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BL에 관심이 많은 전태풍최고입니다
결론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1위 : 서울 SK 나이츠
2위 : 창원 LG 세이커스
3위 : 부산 KCC 이지스
4위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5위 : 수원 KT 소닉붐
6위 :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7위 : 서울 삼성 썬더스
8위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9위 : 원주 DB 프로미
10위 : 대구 가스공사 페가수스
1) 서울 SK 나이츠
간략한 이유 :기존에 있던 선수들 및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할 오세근. 안영준이 합류하는 점이 기대가 됨
중요한 선수 : 오재현(3점슛 2개 이상 넣으면 이길 확률 매우 높음)
2) 창원 LG 세이커스
간략한 이유 : 양홍석의 합류로 3번 포지션 약점이 줄어들었고, 외국인 선수(마레이 및 커닝햄)의 꾸준함에서 한 표
중요한 선수 : 양홍석. 이관희
3) 부산 KC C이지스
간략한 이유 : 나름 국가대표 라인업을 보유한 팀이고, 알리제 존슨이 상당히 좋은 선수임.
중요한 인물: 전창진 감독(최준용하고의 관계가 해피엔딩일지)
4)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간략한 이유 : 99라인의 성장과 드래프트에 뽑힌 박무빈이 기대됨. 국내 빅맨들의 활약이 중요함
중요한 선수 : 게이지 프림(성질을 줄이고 파울관리 잘 하면 올 시즌도 기대됨)
5) 수원 KT 소닉붐
간략한 이유 : 허훈의 합류가 팀 성적을 끌어올리지는 의문. 문정현의 첫 시즌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이됨. 그렇지만 5위는 할듯
중요한 선수 : 마이클 에릭(2옵션의 활약이 중요함. 허훈하고의 호흡이 기대됨)
6)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간략한 이유 : 오세근. 문성곤이 빠진게 매우 크지만, 먼로가 존재하고 스펠멘이 복귀할 시점까지 4.5할만 버티면 6위는 할듯
중요한 선수 : 대릴 먼로(부상당하면 이번 시즌 접어야 할 지도)
7) 서울 삼성 썬더스
간략한 이유 : 코번의 합류로 골밑 경쟁력은 높겠으나, 3점이 말을 들어야 성적이 나올 시즌. 초반 성적에 따라 6강 가냐 못가냐 결정
중요한 선수 : 조준희(첫 시즌이지만 3점 성공률이 35%정도만 나와도 기대가 됨)
8)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간략한 이유 : 3점에 의존하는 농구는 좋은 성적이 나기 힘들지만, 관객 및 KBL팬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팀이 될 듯
중요한 선수 : 제로드 존스(공격력은 좋은 선수이나 수비력은 기대하기 힘듦)
9) 원주 DB 프로미
간략한 이유 : 트리플 포스트 고집하다가 폭망이 예상이 되는 시즌
중요한 인물 : 김주성 감독(전술의 다양성이 필요함)
10)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간략한 이유 : 정효근. 이대성 공백도 크지만 아이재아 힉스 시즌아웃으로 인한 득점력 있는 선수가 많지 않음
중요한 선수 : 이대헌(골밑에서의 수비 및 공격까지 책임져야 하는 선수)
간략하게 작성해봤고, 이 글 읽으시고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는 2강 5중 3약입니다
SK와 KCC를 2강에 놓고 LG,KT는 로스터 뎁스가 좋고 각각 빅네임 포워드 1명을 영입한터라 무난히 플레이오프에 갈거 같고요.. 그러나 SK와 KCC에는 확실한 해결사가 있지만 LG와 KT는 그 부분에서 아쉽기에 2강 밑으로 봅니다..
남은 6강 2자리를 놓고 DB,현대모비스,KGC가 경합할거라 봅니다..
DB는 검증된 외인 로슨의 영입과 김종규-강상재의 FA로이드,김영현-서민수를 FA 시장에서 데려오면서 로스터 뎁스도 두텁게했고 11월이면 상무에서 전역하는 유현준이 복귀해서 가드진에 큰 도움이 되죠.. 현대모비스도 로스터 뎁스가 좋지만 조동현 감독의 운영에 따라 6강권에 안착하느냐 못드느냐가 갈릴거로 보여요..
KGC는 주전 1번,4시즌 연속 DPOY,프랜차이즈 빅맨이 군입대와 FA로 팀에 없고 캡틴마저 은퇴한터라 팀이 완전히 물갈이되었는데 컵대회에서 보여준 박지훈의 활약과 든든한 2옵션 외인 먼로,FA 경쟁에서 최성원을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변준형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웠다지만 정효근과 이종현이 문성곤-오세근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많이 부족할겁니다.. 배병준-정준원의 기존 자원들과 2년차를 맞은 고찬혁이 로테이션 멤버로 잘해준다면 6강 경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 팀의 성적은 FA로 영입한 정효근-최성원과 시즌 후 FA가 되는 박지훈의 활약.. 스펠맨의 멘탈이 올시즌 성패를 가를거 같네요..
소노는 극단적인 3점 농구와 스틸 위주의 수비를 즐기는데 이정현-전성현을 빼면 벤치에 한호빈,김진유,최현민,김민욱 정도가 있는데 가드진은 즐비하나 포워드-빅맨 뎁스가 얇죠..
제로드 존스도 위압적인 외인은 아니고요..
삼성과 가스공사는 말하지 않아도 하위권으로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터라 2강 2중상 3중하 3약으로 봅니다..
삼성이 초반에 성적을 5할 이상만 해준다면 6강 다크호스로 생각이 됩니다. 다른 분들은 DB가 좋은 성적을 낼거라 생각 하는 분들이 많아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가 될 팀으로 예상이 되고, 무엇보다 소노는 성적에 관계없이 KBL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팀이라 보여집니다. 극단적인 농구가 올 시즌에도 통할지 안통할지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