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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지기 B 그룹
단상 3.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아직은 50대인데 매사가 시들, 특히 정치, 부동산, 국가채무 등 경제, 재정 영역은 더욱 역겨워지고 있음.
대선은 다가오는데, 오부로시 청년, 미래세대의 부담이 될 나라, 가계 채무 등 공사채 증가율, 집값 전셋값은?
그러나 정치, 경제적 무관심은 더욱 해로운 것을 잘 알기에.
찰나 인생, 예쁘고 고운 말만 하고 살아도 부족한 인생인데 누가 나쁜 말 하고 싶을까?
그러나 국민 일반이 더불어 고르게 잘 살기 소망, 그리고 책임 정치 평가는 주권자인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
국태민안, 국익과 관련된 한 분야인 경제성장률, 국가채무, 가계 채무 증가율 등 경제, 재정 영역과 관련하여..
일개 소시민, 노숙자도 과분한 인격에도 불구하고 행정, 의회권력 등 대의 권력을 장악하고 세속 탐욕과 몰인격으로 완전히 무장하여, 세숫대 철판 백 리 깔고 혈세, 통치권력, 공권력을 노략질에 바쁘신 구악과 폐습 덩어리 문가 패거리 등 자칭 개혁, 진보 패거리, 타칭 사기 매국 해충들의 능력과 업적 및 책임정치 평가는?
그럼에도, 문가 패거리들의 총체적 실정에도 불구하고 상식적 정책, 대안 제시 능력은커녕 기본적인 견제, 균형 능력도 없는, 오히려 왜 폐족이 되었는지 모르는 걸 스스로 자복하며 아직까지도 이승만, 건국절 타령하는 주호영 등 오래전에 폐기 처분 되었어야 할 자칭 보수, 우익, 타칭 사대수구매국 해충 패거리들은 부패, 무능한 기성 양당 정당제도에 기대어 사기 진보, 개혁 해충들의 대청소, 박멸에 홀딱 벗고 충성질 중.
사대수구, 사기 개혁진보 양 패거리들은 모두 법적, 정치적, 도의적, 역사적으로 철저하고 혹독하게 심판받아야 하는데, 미국 등도 마찬가지지만, 주권자인 일반 시민들이 스스로 기성, 전통적 부패, 무능 과두 양당 제도를 언제쯤이면 제대로 개혁할까?
복수정당제도는 헌법 원리, 민주적 기본질서이지만 양당제는 아니기에, 우리나라의 무지, 무능, 유해한 정부, 국회 등 대의기관들이 차라리 무위도식하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에 더 유리할 수 있을 지경이니.
세계 선진 정치를 선도해야 할 우리나라는 언제든 지난 프랑스 대선 마크롱 당선 때처럼 기성 양당 제도를 한방에 무너뜨리고 우리나라 정치를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음.
이하는 미래의 거울로서 과거, 현재의 객관적 자료들을 위주로, 공공 무해성의 주관적인 주장들을 포함하여,
2020년 7월과 최근 2020년 11월에 모니터링한 언론 뉴스, 카페, 블로그 자료들 중 일부.
bebe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합니다
이쯤 되면 대역 죄인과 그 일당들이 정책실패 인정하고 노선 바꿀때 되지 않았나
왜 이 지경이 되도록 인정을 안할까?]
이 정부가 내놓는 정책은 그냥 단순히 정책이 아니에요
현 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장 좋은 처방을 내놓는 게 아니라
자기들 이념에 맞는 정책을 내놓습니다
애초에 국토부건 뭐건 장관자리에 각 분야 전문가를 앉히질 않았어요
나랑 제일 코드가 맞는 애를 앉혔죠
즉 내 이념을 제일 잘 실현해 줄 사람을 앉힌거예요
그러니까 일부에서 마치 대통령은 전혀 생각이 다른데 김현미 장관 혼자 잘못해서 이지경이 난 듯이
당장 국토부 장관 경질하라 하는게 웃긴거에요
아니 김현미가 무슨 죄냐고요
어차피 이 정부 인사면
그 자리에 김현미 아니라 누가 있어도 같은 정책을 냈을건데요
이 이념이란 거는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정권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념이 없으면 자신들도 없는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포기를 해요
북한이 수백만명 굶어죽었다고 체제전환하던가요?
