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우디 a6를 2009년 9월에 구입해서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고나서 3개월 지났나? 냉각기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센터에 들어갔다 왔지요..
처음에는 서비스에 만족해했습니다.
렉카도 저희 집앞까지 가져와서 차에 기스 안가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해주는 것이 역시 이래서 외제차 타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2번째 부터 일어났습니다.
몇개월이 지난 후 또 냉각기에 문제가 있어서 갑자기 차가 멈췄습니다.
그때 광명에서 외곽 순환도로를 막 접어든 상태였기때문에 고속도로 시작점에서 렉카로 차를 실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황당하게 차가 더 중요한건지 사람이 더 중요한건지 망각을 하셨는지 차만 횡하고 실어버리고 가버리더군요..
정말 황당한 마음만을 남겨두고 2시간동안 고속도로에 버려진채로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연찮게 택시가 지나가서 겨우 겨우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정말 너무 어이가 없는 서비스에 아우디에 항의 해봤지만 죄송하단 말만 돌아올뿐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 후로 전주 화요일에 또한번 냉각기 문제로 차가 또 퍼졌습니다.
이번에도 렉카가 왔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차만 올리는거 보구 가려고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렉카 기사가 차를 올리다가 앞 범퍼를 렉카차에 박아버리더군요..
기사는 미안하단말 한마디 없이 갑자기 차가 왜 나가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우선 센터에 같이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차를 박을 수는 있습니다.
헌데 미안하다는 말은 해줘야겠지요??
더 황당한 일은 이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영등포에 있는 태안 모터스에 같이 도착해서 차를 내리고 다시한번 범퍼를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도 크게 상처가 나지 않아서 그냥 도색만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도색 견적이 90만원이 나왔습니다.
아우디 센터 직원과 기사는 뭐라뭐라 얘기하더니 결국 40만원에 도색을 협의한듯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줄 알고 센터에 들어가서 냉각기 문제를 접수하려고 들어갔습니다.
접수를 다 마치고 밖에 나오니깐 갑자기 기사가 자기는 박은적이 없다고 원래 있었던 상처 아니냐고 갑자기 말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결국 차를 다시 올려보구 확인 해보자고 하더군요..
저는 차를 올리게 되면 일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얘기를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결국 올려놓고 확인을 했습니다. 다시 내려놔도 끝까지 자기가 박은게 아니라고 우겨댔습니다.
저는 우선 약속도 있고 해서 보험사를 불러다 놓고 해결하라고 하고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다음날 렉카(마스타) 업체에서 센터장이 전화가 오더군요..
저를 만나자고 해서 만났습니다.
센터장하는말이 어차피 클레임 넣으실거면 렉카 문제가 아니라 냉각기 문제로 환불 요청을 하면 안되겠냐는 뜻으로 온것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똑같은 문제가 3번 일어났을 때 교환 또는 환불이 가능한걸로 알고 그렇게 요청했기때문입니다)
이래 저래 얘기하고 저는 끝까지 환불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다음날 이번엔 아우디 팀장이 와서 똑같은 얘기를 하고 갔습니다.
역시 그 자리에서도 환불을 요청을 하였습니다.
근데.. 계속 제가 처리할 사항이 아닙니다라고 주장하더니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대차도 없이 흐지 부지 넘어가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한일은 기자를 불러서 이 모든일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두번째로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105/e2011051709224370280.htm 요기사처럼
저도 일인 시위라도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a7 발표에 맞춰서 말이죠;;
도움 좀 주세요ㅜㅜ 도저히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
첫댓글 참 소비자보호센터에도 고발할 생각입니다~
응원 합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이런경우는 아니지만 소비자가 약자로 취급받는일을 당해서 기분 잘 압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이런 비슷한 일 겪으신분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제가 답답해집니다.... 언제나 아우디코리아는 정신을 차릴런지...
힘내세요 ..
이런 강아지 같은경우가..;; 아우디 팀장이란 사람 실명도 공개하시져.. 응원합니다. 아침부터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차를 바꿔 갈라고 하세요..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규정대로 빨리 처리하지 .. 왜 시간을 끄는건지..ㅡㅡ
오늘 답변을 받았는데.. 그냥 도색만으로 끈내준답니다.
오늘 마스터 사고 낸 사람이 왔는데 제가 모르고 부디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네요;; 나참...
정말 다 폭파시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