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7(수) 에스라 7장
7장부터 10장까지는 바사(페르시아/이란)제국의 네 번째 왕 아닥사스다(아르타크레르크레스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 황후의 남편)때 있었던 예루살렘의 신앙개혁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신앙개혁
그 개혁을 이끈 인물이 아론의 16대손 제사장 에스라였습니다.
7:1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7:5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제사장 에스라는 또한 페르시아 제국이 파송한 서기관이었습니다.
페르시아 제국 아닥사스다가 에스라를 바벨론에서 불러들어 예루살렘에 파송한 이유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주신 모세의 율법에 능통한 학자였기 때문입니다.
7: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그렇게 해서 예루살렘의 도착한 제사장이자 율법학자인 에스라는
아닥사스다가 내린 명령에 따라
모든 나라 중에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라는 대업을 착수하게 되는 이야기가 오늘 본문 11-26절의 내용입니다.
제사장이자 율법학자인 에스라에게 내린 아닥사스다의 명령을 다음과 같습니다.
①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나라
그 대업을 위해 함께할 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는 것이었습니다.
7:13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 나라(페르시아제국)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그때 에스라와 함께한 명단이 8장의 내용)
② 왕궁에 있는 은금을 가져가서 하나님께 바칠 제물들을 사서 예루살렘하나님 앞에 드리라.
7:16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7:17 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③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모두 가져다가 드려라
7:18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7:19 네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7:20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④ 하나님의 지혜로 재판하고 율법을 가르치라.
7: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그러자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에스라가 이런 고백을 합니다.
7: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7:28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