보네 _ 비제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카르멘 환상곡)’
F. Borne _ 'Fantasie Brillante' on Themes from Bizet's Carmen / 플루트 _ 최나경
샤브리에 _ 즐거운 행진곡
E. Chabrier _ Joyeuse Marche
Intermission
요한 슈트라우스 2세 _ 황제 왈츠, 작품 437
J. Strauss Ⅱ _ Emperor Waltz, Op. 437
요한 슈트라우스 2세 _ 프랑스풍 폴카 ‘크라펜의 숲속에서,’ 작품 336
J. Strauss Ⅱ _ Im Krapfenwaldl, Polka Française, Op. 336
요한 슈트라우스 2세 _ 빠른 폴카, 헝가리 만세, 작품 332
J. Strauss Ⅱ _ Eljen a Magyar, Polka schnell, Op. 332
요한 슈트라우스 2세 _ 봄의 소리 왈츠, 작품 410
J. StraussⅡ _ Voices of Spring Waltz, Op. 410
요제프 슈트라우스 _ 프랑스풍 폴카, 대장간, 작품 269
J. Strauss _ Feuerfest, Polka Française, Op. 269
요제프슈트라우스 _ 빠른 폴카 ‘수다쟁이’, 작품 245
J. Strauss _ Plappermäulchen, Polka schnell, Op. 245
요제프 슈트라우스 _ 기수 폴카, 작품 278
J. Strauss _ Jokey-Polka, Op. 278
요한 슈트라우스 2세 _ 푸른 도나우강 왈츠, 작품 314
J. Strauss Ⅱ _ Blue Danube Waltz, Op. 314
*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소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제임스 저드 James Judd
무대 위에서의 열정적인 음악성과 카리스마로 알려진 제임스 저드는 전 세계에서 공연을 하며 그의 대범한 소통방법과 신선한 작품구성, 관객들과의 친밀함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뉴욕의 리틀 오케스트라 소사이어티와 이스라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며, 2017/18 시즌부터는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는다. 2016년 6월에 대전시향과 호흡을 맞춰 관객들로부터 절대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그는 2016년 9월부터 대전시향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런던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로린 마젤의 부지휘자로 지내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4년 후, 유럽으로 간 그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아래 유러피언 커뮤니티 유스 오케스트라의 부예술감독으로 지냈으며, 이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프랑스의 리유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플로리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14년 동안 예술감독을 지낸 바 있다.
음악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줄리아드 학교, 커티스 음악원, 맨해튼 음대, 길드홀음악연극학교, 런던 트리니티 칼리지,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호주와 뉴질랜드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썼다. 또한, 2007년부터 중국, 홍콩, 일본, 태국, 베트남, 타이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로 지내고 있다.
최근 그의 주목할 만한 활동으로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을, 라디오 프랑스 페스티벌에서 번스타인의 ‘미사’를, 이스라엘 마사다 사막의 유적에서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을, 모나코의 왕궁에서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콘서트를 가졌다. 또한, 그가 지휘를 맡고 있는 아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를 하였고, 뉴질랜드 심포니와 함께 한 달간의 투어를 가졌다.
저드는 이번 시즌에도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데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산타 바바라 심포니, 로스엔젤레스의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챔버 오케스트라, 슬로베니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콰르텟, 노르트 네덜란드 오케스트라(바딤 레핀 협연), 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에서 예후디 메뉴인 100주년 기념 3회의 콘서트를 가진다.
플루티스트│최나경 Jasmine Choi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역대 10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타계한 플루트의 전설 마르셀 모이즈, 줄리어스 베이커, 장피에르 랑팔을 비롯, 제임스 골웨이와 엠마누엘 파후드와 나란히 선정되었으며, 현재 그녀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녀에게는 주로 “첫”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첫 한국인 관악주자, 미국의 저명한 플루트잡지 “Flute Talk” 커버를 장식한 첫 한국인, 국내에서 공식으로 “팝 리사이틀”을 시도한 첫 클래식 연주자, 그리고 최나경은 2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해 113년 전통의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한 역사상 첫 한국인으로 기록되었다.
최나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음악을 더 배우고자 홀로 서울 유학을 결심, 예원학교에 입학하여 음악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졸업 후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플루트의 거장 줄리어스 베이커로부터 “커다란 센세이션”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만 16세에 미국 커티스 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였고, 이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4년을 같이 공부하며 거장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제프리 케이너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을 마쳤고, 졸업과 동시에 신시내티 심포니 부수석으로 활동하였다. 신시내티 심포니의 당시 음악감독 파보 예르비의 지휘아래 신시내티 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고, 비엔나 심포니에서의 활동 시절에는 세계적인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프닝 콘서트에서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문화부장관 등을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엔나심포니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그 연주는 오스트리아 전역으로 티비 생방송 중계가 되며 극찬을 받았다.
후학양성에도 큰 열정이 있어 평소에도 틈틈이 젊은 음악도들을 지도하고 있는 최나경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커티스 음대, 맨해튼 음대, 인디애나 음대, 플로리다 주립대학,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초빙교수로 공식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으며,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서는 정기적으로 그녀만의 인터내셔널 마스터클래스를 열고 있다.
한국 그리고 클래식의 홍보대사로서 뉴욕에서 열린 유엔재단의 반기문 총장의 재임기념 리셉션에 초빙되어 연주하였으며, 그녀의 고향인 대전에서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조예가 있어 학생시절부터 김솔봉, 제임스 라 등의 한국계 미국 작곡가들에게 작품을 위촉하였고, 한국이 낳은 최고의 작곡가 중의 하나인 윤이상의 작품을 자주 연주하며 한국을 알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독일 작곡가 데틀레프 글렌에트가 작곡한 모차르트 바레이션 협주곡을 비엔나 심포니와 세계초연 하였고, 미국 작곡가 마크 레이콕이 헌정한 "재스민 최를 위한 플루트 협주곡"은 작곡가의 지휘 아래 미국과 유럽 초연이 성공리에 연주되었다.
모차르트 협주곡집, 플루트 판타지, 클로드 볼링 모음곡, 모차르트 콰르텟 전집, 텔레만 판타지를 포함한 5장의 음반이 발매되었으며, 40년 경력의 플루트 제작자 데이비드 스트라빙거가 손수 제작한 14K 골드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 오케스트라!!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표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중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매 시즌 시리즈별 다양한 레퍼토리, 섬세한 앙상블,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 아트마켓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전국투어는 물론, 2004년에는 뉴욕의 카네기홀 등 미주 4개 도시의 세계적인 홀에서 순회 연주를, 2005년과 2015년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2012년에는 한국 시립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러한 명성으로 2017년 프랑스 ‘생말로 페스티벌’, 독일 ‘쟈를란트 뮤직 페스티벌’과 프랑크푸르트에 초청받아 유럽인들에게 다시 한 번 대전시향을 깊이 각인시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 전임지휘자 ‘류명우’, 수석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 지휘 체제를 갖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연간 100여회의 연주를 진행한다. 연주 유형은 정통 클래식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즈 시리즈’, 다양한 기획과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스쿨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챔버 시리즈’, 미래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음악인들이 역량을 선보이는 ‘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펼치는 ‘해피 클래식 시리즈’, 연구소와 기업체, 병원이나 시설 등을 찾아가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시즌회원 및 후원회원을 위한 ‘회원 특별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2017년, 더욱 앞선 기획력으로 깊은 감동과 유쾌함을 준비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친구로, 대전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교향악단으로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극, 국악, 무용, 미술전시회, 어린이, 가족, 행사, 축제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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