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더운 한 여름이었음
더위 먹은 케로의 아우성
뭔 소리지?
케로의 절규를 들은 도진어빠와 청명오빠
* * *
체리의 무서운 담력 테스트 !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는 체리
체리는 바다 수영도 잘함
스포츠라면 못하는 게 없음
리군의 등짝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체리
친구들의 부름에 곧장 헤엄쳐서 감
친구들이 다 체리를 우쭈쭈 해줌
저런 친구들이 있다니 세상에마상에
"바다! 바다! 바다!"
신나게 뛰어가는 체리
"읭?"
비치발리볼 중인 체리와 친구들
체리가 공을 주우려는데 솟구치는 물살
야마자키였음
얘도 정신세계 열어보고 싶은 놈 중 하나임
결국 소꿉친구 치하루짱에게 처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툭하면 dog소리 하는 야마자키ㅋㅋㅋ
치하루가 델꼬감 둘이 잘 어울리는 듯
* * *
그물을 당기기 위해 손에 모래까지 묻혀가며 준비하는 체리
대형 낚시를 하나봄
정말 아쉬워 하는 지수ㅋㅋㅋㅋㅋㅋ
뿌듯하게 그물을 바라보는 아이들
오 왕창 잡음
구워 먹음 되겠다
- 야외 / 점심시간
노릇노릇 익는 물고기
그 날 밤...
귀신, 유령 얘기 좋아하는 나오코 짱이 입을 열었음
체리 잔뜩 겁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아아아악!"
체리는 놀라서 비명을 꽥 지름
아니 선생님...
여자 애들 숙소를 그렇게 벌컥벌컥...
결국 잠을 설치는 체리
바람이나 쐬려고 밖으로 나옴
경. 직.
체리 어깨에 올라온 손
"끄아앙아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군이었음
* * *
소리를 꽥 질러버리는 체리ㅋㅋㅋ
지가 먼저 물어봐놓고
해변가에서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두 사람
동굴 속에서 언뜻 보였던 이상한 기운을 뒤로 한 채...
다음 날
그늘진 곳에서 자유시간을 만끽하러 간 체리와 지수
체리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지수...
잘못 본 게 아니란다 체리야...
- 그 날 밤, 담력테스트 시간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단 한 사람, 체리만은 한숨을 푹푹 내쉼
지수 손을 꼭 잡은 체리
드디어 담력테스트가 시작됨
넌씨눈 나오꼬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리 영혼 털림
드디어 체리조 차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안 괜찮을듯
동굴 안으로 점점 걸어가는 체리와 지수
"꺄악!!!!!!!!!!!!"
귀신을 보고 동굴이 떠나가게 소리 지르는 체리
놀려먹기는 재밌을듯
저런 친구 있으면 놀려먹을 때 존잼
지수는 뭔가 이상한 듯 뒤를 돌아봤다가 조용히 걸어감
방금 학교괴담 같았어 ㅅㅂ
헐 그러네
개 소름
"악!"
급히 달려가는 두 사람
결국 친구들이 다 사라짐
...?
지수의 손을 잡고 달려가다가
뭔가 이상함을 느낀 체리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보는데...
촛불이 공중에 둥둥 떠 있음
하..!
그리고 툭 떨어지는 촛불
나무 다리에 불 붙음
진정하고 기운에 집중하는 체리
"아!"
리군의 나침반이 사당 쪽을 가리키고 있음
무사히 끊어진 다리를 건넌 두 사람
그런데 리군 몸이 반투명해짐
카드의 기운에 초집중하는 체리
크로우카드의 기운이 느껴지는 사당으로 달려감
Erase라니.. 무서운 카드네;
체리가 선뜻 내미는데도 카드를 받지 않는 리군
다시 돌아옴
아직 다리는 끊어져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ㅎㅎ"
* * *
친구들 지난 밤 기억은
이미 머릿속의 지우개로 지워짐
"응"
* * *
츤데레 자식
두 사람 동시에 청명오빠 떠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리군 진짴ㅋㅋㅋ
그 말을 듣자마자
잽싸게 치하루에게 있던 공을 채가는 체리
그리고 둘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비치발리볼을 했다고 한다..ㅎ
첫댓글 잘보구가요>.<
존잼ㅠㅠㅠㅠㅠㅠ고맙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헐 이번 편 진짜 재밌다ㅋㅋㅋㅋㅋ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재밌었겠다ㅠㅠ
징짜남자좋아하는거ㄴ데넘순수행ㅎ
ㅋㅋㅋㅋ마지막ㅋㅋㅋㅋㅋ
재밌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 글쓴아!
ㅋㅋㅋㅋㅋㅋ잘봤어 ㅋㅋㅋㅋ
이거 만화책에선 건너갈때 리군이 마법써서 물위로 걸어감!
슬슬 샤오랑이 체리한테 맘 여는구나ㅋㅋㅋ큐ㅠㅠ귀여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