굶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지키는게 이념이고 신념입니다
환향녀, 충, 효, 남존여비, 가부장제의 전근대 봉건제까지 뼛속 깊숙히의 최하루 국민 중 하나하나인 사람들.
지 딸보다 어린 여자 추행을 나라 구한 양, 추행 가해자를 이순신으로 피해자를 어린 관노로 여기는 그들이니,
울트라 봉건제, 그것도 모자라 최악의 전체주의 독재, 정은이도 찬양 받아야하고, 북한 인민의 인권은 관심이 없는 까닭이겠지요
이 사람들은 세상 모든 것을 [옳다 / 그르다]로 판단해요
심지어 자유시장경제하의 시장마저도 옳고 그름의 문제로 봅니다
자신들은 물론 옳은 쪽이죠
그러므로 정책이 실패했다면 정책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정책에 따르지 않은 국민이 나쁜 것입니다
국민 주권은 개뿔, 종, 노비, 개, 돼지들에 불과한 나쁜 국민은 때려서라도 말을 듣게 만들어야지
옳은 내 정책을 수정해서는 안돼요
즉 정책이 실패했으면 내가 반성하는 게 아니라
못된 국민을 때려야 해요
♪♪♩게 패도 또, 또 계속 실패했다?
그럼 더 세게 때려야지요
때리다 때리다 혹 맞아 죽어도
그건 말 안들은 노비, 개돼지들의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게 누가 말 안들으랬나요?
이 사람들은 절대 자기가 옳다는 생각을 바꾸지않아요
즉 이쪽이 옳으므로 반대쪽은 자연히 악이 됩니다
선량한 국민이 투기꾼이 되고
성추행 피해자가 꽃뱀이 되고
위안부 할머니가 토착왜구가 되는거지요
이런 사고 하에서
노무현때 부동산을 말아먹었던 그 때 그 사람들이 다시 돌아와서
그 때와 똑같은 정책을 할 수 있는 거예요
반성도 후회도 부끄러움도 없이
메시지는 계속 일관됩니다
번역을 하자면 이래요
82 대책이 '집 사지 마라' 였다면
9 13 대책은 '집 좀 사지 마라고 이 ㅅㄲ들아'
12.16대책은 '아 집 좀 사지 말랬지 ♪~♪♪~들아!
6. 17 대책은 '집 좀 사지 말라고 (찰싹)!'
그리고 7.10 대책은 '집(퍽) 좀! (퍽) 사지! (퍽)! 말라고! (퍽)'
정도 되겠습니다
[점점 격해져 갈 뿐 메시지의 방향 자체는 그냥 그대로예요
여기서 갑자기 방향을 선회해서
그래.. 내가 졌다....
그렇게 집이 사고싶음 사라...
우리가 세금으로 전월세도 살기좋게 해주고 임대도 지어주는데
왜 굳이 집을 그렇게 사고싶어하는지 난 이해못하겠지만
그렇게 집이 좋다니 지어주고 풀어줄테니 어디 마음껏 사고팔고들 해봐]
가 나올 리는 천하에 없는 것입니다
왜냐면 근본적으로 이념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요
여기서 말해두고 싶은건요
사실 국민들이 말을 안 들은 게 아닙니다
국민은 여태 정부가 까라면 깠어요
서울의 다주택자 비율은 이미 2018년부터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건 국토부도 인정하는 사실이에요
서울 막으니까 지방으로 가지 않았냐?
