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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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나온 체리네 가족과 청명이 오빠
저 속엔 소듕한
우리 케로가 들었다구욤 ㅇㅅㅇ
체리와 추억의 무지개~!
나도 초딩 땐 그랬지
개학 전날에 밀린 숙제를 하다가 잠드는 게
유일하게 짓는 죄였어
별장에 도착한 체리 가족
별장 구경 중
겁나 좋음ㅋㅋㅋㅋ
엄마도 함께 휴가를 보낸다는 생각으로
사진과 액자를 가져온 체리
체리가 머물 방
"꾸에엑-"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듯?
케로는 단 걸 너무 좋아해
휴가를 만끽하러 나가는 케로와 체리
와 보기만 해도 뭔가
장면 속에서 휴양지 냄새 난다
청명 오빠가 말했던 그 커다란 별장에
도착한 체리
슬쩍 구경하려는데
웬 할아버지께서 체리에게 말을 거셨음
"아니요~"
바쁘지 않다고 고개를 내젓는 체리
체리 강아지풀 들고 있었네ㅋㅋㅋㅋ귀엽ㅋㅋㅋ
할아버지와 차 한 잔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체리
그 날 저녁시간
체리를 잘 아는 도진오빠
헐 고기랑 옥수수 먹고싶게 생김
한편, 지수의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마 지수, 체리 고화질 영상 관람 중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절주절 오늘 겪었던 일을 말하는 체리
어쩐지 지수가 아쉬워 하는 표정
계속해서 체리 고화질을 관람하는 지수였음
- 체리 별장
일찍 할아버지한테 가는 체리
이번엔 별장 안에 들어오게 해주심
"우와"
방 안에 들어온 체리는 환하게 웃음
할아버지가 참 신사적이시네
난처해하는 체리를 보며 다가가는 할아버지
이렇게 해서 체리와 할아버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냄
그래 아빠가 줬던 쿠키!
헤헷 ㅇㅅㅇ
한편, 도진오빠와 청명오빠는
단 둘이 휴가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츤거리는 도진 오빠의 마음을 잘 아는 청명오빠
옷을 갈아입은 체리
할아버지는 손녀의 소중한 옷을
체리에게 기꺼이 내어주심
이 때 누군가 할아버지와 체리의 대화를
듣고 있음
진짜 영화 속 장면 같은 이 장면...
- 체리 방
체리에겐 크로우 카드가 있으니까~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는 체리
"꺄핫"
우리 귀요미 레인
오랜만임 4회 땐가 출연하고
간만에 보네
비를 내리는 크로우 카드 Rain
"허어..."
무지개를 보며 손녀를 떠올리는 할아버지..
그런데.. 저 손녀 어디선가 본 거 같은
익숙한 생김새
체리엄마 나데스코의 사촌이자,
절친이었던 지수엄마가 와 있었음
몰래몰래 준비하셨었나봄
그랬음
할아버지의 죽은 손녀는 체리 엄마...
그러니까.. 체리에게는 이 분이 증조 할아버지였음
하 ㅠㅠ.. 아련함..
그리고 체리가 좀만 더 자세히 봤으면 발견했을
그림 속 끝에 새겨진 이름... 나데스코... = 체리엄마..
ㅠㅠ
체리가 만들어냈답니다 ㅇㅅㅇ
이렇게 체리는 증조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뒤로 하고 떠남
그 조그만 여자아이 = 체리엄마 (나데스코)
할아버지 = 아까 그 분
ㅠㅠㅠㅠㅠ아 뭔가 먹먹해짐
그리고 이렇게
체리 가족의 여름 휴가가 끝이 남
16화 끝
체리 엄마 관련 에피소드는 진짜 다 먹먹해지고 감동을 주면서
너무 아름다운 에피인듯.. ㅠㅠ
※출처 : 쭉빵카페 (글쓴이 :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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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아버지ㅠㅠㅠㅠ 아 근데 할아버지인데 설레네 매너 짱ㅇㅅㅇ
ㅠㅠ개아련터져
대박ㅠ
허류ㅠㅠㅠ진짜 아련하다....너무슬퍼ㅠㅠㅠ할아버지 말도 못하고ㅠㅠ
헐 소름돋았어ㅜㅜㅜㅜㅜㅜㅜㅡ.....감동...
이편개쩔어 ㅠㅠㅠㅠㅠㅠ
헐...먹먹하다진짜.....하라부지ㅠㅠㅠ
ㅜㅜ슬퍼..................이럴슈가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고마워!
하...감동이야아아
난 뭔 사건터질줄알고 조마조마했는데 감동적이야..!
이거 생각날때마다 다시본다 ㅠㅠㅠㅠㅠ 체리모든화다시보지만 진짜 이화가 내 최고화야...ㅠㅠㅠㅠㅠ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생화다..
그럼 체리 아빠는 체리가 할아버지 댁 갔던거 알고있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