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면.... 호사카 유지는 문재인에 빌붙어 문재인이 원하는 말을 내뱉는다는 것
텍스트로 정리
호사카교수의 문제에 대해서는 몇번 쓴 적이 있어서 사실 반복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하지만 어젯밤 글 쓰면서 생각한 “대통령을 그렇게 만들고 있는 사람” 일 가능성이 커서 역시 다시 써둔다. 정부가 향후 더이상 일본에 대해 오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호사카교수의 경우, 일본출신이라는 사실이 사회적 신뢰를 만든 듯 하다. 하지만 혈연이 꼭 출신지에 대한 지식과 인식의 깊이를 보장하는 건 아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사실 훌륭한 한국인 일본 전문가는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더이상 그렇지 않다. 개인이든 국가든, 위험에 빠지는 순간은 정보가 편중되는 순간이다.
호사카교수는, 일본의 7월규제가 ‘문재인 정부 전복’을 노린 것이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에 금융위기를 불러 일으킬 것이며, 그건 모두 장차적으로 친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이 몇달동안 수많은 매체와 강연에서 반복해 왔다. 그런 호사카교수의 발언을 조국전수석이 몇번 공유하더니 호사카교수는 8월초부터 “일본경제침략특별대책위원회”에 영입되었고, 이후로 호사카교수의 언론노출은 극대화했다.
물론 올바른 말을 해 준다면 문제될 게 없다. 하지만 호사카교수의 진단중엔 근거가 희박한 공포담론이 많다. 나는 그런 주장들이 이 정부를 경직시키고 강경대응으로 몰아가는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다투어 호사카교수의 말만 들으려고 한 언론들은, 국민을 그런 정부에 호응하도록 만들었다.
아래 인용은 호사카교수 발언의 직접 혹은 간접인용이다. 개중에는 언론사가 과장한 것도 없지 않겠지만, 이런 담론들이 대한민국국민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더이상 수습하기 어려운 국면으로까지 몰고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더 늦기 전에.
“초계기갈등은 개헌 추진하는 아베정부의 노림수”
“日、욱일기 내리면 아베정부 위기 온다”
“日 목표는 한국 경제력·군사력 망가뜨리는 것”
“日 수출규제, 한국을 속국삼겠다는 전략”
“일본은 문재인 정권 교체가 목적”
“아베의 목적은 한국에 친일정부 세우는 것”
“일본은 한반도를 지배하려는 야욕이 아직 남아있”다.
"(불매운동에 의한)日 피해 아주 크다..아베 굉장히 당황"
“(호사카교수가) 유니클로 광고는 조롱…일본인들, 한국 자존심 없다고 말해"
“아베는 한국의 역사 인식을 비판하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했다””(아베는) 한국을 무너뜨리려 한다”
“아베는 제2의 히틀러”
“평화헌법이 개정되면 아베는 바로 전쟁을 할 것이다. 바이마르 헌법을 교묘하게 이용한 히틀러가 유대인 혐오로 국민을 뭉치게 한 방식과 동일히다.”
첫댓글 저 사람도 정치성이 생겼나효? ㅋ
호사카 유지 이작자도 생계형 대깨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