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시계
-(아침마다 쓰는 즉흥 노래말 854편째)
❤️❤️
전산우
시원하게 흘러가는 강물처럼
바람결에 휘날리는 버들잎처럼
꿈만 같은 시절이 있었네
거꾸로 가는 시계를 차면
풀잎 같은 청춘으로 돌아갈까
우리 둘이 나타나면
부러운 눈동자로 변하던 들꽃
그러거나 말거나 뜨겁던 입술
거꾸로 가는 시계를 차고
그 시절로 돌아가면
강물은 여전히 시원하게 흘러가고
버들잎은 여전히 바람결에 휘날리고
그대 그곳에서 나를 반길까
거꾸로 가는 시계를 차면
꽃잎 같은 청춘으로 돌아갈까
내가 사랑하던 사람아
나를 사랑하던 사람아
거꾸로 가는 시계를 차면
풀잎 같은 청춘으로
꽃잎 같은 청춘으로 돌아갈까
거꾸로 가는 시계를 차면
풀잎 같은 청춘으로
꽃잎 같은 청춘으로 돌아갈까
돌아갈까 돌아갈까
돌아갈까 돌아갈까
첫댓글 거꾸로 가는 시계 나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이런 말 할 줄 아시겠지만,
저는 안 돌아가고 싶네용.
왜 그러실까
알 수 없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