그거야 지방은 안막았으니까 지방으로 간거죠
여기 막으면 저기로 가고
저기 막으면 고기로 가고
하지 말라면 어쨌든 안 했다 이거예요
미국 보세요 ㅋㅋㅋㅋ
거기는 나라가 마스크 쓰라고 하면
마스크 안쓸 자유를 침해한다고 국민이 눈 뒤집는 곳입니다
마스크를 쓰는것이 방역적으로 옳은가 그른가는 다음 문제예요
정부 니들이 뭔데 나한테 마스크 쓰라고 명령을 하냐 이거죠
우리 국민 얼마나 착합니까
마스크 쓰라면 두말없이 쓰고
안쓴놈있으면 국민들끼리 눈부라리며 당장 쓰라고 멱살잡잖아요
그런데도 정책실패를 인정을 안 하고
이 착한 국민들한테 투기꾼 딱지를 붙여서
자기들 잘못을 홀라당 뒤집어씌우고 있어요
"집 한 채 뿐인데 200만원 더 내라니"...재산세 폭탄에 아우성.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 집주인은 지난해 재산세로 724만원가량을 납부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고지한 올해 재산세는 942만원으로 전년보다 218만원 올랐다. 상승률은 약 30%로 상한선에 육박했다. 올해 공시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7월분 재산세 고지서 발급이 시작되면서 지난해보다 세금이 크게 올랐다는 아우성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공시가격이 많이 오른 강남권과 서울 도심 등의 경우 상승률이 30%에 육박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 주택·건물 재산세는 사상 첫 2조원을 돌파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가 아파트 ‘아크로리버파크’. 이 단지의 전용 84.97㎡에는 올해 약 733만원의 재산세가 부과돼 지난해보다 160만원 이상 부담이 늘어났다. 여기에 오는 12월에 날아들 종합부동산세까지 합하면 보유세는 무려 1,251만원에 이른다. 강남 3구 아파트가 아닌 곳도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59㎡에는 올해 전년 대비 약 70만원 늘어난 293만6,736원의 재산세 고지서가 발송된다. 2020년도 도시근로자 1인 월평균 소득(264만6,147원)을 훌쩍 넘어서는 금액이다. 이 역시 세액공제가 적용된 액수다. 마포구 래미안웰스트림 전용 84㎡의 경우 재산세가 47만9,000원 올라 전년보다 19% 상승했다. 다른 지역의 한 납세자는 “재산세가 지난해 171만원에서 222만원으로 51만원 올랐다”고 했다. 상승률로는 29.8%로, 재산세 상승 상한폭을 꽉 채웠다.
정치권에서 집값 대책으로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누적된 공시가격 상승만으로도 이미 보유세 부담은 커질 대로 커졌다. 서울시가 14일 발표한 7월분 재산세 현황에 따르면 주택과 건물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사상 처음으로 2조 원을 넘어선 2조456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공동주택 재산세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조2,748억원에 달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3,429억원어치의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하며 자치구 재산세 수입 3,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서울경제가 우병탁 신한은행 투자자문센터 팀장에게 의뢰해 분석한 주요 아파트 재산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강남권의 ‘반포자이’와 ‘래미안퍼스티지’ ‘래미안대치팰리스’ 등 고가 아파트 10곳 중 6곳의 재산세 증가율이 세 부담 상한선인 30%를 넘어섰다. 비강남권 아파트인 노원구 ‘무지개’, 관악구 ‘관악드림타운’, 동작구 ‘동작대방이편한세상’,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 16개 단지에서도 세 부담 상한선 이하의 증가율을 보인 단지는 두 곳에 불과했다. 재산세는 공시가격 기준 3억원 이하의 경우 지난해의 5%를 넘기지 못하며, 6억원 이하는 10%, 6억원 초과 시에도 30%를 넘기지 못한다.
그린 프리미엄 누린다…도심 속 녹지 품은 아파트.
지역 내 풍부한 녹지를 품은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서울시 동작구에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달마공원, 서달산수목학습원 등 풍부한 녹지를 품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57가구 모집에 3만1277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공급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2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무려 7771명이 몰리며 평균 34.3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입주 단지의 가격상승폭도 크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경기도 의왕시 소재의 ‘의왕백운해링턴플레이스2단지’(2019년 2월 입주) 전용 84㎡는 1년 간(2019년 6월~2020년 6월) 평균매매가격이 2억6000만원(6억3000만원→8억9000만원) 뛰었다. 이 단지는 인근으로 어울공원, 바라산자연휴양림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앙동힐스테이트2차’(2014년 7월 입주)는 주변으로 대원공원, 해오름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 단지의 전용 84㎡ 역시 1년 동안(2019년 6월~2020년 6월) 평균매매시세가 1억8500만원(5억8000만원~7억6500만원) 상승했다.
