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포 맛집 BEST 4

[산따라]

노포 바이브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부산 노포 맛집을 소개한다.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tteok.jangin

쌀떡볶이 마니아들은 다 안다는 그곳! 바로 서면에 위치한 떡장인방앗간이다. 시장 떡볶이 특유의 쫀득함과 예스러운 고추장 소스의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특히나 이곳은 매일 아침 새롭게 뽑는 신선한 떡으로만 떡볶이를 만든다. 떡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4시로, 떡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곳의 떡볶이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은 함께 나오는 감자 샐러드를 떡볶이 소스에 비벼 먹는 것! 떡볶이 양념의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담백한 감자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위치 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692번길 21-3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aomi._.im

해운대 전통시장 골목에 위치한 이름난 기장산 곰장어는 주문과 동시에 살아있는 곰장어를 그 자리에서 잡아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구이, 양념구이, 소금구이 세 가지 방법으로 요리하며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곰장어에 다진 마늘을 얹어 내는 양념구이가 특히 인기다. 곰장어와 함께 익어가는 마늘이 알싸하면서도 달달한 감칠맛을 더한다.

위치 부산시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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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돼지 국밥집으로 유명한 소문난 돼지 국밥. 이곳은 1938년에 오픈해 4대째 운영 중인 노포 중에 찐 노포집이다. 메뉴로는 수육백밥, 따로국밥, 돼지국밥이 있는데 돼지국밥은 밥이 말아져 있는 상태로 나오고, 따로국밥은 고기가 포함된 국에 공깃밥이 따로 나온다.

수육백반은 육수만 있는 국에 공깃밥, 수육이 따로 나오는 차이점이 있다. 국밥의 국물은 곰탕같이 맑은 것이 특징! 수육은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아 먹기 좋다.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함께 나오는 부추김치를 풀어먹으면 더욱 감칠맛 나는 국물을 맛볼 수 있다.

위치 부산시 영도구 남항로31번길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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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평산옥은 1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수육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돼지고기 수육과 기본 국수, 열무 국수가 전부다. 적당한 두께의 수육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파와 김치, 양념장이 들어간 국수는 살짝 매콤하면서 시원하다. 함께 나오는 평산옥만의 새콤한 특제소스는 수육의 맛을 더욱 맛있게 돋우니 꼭 찍어 먹기를 바란다.

위치 부산시 동구 초량중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