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오리엔탈리즘이라고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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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생이라서 오리엔탈리즘을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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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토론시간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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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절에서 자세한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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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짧아도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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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과학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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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외우고 수학공식을 외우는 기술적인 학습은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을 기초로 '크게 사고 하는 법'을 알면 입시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초등학생이 이런 질문 하는 게 오히려 기특하기만 한데 왜 태클인가요.. 그리고 '좋은 대학'이란 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한 것 아닌가요? 서울대도 세계 대학 서열100위에도 못드는 데 대한민국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유야무야 할 거 뭐 있남...
노대통령도 대학안나왔다고 얼마나 말이 많습니까? 노통이 나온 상고면 지금의 중상위권이상수준의 대학진학과 비교해도 전혀 꿀릴께없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폄하되고있는것만봐도 한국사람들의 학벌맹신주의에서 되도록이면 좋은대학을 가는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김대중 전대통령도 대학 안 나왔는데 노대통령처럼 그게 크게 부각된 적 있었던가요? 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리엔탈리즘 물어보는데 왜 딴소리 하세요ㅜ 여기서 노대통령이 왜 나오냐구요... 저도 딴지 걸고 싶지 않지만, 아무데서나 무조건 노대통령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서 그럽니다..
정훈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첨삭하자면 오리엔탈리즘이란 말을 동양 즉 우리나라에서 그 말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은것이죠..오리엔탈리즘 자체에 대한건 너무 많아서리...단지 오리엔탈리즘이라는것이 서양의 눈으로 바라보아진 동양이라는것입니다. 객관적이지 못하고 왜곡되어 있는것도 많고..또한 동양에서의 오리엔탈리즘의 사용은 비 주체적인 모습도 내포하고 있는것이죠
서양인이 우월주의적 측면에서 동양을 이야기하는 관점이에요. 우리가 '동양의 것!' 하면 떠올리게 되는 신비로운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서양인의 주관에서 나온 오리엔탈리즘보다 동양인 스스로 동양의 문화나 사회적 순기능을 폄하하고 맹목적으로 서양의 것을 따르는 주견없는 행동이 더욱 문제가 된다고 봐요... 이 것부터 타파하고 동서양이 대등한 주체가 되면 자연스럽게 오리엔탈리즘은 극복하게 되지 않을까요?^^
첫댓글 오리엔탈리즘이라...쉽게 말해서 서양인들이 조작한 동양의 이미지를 말하는겁니다.예를 들자면 중국인은 게으르다,아랍인은 패배주의자다,한국인은 미개인이다,일본인은 돈벌레다...라는 식의 이미지죠.그 내면에는 서양문화의 우월주의가 담겨져 있는겁니다.
가장 유명한게 이거죠.한손엔 칼,한손엔 코란....(서양인들이 지멋대로 지어낸 구라중의 구라입니다.)
오리엔탈리즘을 쉽게 설명드리고 싶으나....쉽지가 않네요...,ㅜㅜ...(설명하자니 맑스까지 나옵니다....혹시 맑스는 아시는지?아시면 설명가능....)
원래 오리엔트라하면 지금의 터키지방이나중동지방을 지칭하는것으로알고있습니다
오리엔탈리즘이 구 오리엔트지방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된것은 사실입니다.즉,십자군 전쟁이후 아랍에 대한 서양의 연구에서 오리엔탈리즘이 시작되었습니다만,지금에 와서는 동양 전체에 대한 학문으로 범위가 커졌죠.
근데 확실히 세월을 느끼네요...초등학생이라고 하셨나요???제가 초등학교땐...오리엔탈리즘은 커녕 민주주의가 뭔지도 몰랐는데....
개인적인생각인데 초등학생이면 이런상식보다는 영어단어 수학공식 하나더풀고 외우는게 더 도움이될꺼라 생각합니다 일단 좋은대학을 가기위한 시험점수가 높아야하는 현실에서 이런 학습외적인 교양상식은 입시에 그다지 도움이안된다 생각이듭니다
그래서요?이분더러 참여하지 말라는겁니까?
학생이면 되도록 좋은대학 가는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는것이죠 그게 나중에 취업이나결혼등에 유리하게 작용하니까 즉 학습에 직접적인도움이되는 지식을 하나라도 더알아야하는것이 유리한것이라는 현실이라는것이죠
제 생각엔 어렸을 때부터 여러방면의 지식들을 접하는게 나중에 공부에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지금 이런 질문들이 나중에 결국 배우게 되는거고 그땐 훨씬 더 빨리 많이 이해할수 있으니까..ㅎ
영단어 외우고 수학공식을 외우는 기술적인 학습은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을 기초로 '크게 사고 하는 법'을 알면 입시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초등학생이 이런 질문 하는 게 오히려 기특하기만 한데 왜 태클인가요.. 그리고 '좋은 대학'이란 극히 주관적인 기준에 의한 것 아닌가요? 서울대도 세계 대학 서열100위에도 못드는 데 대한민국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유야무야 할 거 뭐 있남...
쩝 그렇습니까???(죄송)
설마..초등학교 다니는 초등학생?..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몇학년에 재학중인지 묻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거북한 질문이 아니라 생각한다면..그냥 알고 싶다는..일종의 호기심..
에... 지금 6년째 입니다.
노대통령도 대학안나왔다고 얼마나 말이 많습니까? 노통이 나온 상고면 지금의 중상위권이상수준의 대학진학과 비교해도 전혀 꿀릴께없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대학이 아니라는 이유로 폄하되고있는것만봐도 한국사람들의 학벌맹신주의에서 되도록이면 좋은대학을 가는것은 엄청난 프리미엄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김대중 전대통령도 대학 안 나왔는데 노대통령처럼 그게 크게 부각된 적 있었던가요? 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리엔탈리즘 물어보는데 왜 딴소리 하세요ㅜ 여기서 노대통령이 왜 나오냐구요... 저도 딴지 걸고 싶지 않지만, 아무데서나 무조건 노대통령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서 그럽니다..
정훈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첨삭하자면 오리엔탈리즘이란 말을 동양 즉 우리나라에서 그 말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은것이죠..오리엔탈리즘 자체에 대한건 너무 많아서리...단지 오리엔탈리즘이라는것이 서양의 눈으로 바라보아진 동양이라는것입니다. 객관적이지 못하고 왜곡되어 있는것도 많고..또한 동양에서의 오리엔탈리즘의 사용은 비 주체적인 모습도 내포하고 있는것이죠
서양인이 우월주의적 측면에서 동양을 이야기하는 관점이에요. 우리가 '동양의 것!' 하면 떠올리게 되는 신비로운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서양인의 주관에서 나온 오리엔탈리즘보다 동양인 스스로 동양의 문화나 사회적 순기능을 폄하하고 맹목적으로 서양의 것을 따르는 주견없는 행동이 더욱 문제가 된다고 봐요... 이 것부터 타파하고 동서양이 대등한 주체가 되면 자연스럽게 오리엔탈리즘은 극복하게 되지 않을까요?^^
흠...초등학교6학년이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이긴 한데,대단하세요.^^ 열심히 하셔요^^
ㅇㅓ머 기특하신 과학자님.. ^^;;; 저도 tequilasunrise님 말씀에 공감~~ 알아서 나쁠건 없지 않죠?
젤 처음에 글을단 정훈님의 설명이 정확히 옳구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그런것 까지 공부하는군요..
난 대학때 처음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읽었는데...요즘 초등학생들 정말 빠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