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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악보 볼줄 모르시는분들 많으신가요?
theo 추천 0 조회 1,059 09.06.29 11:44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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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9 11:46

    첫댓글 가끔 보면 악보 못보는 음악고수들이 많이 있다지만... 저건 좀 흥미 추가해서 말한거 같네요. 그리고 악보를 볼주 아는거랑 악보를 인지하고 해석하는거랑은 좀 다르겠습니다.

  • 09.06.29 11:46

    악보를 볼 줄 안다는건 작곡가가 처음 작곡한 악보를 보고 전혀 음정박자 모르는 상태에서 단지 악보만 보고 그걸 부를 수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작성자 09.06.29 12:29

    그런거라면 상당히 어려운일이 맞겠죠. 하지만 본문에도 적었듯, 아예 모르는 노래가 아니고, 곧잘 부르던 노래였고, 딴걸 요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래만 부르면 되는 상황이였는데 저런 이야기가 나오길래 의아했다는 이야깁니다.

  • 09.06.29 11:50

    가수라고 해서 악보 볼줄 안다라는 생각은 버리세여. 가수보다는 연예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인데여..락한다는 문희준도 기타나 악기 거의 제대로 못다루는걸로 알고 있고 음 예전에 낯선 사람들의 고찬용 같은 경우는 코드진행을 몰랐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작곡가들이 녹음해서 곡을 주고 그걸 따라 부르면서 연습하지 악보보고 연습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여. 말 그대로 악보 못보는 고수들도 있지만여..

  • 09.06.29 16:53

    문희준이 표절하는 이유죠. 기타를 못치니까 남의 리프를 쓰게 되고..

  • 09.06.29 11:49

    박진영이 얘기하던데...미국에선 독수리타법으로 피아노 쳐도 작사작곡 할줄 안다던데요....윤종신은 실제로 한국에서도 능숙하게 피아노 못쳐도 작곡 잘한다고....

  • 09.06.29 17:48

    작곡은 멜로디 라인하고 보컬파트 짜는 거고,,, 화장으로 치면 기초화장이죠.... 프로페셔널 함은 편곡에서 승부가 나죠~

  • 09.06.29 11:51

    저는 볼줄 모릅니다~ 도레미파 이런거야 보겠지만 기준이 모르는 노래를 악보만 보고 불러라 라는 거면 절대 못합니다~ㅎㅎ

  • 09.06.29 11:52

    흑인뮤지션 가운데 악보를 보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곡을 많이 만들어내죠. 번외로 스티비원더 같은 분들도 물론 악보를 보는 법을 모르실겁니다 ^^

  • 09.06.29 12:01

    악보만을 보고 첨보는 곡의 음정과 멜로디를 머릿속에 그려낼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0.1%도 안될겁니다..실제로 곡을 만들어내는 락 기타리스트중에는 악보를 제대로 보는 사람들이 몇 없습니다..그들은 악보를 못 보기 떄문에 타보라는 걸 만들어서 기타연주에 맞게 사용하고 있죠..악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데 이런 의아한 반응이시라니..저도 한때 락 키즈로서 기타칠때 도움이 될까해서 화성악을 한참이나 공부했는데 아무 도움도 안되더군요..-_-;;

  • 09.06.29 12:05

    정확하게는 못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멜로디를 부르거나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실제로 저희 누나가 성악전공을 해서 지금 시립합창단 단원인데 처음보는 곡의 악보를 보고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피아노 연주곡 같은 경우는 반복해서 들으면 소리만 듣고 악보를 옮겨 적는것도 가능합니다. 저희 누나가 전 세계의 0.1%는 아니겠죠^^;;..

  • 작성자 09.06.29 12:31

    본문에도 적혀있고, 위에 댓글로도 달았지만. 전혀 모르는 곡을 악보만 보고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라는 말이 아니라, 곧잘 부르던 노래, 노래만 부르면 되는 상황, 반주도 있는 상황에서 악보 볼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온게 의아해서 적은글입니다. 초-중등때 풍금 반주에 따라서 노래 부르는거랑 크게 다른걸 모르겠거든요.

  • 09.06.29 12:56

    0.1%는 좀 과장 같구요...... 교회에서 성가대만 하는 분들도 악보 보고 대충 멜로디는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악보를 해석한다든지 정확히 파악하는건 어렵겠지만요........

  • 09.06.29 14:52

    음... 클래식 음악과 가면 거의 기본입니다. 상대음감이더라도 노래부르는 음역대를 기억하기 때문에 멜로디 정도는 다 해요.

  • 저도 예전에 교회다닐때 근 4,5년간 찬양단 & 밴드로 활동했지만 악보를 볼줄 모릅니다 그냥 천천히 계이름을 읽으라면 다장조 정도는 가능한데 그 외에는...;; 그런데 서인영이 말한 악보를 볼줄 모른다는건 일반적인 의미랑은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서인영의 실력은 인정하고 있어서 저 발언이 잘못됐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 09.06.29 12:23

    추측컨데 기존곡의 합주일 경우 음을 제대로 짚거나 박자를 맞추려면 당연히 악보를 보고 하는게 쉽고 편합니다. 서로 맞춰야 하는 것이고, 애드립을 할라그래도 어느 정도 화성안에서 해야죠. 아마 그런맥락으로 봤을때 악보만 보면 있는걸 왜 못하느냐고 했을걸로 보입니다. 자기가 음감이있거나 해당 노래를 열심히 듣지 않았다면 합주나 합창할때 악보를 보고 대략의 음 높낮이나 박을 보지않고 하고 있으면 정말 짜쯩나는 일이죠. 그 안에서는 그게 언어입니다. '그 정도'라면 볼줄 알아야 되는게 맞는거죠. 아마 컨샙상 방송상의 재미도 더해져서 그렇게 했을거 같습니다.

