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엄마는 살면서 처음으로 내일이 막 궁금해져."
60세 엄마가 30세 아들에게 했다는 이 말이
며칠째 뱅뱅 주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키만 큰 30세의 아들이 깡마른 60세의 엄마를 모시고
1년 가까이 50개 나라, 100여개 도시에 발자국을 찍습니다.
그것은 아들이 마련한 엄마의 환갑 선물이었습니다.
아들은 말합니다.
"내게 아주 작은 장점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모두 어머니로부터 나온것이다."
엄마와 아들, 둘이 합쳐 몸무게 100kg, 나이는 계란 3판,
바람 앞의 촛불과도 같은 모자는
세계를 무대로 잘 놀고 옵니다.
환갑 잔치 대신에 환갑 여행을 다녀온 여리여리한 모자.
그들의 기가막힌 세계 여행의 목표가 재밌습니다.
하루에 딱 3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3번만 웃자.
좋은데요 ? 네, 헤헹...
자, 9월 7일 토요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발합니다 !
첫댓글 오..목표가 넘 좋은 거 같아요 하루 3번 웃기!!
우와 100여개 도시 ㄷㄷ 대단하시다 저도 엄마랑 여행다니고 싶네요 ㅠㅠ
딱 힘들지도 않고 적당하네요 하루 3번 웃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