분양권 금지` 전에 사자, 웃돈 4억 붙은 지역 어디?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경기·인천과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광주·울산·부산)의 지난 6월 분양권 거래량은 전날까지 7661건으로 집계돼 올해 들어 최다치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6월 지역별 거래량은 인천(1014건)이 지난 5월 거래량(547건) 대비 85.4%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기(3175건)와 대구(1194건)의 증가폭도 각각 51.1%, 51.7%로 집계됐다.
분양권 거래가 늘면서 분양권에 붙는 웃돈도 급등했다.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면적 122.89㎡ 분양권은 지난 5월 11일 10억2487만원(29층)에 팔렸지만, 지난달 14일에는 같은 면적 24층이 14억4115만원에 매매돼 한 달 새 무려 4억1628만원 뛰었다.
경기 화성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105.99㎡ 분양권은 지난 5월 11일 4억3250만원(3층)에서 지난달 16일 6억4500만원(4층)으로 2억1250만원올랐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 금호어울림센트럴' 전용 84.52㎡ 분양권은 지난 5월 7일 4억40만원(2층)에서 지난달 8일 5억5240만원(9층)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2020.07.14. 19:24답글쓰기
종부세 고지서 나왔다…서울 1주택자도 세금 부담↑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올해 처음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됐다. 공시가격이 올해 9억4500만원으로 오르면서 종부세 부과 기준인 9억원을 넘겼다.
부동산 카페에 올라온 고지서를 보면 이 아파트 84㎡는 종부세 10만1088원과 함께 재산세 275만9400원이 부과돼 보유세로 총 286만488원을 납부해야 한다.
고가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은 더 커졌다.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우병탁 팀장의 종부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 보유자의 경우 작년 종부세가 281만7480원에서 올해 494만820만원으로 1.7배 이상 올랐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14㎡ 보유자는 작년에 종부세로 402만4920원을 냈지만, 올해는 694만4340원으로 오른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 이 아파트 종부세는 내년에는 1237만2570원으로 오르고 후년에는 2133만4095원으로 뛴다.
"2주택 유지땐 6년간 보유세 5억…차라리 지금 증여세 4억 내자"
A씨는 2006년 12월 서울 압구정동으로 이사를 왔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강남 학군을 선택한 것이다. 당시 A씨가 압구정 미성2차 전용 74㎡를 샀을 때 가격은 9억7000만원가량이었다. 이후 아파트 가격은 등락을 반복했지만 2017년 이전까지 대략 11억원 선에서 움직였다. 변곡점을 맞은 건 2017년부터다. 갑자기 가격이 14억원대로 오르더니 올해는 22억원까지 치솟았다.
A씨는 "2017년부터 집값이 치솟자 강 건너편 옥수동 하이츠를 하나 더 구매했다. 9억3000만원 정도였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나와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들이 대학을 졸업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옥수동 집을 팔든, 증여하든 해서 아들의 신혼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강남 30평대 아파트 전세 20억 원 돌파, 매매가격도 40억 원 육박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이 15일 20억원에 전세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15억7500만원에 비해 4억 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30평대 매매가격이 30억 원을 넘겨 3.3㎡당 1억 원은 넘긴 아파트다.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는 전세가격이 20억 원에 육박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아크로리버파크와 같은 반포동에 있는 ‘래미안퍼스티지’는 30평대 전세가 17억~18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84㎡이 19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30평대 전세계약 못하면 같은 단지 20평대도 못 가"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59㎡(24평) 전세가가 전용 85㎡(32평) 전세가보다 높게 거래되는 서울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지난 10월 거래 기준으로 보면 강서구 우장산 아이파크 전용 59㎡는 6억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는데, 전용 85㎡는 그보다 낮은 5억7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전용 85㎡는 계약 갱신 매물로 추정된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계약 갱신을 하지 못하는 세입자들은 자녀 학군 문제 때문에 비슷한 평형대 빌라를 찾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관악구 벽산블루밍 전용 59㎡ 전세는 지난달 4억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달 전용 85㎡가 3억8500만원에 계약됐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30평대 전세 매물은 모두 5억원 중반대이며 그보다 1억원 이상 낮게 거래된 건 계약 갱신 매물로 보면 된다.