  • 09.06.29 12:13

    저에게는 아랍어와 다름 없습니다.

  • 09.06.29 12:16

    미국 유멍 뮤지션들 중에 악보 볼 줄 모르거나 쓸 줄 몰라서 다른 사람들이 대필해주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더군요.

  • 09.06.29 12:18

    물론 악보를 보고 노래를 부를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초등학생들은 악보를 보고 부르는게 아니라, 풍금소리를 듣고 따라 불렀던 것 같습니다.

  • 09.06.29 12:21

    저도 음악 좋아하는데 악보 볼 줄 몰라서 악식론이란 책을 샀는데 중1때 정석 샀을때랑 비슷한 느낌이 들더군요.

  • 09.06.29 12:25

    악보 볼줄 아는 사람 주변에 많이 있나요..?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가사책 같은 악보말고, 동원되는 악기만 최소 너댓가지가 넘어가는 곡을 악보만 보고 따라가는건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못하죠. 서인영은 가수라서 놀라는거고..

  • 작성자 09.06.29 12:34

    아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그런 악보랑 연주를 위해 만들어진 악보는 좀 다른가보네요?

  • 09.06.29 12:28

    안치환씨도 악보를 전혀 볼 줄 모른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자기가 곡을 만드는데도 불구하고 악보에 작곡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곡을 만든뒤에 다른 이가 악보에 곡을 적어준다네요. 그걸 '채보'라고 하던가 뭐 암튼...

  • 09.06.29 12:39

    저는 당최 '도' 가 어디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도만 어디있는지 구별할수 있어도 나머진 쉬울꺼같은데;;

  • 09.06.29 12:40

    악보볼줄아는건 공부같음.. 먼가 원하는게잇어서 굳이하는.. 필수조건같진 않네요.. 특히나 머 왠만한 연예인성 가수들은.. 음표만보고 생전처음보는 노래 부르는것도 악보볼줄아는거에 속하죠? 그게전 제일신기 ㅋ.. 찬양팀같은거햇엇는데 피아노로 들어야지 어떻게 해보겟던데 .. 암튼 부가적인 능력같음

  • 09.06.29 12:55

    저에게는 콩나물 대가리 그림입니다.

  • 09.06.29 13:07

    의외로 악보 못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초등학교때 억지로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중학교때 음악공부좀 빡세게 해서 그런지 음 정도는 잡고 크레셴도 디크레셴도 정도 넣는 정도인데요....... 그래도 연주나 노래를 하려면 악보 보고 하지 않나요???? 가수들이 악보를 못 본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피아노 못쳐도 작곡이야 감으로 한다고 하지만요......

  • 09.06.29 13:55

    그래도 가수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09.06.29 14:08

    전 기타 6년째 쳐오고있고.... 나중에 앨범 도전할거지만.... 볼 줄도 모르고 보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귀로 듣고 곡을 따는데에 불편함도 못느끼구요.

  • 09.06.29 14:40

    제 생각에도 음을 모르는상태에서 노래부르는건 참힘들다고생각합니ㅏ

  • 09.06.29 14:49

    악보를 보고 바로 멜로디를 알 수 있는 것은 '시창' 이라고 합니다. 저는 가수에겐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가이드' 라고 해서 멜로디를 녹음해서 가수에게 주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귀로 듣고 딴다' 고 하는 것은 '청음' 이 되겠는데요. 보통 음악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단선율 청음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작곡 & 편곡을 하려면 다성부 청음은 기본으로 되야 합니다. 기타 치는 사람중에 특히 귀로만 하시는 분들 많은데 (찰리파커가 대표적이죠) 엥간히 천재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밴드 사운드에서 벗어난다면 더욱 힘들어 지죠. (칸노 요코 같은 경우 귀가지고만 몽땅 다 한다고 하긴 하는데...말이죠..)

  • 09.06.29 17:32

    솔찍히 처음 보는 노래를 악보만 보고 부른다는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한번 음이라도 들어본다면 모를까

  • 09.06.29 17:52

    어느정도 스케일이 있는 곡에서, 콩나물만 보고 즉석에서 완벽하게 머리와 손으로 동시에 짚어내며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보통 절반은 익혀가면서, 절반은 순발력으로 커버하죠... 대부분 악보를 보고 바로 연주하는 것은 타브나 코드 악보를 보고 하는겁니다

  • 09.06.29 17:55

    라스에서 케이윌이 그러는데... 가이딩 가수라고 있다고 합니다. 케이윌이 데뷔하기 전에 플투 가이딩도 했다고 하죠 아마ㅋ 아무튼 가이딩 가수가 노래 부를 가수에게 먼저 불러주고, 그거에 맞춰 따라 부른다고 합니다. 노래 작곡 자체는 악보를 굳이 잘 보지 않고도 코드 진행 대략 알고, 신디사이저 좀 다룰 줄 알면 되지만, 편곡은 화성학을 배우면서 악보도 보고 쓸 줄 알고 음악 공부를 깊이 좀 해야 할 수 있다고 합니다ㅋ 덧붙여서...악기같은 거 제대로 안 다뤄도 웬만한 노래는 반주 다 가능합니다. 코드만 알면 되거든요.

  • 09.07.02 23:02

    클래식을 전공한 연주가/성악가들은 당연히 악보보는 공부를 충분히 하니까 악보를 볼 수 있는 능력이 더 뛰어나겠지만, 많은 프로연주가들이 악보를 보지 못합니다. 세계 최고의 베이시스트 중 한명인 빌리시헌(Mr.Big)이 악보를 못본다는건 나름 유명한 이야기이고 요즘 예능 늦둥이로 뜨고있는 김태원씨도 악보를 못보지만 대단한 작곡 실력을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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