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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1일 금요일
디보빌리지가 노원점을 오픈하여서 가보았답니다.
7호선 노원역 와우~쇼핑몰 3층에 위치해 있어요.
평일주차는 3시간까지 무료입니다.
평일엔 2시간 무료.

입구에 들어서자
엘로,애니,올리버,디보버니가 반겨주네요~
근데 크로는 어디갔지???
입장을 하면 락커키를 주는데 신발은 사진에 보이는 빨간사물함에 넣으시면 되요~
입구가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로 바로 올라오는곳에 하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는곳에 하나
두군데가 있어요....디보빌리지 입구에서 지인을 만나시려면 헷갈릴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이 향한곳은 에어 바운서.
이곳은 중간중간 아이들이 없어질때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계속 뛰고 놀기엔 최고였죠.

두번째로 아이들의 시선을 빼앗은 곳은 바닥에 스크린을 쏴서 움직임을 감지해 노는곳.
아이들이 공을 잡으려 이리저리....운동 되겠더군요^^

중간쯤에 벽으로 둘러쌓인 모래놀이터가 있어요.
이곳에서도 성을 만들며 한참을 놀았답니다.
이곳의 장점은 다른곳에는 에어샤워기가 있는 반면
여긴 바로 손을 씻을수있게 세면기가 있어 너무 좋더군요.

30분마다 열차가 운행되어서
아무리 아이들이 많아도 열차못타서 우는 아이는 없을꺼 같더군요.
열차바로옆엔 플레이짐이요.
이곳의 특이한점은 볼대포장이 같이 있다는거예요.
비록 2대뿐이지만....소리가 어찌나 쓕~~쓕~~나던지....눈길이 가더군요.

대형 칠판이있어요.
분필도 색색이 마련되어있어서 예쁜그림 실컷 그리고 낙서도 맘대로하고....
사진에는 아이들이 그림 다 그리고 열심히 지우는중이네요...
아이들은 지우는것도 재미난 놀이였답니다.

울아이들은 마지막으로 쿠키크래스에서 쿠키를 만들어 보았어요.
일인당 참가비는 2천냥^^
수업은 2시간에 한번씩 있어요.
다 만들고 바로 후다닥 먹어버리더군요.
맛도 좋았어요~
하루종일 디보빌리지에서 놀다왔어요~
역쉬 뜨거운 여름엔 실내놀이터가 답이네요^^
먹거리도 많고 어머님들 쉴 공간도 충분하고 아이들 풀어놓고
지인들과 수다떨고 놀기 딱 좋은 곳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