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령 정암(솥바위)과 정암루를 둘러 본 뒤 내륙으로 차를 한참 달려
호암 이병철 생가를 둘러봤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서 동네 어귀를
들어섰다. 날씨가 변덕스럽더니 제법 손이 시렸다. 풍수엔 문외한이지만
동네 좌우와 뒤로 아트막한 산들이 어깨동무 한듯 둘러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여느 동네처럼 허물어져 가는 집들도 눈에 띄지만
제법 반듯한 기와지붕도 더러 눈에 띄었다.
첫댓글 방안에 앉아서 좋은 구경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방안에 앉아서 좋은 구경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