강북구 벽산라이브파크, 구로구 개봉현대, 동대문구 장안힐스테이트, 송파구 파크리오 등 상당수 단지들에서 20평대 전세가가 계약 갱신된 30평대 전세가보다 높게 실거래된 사례가 나오고 있다
‘종부세 폭탄’…쌓이는 강남 매물, 집값은 요지부동
강남구에서는 역삼동 e편한세상 84.99㎡가 지난달 7일 24억9000만원(13층)에 신고가로 거래된 뒤 이달 15일 24억3000만원(8층)에 매매되며 한 달 사이 집값이 6000만원 내렸다. 해당 평형은 부동산 포털에 물건이 2건 올라와 있는데 집주인은 각각 24억5000만원과 26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83.21㎡도 지난달 17일 23억원(9층)에 매매되며 신고가 기록을 세운 뒤 이달 2일 22억1000만원(14층)에 팔려 보름 사이 9000만원 내린 값에 거래됐다. 압구정동 신현대11차 183.41㎡의 경우 지난달 24일 46억4000만원(13층) 신고가로 거래된 뒤 이달 4일 42억원(2층)에 매매돼 저층(2층) 거래라는 점을 고려해도 열흘 새 3억6000만원이 내렸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83.6㎡가 8월 24억원(20층)에 신고가 매매 후 지난달 21일 23억5000만원(17층)에 계약해 5000만원 내린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22억3500만원(6층)에 팔려 1억1500만원 더 내려갔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95㎡도 지난달 30일 36억6000만원(13층)에 신고가 거래 후 이달 5일 34억5000만원(20층)에 계약서를 써 1주일 만에 2억1000만원 내렸다.
“미친거 아닙니꺼”…말뿐인 '가덕신공항'에 부산 '들썩'
강서구 명지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명지더에듀팰리스부영(2019년2월 준공·1210가구)은 전용면적 136㎡ 기준 최근 호가가 실거래가 대비 일주일새 4억원이 뛰었다. 지난 14일 8억6000만원(10층)에 거래됐지만 현재 12억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하단동 가락타운1단지(전용 85㎡) 아파트는 재건축 이슈가 있던 곳인데 신공항 이슈로 매매가가 한껏 뛰었다.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10일 2억7050만원에 거래됐지만 나흘 지난 14일에는 4억1000만원에 팔렸다.
"외지인이 들어와 하루 8채 쓸어갔다" 지방으로 번진 '원정 투자'
경북 구미 아이파크더샵 청약 당첨자 발표일인 지난 11일 자정 모델하우스 앞에는 푸드트럭 등 야시장이 열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창원시 용호동 '용지아이파크' 전용 114㎡는 지난 9월 신고가인 10억43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후 두 달간 가격이 급등해 현재 같은 평형 호가는 14억~15억원대다. 전주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더샵2차' 전용 117㎡은 이달 초 11억원에 매매됐다.
수도권 집값급등에 전세난 여파에 ‘무순위 청약’ 광풍 불까
23일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1가구 `줍줍` 진행…시세차익 5억 예상
27~28일에는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사전 접수받아
앞서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606가구)은 입지적 약점 등으로 미계약분 잔여 48가구가 나왔다. 지난 18일 진행한 이 현장의 무순위청약에는 2972명이 몰려 평균 6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 수성구의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에도 적잖은 수요가 몰렸다. 133가구 공급에 총 1만1453명이 몰려 평균 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계 주공1·가양7등 낡은 공공임대 재건축...주변 기대감에 들썩
인근 상계주공 6단지 전용 58㎡의 경우 지난달 최고가 6억 9500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호가 7억 5000만원에 나오면서 1억원 가량 상승했다. 상계주공 11단지 전용 49㎡는 지난달 5억 67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5억 8000만~6억원 수준이다.
가양주공7단지가 있는 강서구 역시 비슷한 분위기다. 지난 3년간 공급된 매물이 희박해 새로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서구의 분양물량은 2018년 298가구, 2019년 636가구로 서울 전체의 1.1%, 2.2% 수준이다.
2020.11.23. 12:44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