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기밥솥 부진에도 렌탈 호실적으로 선방할 전망
가전 부문은 중국 사드 관련 통관 제재 및 현지 홈쇼핑 방송횟수 축소 영향으로 2분기까지 중국 관련 매출이 크게 감소하겠지만 하반기부터 중국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현지조달 저가형 상품 강화,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등 품목군 다변화로 점진적인 회복 기대
렌탈 부문은 매출액 681억원 (+25.0% YoY), 영업이익 112억원 (+19.6% YoY)의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 정수기 렌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및 전기레인지의 판매 호조와 매트리스 등 신규품목 다변화로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렌탈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2015년 13.9%에서 2018년 51.3%까지 확대될 전망
렌탈 부문은 신규 카테고리 확대와 꾸준한 계정 수 증가 (2016년 103만 -> 2017년 120만 예상)로 높은 성장이 견조한 가운데 영업이익률도 전기밥솥 대비 높은 수준이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 전기밥솥은 중국 이외 미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 모멘텀이 확산되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200,000원으로 상향
적정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하였음. 12개월 Forward 기준 PER 17배이며 자사주 제외 시 PER 14배, 시장 배당수익률 2.1%로 렌탈 부문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할 때 부담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