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총회장 이건호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중앙)총회 제54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중앙)총회는 지난 7일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헌법을 준행하는 임마누엘 성총회’라는 주제로 35개 노회 142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건호 목사(월계제일교회)를 총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또 각부 임원은 신임 총회장에게 위임하여 선임하기로 했다.
서기 이강덕 목사(올람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이건호 목사가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는 ▲'정기총회 및 헌법을 준행하는 임마누엘 성총회를 위해’ 김원배 목사(행정부총회장), ▲‘예장 총회(정통중앙) 3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박명옥 목사(재무부총회장), ▲‘총회 직영신학과 인준신학 발전을 위해’ 강경희 목사(총회직영신학 학장), ▲‘세기총 발전을 위해’ 정점숙 목사(행사부총회장), ▲‘기독교중앙뉴스 발전을 위해’, 한규섭 목사(대외부총회장), ▲‘국가와 한민족의 구원과 통일을 위해’ 정분순 목사(전북지역부총회장), ▲‘WCC와 동성애 반대를 위해’ 조정숙 목사(해외지역부총회장), ▲‘정통중앙 부흥사회를 위해’ 최희숙 목사(재정부총회장), ▲‘전국장로연합회 발전을 위해’ 이수창 장로(회장)가 각각 기도했다.
이어 성찬집례위원장 이건호 목사의 성찬예식 집례와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신임총회장 이건호 목사
이건호 신임 총회장은 “어려울 때 총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총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성경적 보수교단의 뜻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기 중 총회회관을 세워, 한국교회 연합사업을 비롯해 대외적으로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회장 선출과 관련해, 추천위원회(위원장 한규섭 목사)는 김원배 최희숙목사가 이건호 목사를 후보로 추천하였다. 총대들은 투표를 통하여 이건호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이날 예장정통중앙총회는 정기총회 안건으로 ▲제54회기 예산협찬 ▲제54회 총회 운영 일정 ▲노회 신설, 분리, 통폐합 ▲동성애 반대 결의안 채택 ▲사랑의 열매 참여 ▲부활동산 추모관 재계약 ▲정통중앙 부흥사회 활성화 ▲목사 찬양단 활성화 ▲상회비 납부 ▲노회와 지교회, 직인, 계인 노회장인, 담임목사인감 등록 빠른 시일 내 이행 ▲총회 55주년 연감 발행 등을 결의하고, 미비 사항은 신임 총회장에게 위임해 9월 21일 제563차(차기) 최고 전권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한편, 신임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총회장, 행정부총회장,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교학사무처장, 그리고 한기총 공동회장과 CTS기독교TV 이사, 중앙총회신학 연구원장, 학술학회 회장, 한기총 공동회장, 학교법인 중앙총신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예장총회(정통중앙) 총회장, 총회직영신학대학원장, 세기총 대표회장, 기독교중앙뉴스 발행인, 월계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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