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신18:1~8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찌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2 그들이/ 그/ 형제/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은/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심같이/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라/
3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음식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우양을/ 물론하고/ 그/ 앞/ 넓적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4 또/ 너의/ 처음/ 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너의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5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자손으로/ 영영히/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셨음이니라/
6 이스라엘의/ 온 /땅 /어느/ 성읍에든지/ 거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 거한/ 곳을/ 떠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
7 여호와/ 앞에/ 선/ 그/ 형제/ 모든 /레위인과/ 일반으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8 그/ 사람의/ 음식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 /상속 /산업을 /판/ 돈은 /이 외에/ 그에게/ 속할/ 것이니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 결단)
*깨달음/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라"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 이르면...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밤을 샜다. ㄱㄱㄱ성도님이 서울역에서 노숙인을 섬기고 싶어 해서.. 오늘부터는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무래도 인천은 노숙인들이 상주하는 곳은 별로 없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인천 쪽은 보이지 않게.. 노숙인들이 지낼 수 있는 곳을 지하철과 구청 공무원들이 다 몰아내는 것 같다.
동인천에도 수년 전에 북광장에서 겨울을 나는 노숙인들을 동구청 공무원들이 쫒아 내고 그 자리에 벽화도 그리고... 자전거 보관대도 만들어서.. 그 이후로는 노숙인들이 아예 잠 잘 곳이 없어졌는데...
주안역은 노숙인들이 술 마시는 자리, 두세명이 모여 있는 곳은 다 .. 앉아 있지도 못하게 팬스를 쳐놨었다... 지하도 구석에서도 못잔다. 밤에는 경비 서시는 분이 지키면서.... 한 겨울에도 쫒아 내더라. 그래서 밖에서 잔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택하여 내신" 것처럼...
목회자나 선교사, 전임 사역자 들은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도 바울도 그렇게 불러 내셨고.. 열두 제자도 주님이 불러 내셨다.
난 레위 지파에 대한 말씀이 나오면. .. 하나님 생각을 하곤 한다.
"왜 하나님은 내게 레위지파라고 하셨을까..... "
그래서 내 삶은 매사에 고민 충만이다. 아주 .. 생각이 복잡하다.
한 걸음을 내딛는 하루하루의 짧은 단편 같은 시간도... 내 깊은 고민의 산물이다....
복음을 살기 위해 난 "하루 종일 치열한 전쟁" 의 한복판을 걸어 가는 것 같다.
"하나님은 왜 나에게 레위 지파라고 하셨을까.... "
내가 마음으로 많이 좋아 하는 ㅇㅈㅈ선교사님이 예전에 나를 보면 "사명"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난 그 말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간다...
날 잘 알지도 못하던 분이었는데.... 어떻게 나를 보면 그런 생각이 났을까...
나에게 "하나님께서 크게 쓰실"거라고 했던 수도사님은 나를 만난 첫 순간.. 1분도 안되서 그런 말을 하셨다.
아니.. 만난지 10초 정도 있다가 그런 말을 하시더라...
내가 앞으로의 내 삶을 생각하면 단언컨대 나는 사람들이 거의..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기억해 줄 수 없는..
삶을 살아갈 것 같은데 말이다...
내 삶을 이끌어 오신 지난 과정을 보면 앞으로의 결말이 예측이 된달까...
도무지 내가 누군가에게.. 단 한 명에게라도 "예수 생명"을 흘려 보낼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고 묻는다면...
단 한 명에게라도 그 생명을 흘려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 하나 구원 받는 것도.. 불가능한 존재가 나다.
그냥.. 절대 은총으로 ..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구원 받겠지.
난 나를 생각하면 "한 달란트 받은 종" 생각이 난다... 꼭 내 모습 같다...
나 하나 겨우 천국문 들어 가는 것도 힘겨운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겠나..
그냥 토굴에 들어가 기도하다가 죽어도.. 나 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이렇게 지혜가 없어서 어찌해야 할 지 알지 못하고...
좌충우돌하며 .. 남들은 열 걸음, 오십 걸음을 갈 때....
나는 힘겹게..힘겹게.... .. 한 걸음을 내딛는다.
그리고 믿음도 없다.
이런 내가 어떻게 레위 지파라고 할 수 있겠나....
하나님께서 어느날 내게 이 말씀을 하신 후로.. 레위 지파에 관한 말씀을 읽으면 생각이 그날로 돌아 간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간다.
여기까지 나를 지키시고 인도해 오신 성령 하나님께서
이 비루하고 거지 같은 존재 안에
언젠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그 흔적을 가득 채우실 것을 소망하며
모든 사람에게 버림을 받아도
나는 끝까지 간다.
이 복음은 나의 생명 전부를 드리지 않고는 받을 수없는 복음이라서 그렇다.
하나님께서 전부를 내어 주신 복음인데...
어떻게 그 이하로 복음을 받을 수 있겠나...
사랑하는 주님...
저를 주장하소서.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아멘.
** 주님.. 제가 잠시 잠을 자고 나가야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묵상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회개 /
*결단/.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그를 택하여 내시고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
7. 평가 // 오늘은 최소한 4시간은 걸은 것 같다. 서울역 주변을 돌다가... 광화문.종각. 종로... 을지로 시청 서울역을 돌면서
공원 안에도 들어 가고... 돌아다니며 유난히 여성 노숙인. 특별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을 만났다.
12시 10분 경부터 걷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벤치에 잠시 쉬며.. 다시 서울역에 돌아와서 ㄱㄱㄱ성도님이 가져 온 얆은 이불과 무릎 담요를 팔요한 분께 나누고 나니... 17시 40분 경이었던 것 같다.
경제가 어려워 지고.. 자녀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생긴 어르신들은 아침에 밖에 나와서 하루종일 돌아다니시다 밤에 집에 간다.
그러나.. 더 어려움이 있는 분은 거리로 내몰리는 거다. 거리에서 사시는 어르신들은 아마도 다.. 가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녀들은 행불 신고를 하지 않더라....
여튼 서울역 아닌 .. 거리에서 지내시는 분들을 만나 가지고 간 도시락을 나눴다. 그 중 한 여성 노숙인 분은 도시락을 받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더라...
어떤 어르신은 도시락을 받고 싶다고 왔길래 드렸더니 거리에 나와 전도를 하신다고 하시는데.. 그시간 14:30 분까지 식사를 안하신 거다. 걷고 또 걸으며 ㄱㄱㄱ 성도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참 감사했던 건
이분이 어제부터 체해서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 좋은데 오늘 서울역에 나왔더라. 얼굴이 노랗더라...
나중에 카톡이 왔는데.. 우리 일정이 마칠 무렵부터 머리 아프고 속 안 좋은 게 없어졌다고 감사해 하더라.
주님이 하셨다.
내가 뭘 했나.. 생각하면 그냥 도시락 하나 드린 것 밖에 없는데..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루였다.
주님이 하셨다.
8. 기도 // 1. 기도 24365 ( 크로아티아 & 긴급기도 ) 2. 체첸 (중보자들을 위해) 3. 한국교회. 다음세대.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