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bbc.co.uk
Arsenal the Invincibles
아스날은 1888-89년 프레스턴 노쓰 엔드 이래로 시즌을 무패로 마친 첫 번째 팀이 되었다.
이에, BBC 스포츠는 그들의 놀라운 시즌에서 중대한 경기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ARSENAL 1-1 PORTSMOUTH - 13 AUGUST
시즌의 다섯 번째 경기. 아스날의 하이버리 홈은 거너스가 흘렸음에도 패하지 않음으로 요새보다는 요행이라고 묘사될 수 있었다.
포츠머스는 당연한 듯 토튼함의 올드 보이 테디 셰링엄의 골로 앞서나갔고, 아스날의 시즌 100% 출발을 조롱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프 타임 전, 아슨 벵거의 선수들은 논쟁을 불러일이키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프랑스의 윙어 로베르 피레스는 데잔 스테파노비치와 살짝 접촉한 후 땅에 굴러 페널티를 얻은 것이다.
논쟁거리가 될만한 결정은 티에리 앙리가 페널티 킥을 다시 차서 득점에 성공하자 더욱 거세졌다.
경기 후, 폼페이의 보스 해리 레드냅은 성질을 내며: "챙피한 일이다. 피레스가 의도적으로 다이브했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결코 페널티감은 아니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우린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
MANCHESTER UNITED 0-0 ARSENAL - 21 AUGUST
2002년, 아스날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프레미어쉽 우승을 확정지었고, 지난 시즌, 2-0으로 굴복했으며, 결과적으로 우승도 내주었었다.
이번 시즌, 올드 트래포드는 다시 한 번 전투장이 되었고, 양 팀은 풀리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었으며, 아스날은 효과적인 일격을 가했다.
인저리 타임의 페널티를 놓친 -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 루드 반 니스털루이에게 특별히 말이다.
반 니스털루이는 앞서 패트릭 비에이라와 충돌했고, 거너스의 주장은 그의 두 번째 경고로 퇴장을 당했으며, 이는 그의 팀동료들을 분노케했다.
그리고 반 니스털루이가 페널티킥을 크로스 바에 맞추자, 아름다웠던 경기는 추하게 변했다.
종료 휘슬에, 반 니스털루이는 많은 아스날 선수들에 의해 조롱받았다.
로렌, 마틴 키언, 애쉴리 콜과 레이 팔러는 모두 후에 부적절한 행위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한 후 벌금과 출장정리 처분을 받았다.
그들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지만, 이 에피소드는 벵거의 팀의 단결, 결의와 단호한 의지를 보여줬던 것이다.
거너스는 이 사건으로 고무된 듯 했고, 그들의 2002 더블 위닝 시즌의 배고픔이 돌아온 것이 분명했다.
CHELSEA 1-2 ARSENAL - 21 FEBRUARY
아스날은 이 경기의 승리 후, 7점차로 리그 선수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처음엔 안좋은 출발로 인해 승리가 의심스러웠다.
구드욘센의 골로 첼시는 27초만에 앞서나갔고, 블루스는 6일전 하이버리에서의 FA컵 패배를 복수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스날의 자기확신의 자세는 남아있었고, 그들은 15분 후, 멋진 비에이라의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에두는 단 6분 후 결승골을 쏘아올렸으며, 거너스는 그들의 우승 경쟁팀을 상대로 또다시 역전승을 일구어냈다.
9월 하이버리, 에르난 크레스포가 첼시에게 초반 리드를 가져다 주었으나, 첼시의 키퍼 카를로 쿠디치니는 끔찍한 실책으로 티에리 앙리에게 결승골을 선서했다.
이 두 경기는 아스날이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비싸게 짜여진 팀에 맞는 칼날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ARSENAL 4-2 LIVERPOOL - 9 APRIL
막 FA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한 후, 아스날은 그들의 기개에 대한 진정한 시험을 직면하게 되었다.
하프타임 때, 리버풀은 2-1로 앞서고 있었고, 하이버리 주변의 근심어린 생각들은 지난 시즌 아스날의 우승 방어를 망쳐버렸던 슬럼프에 대한 기억으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앙리와 피레스가 곧 그러한 두려움을 날려버렸는데, 그들은 각각 후반 시작 후 2분 간격으로 골을 넣으며 아스날을 앞서게 했다.
앙리는 78분, 아스날이 프레미어쉽 정상에서 7점차 선두를 확실하게 해주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앙리의 두 번째 골은 천재의 숨막히는 순간이었는데, 공격적인 팀의 경기력에 경의를 표하며 리버풀 감독 제라드 훌리에는 "정신을 빼놓는(stunning"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덧붙이길: "그들은 왜 그들이 리그에서 무패인지에 대한 이유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리버풀은 10월 안필드에서 리드를 만들고 전반 동안 거너스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을 때 승리했어야만 했다.
새미 히피마의 자책골은 아스날을 구해주었고, 환상적인 피레스의 골은 힘들 것만 같은 승리를 안겨다 주었다.
TOTTENHAM 2-2 ARSENAL - 25 APRIL
1971년, 아스날은 그들의 숙적인 스퍼스의 홈에서 승리하며 홈에서 리그 왕관을 차지했으며, 33년 후, 다시 그것을 해냈다.
앞선 첼시의 뉴카슬과의 무승부는 아스날이 프레미어쉽 우승을 위해 승점 1점만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경기시작 전의 긴장감이 있었다한다면, 비에이라가 3분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그러한 긴장감은 오래가지 않았을 것이다.
그 골은 아스날이 시즌 내내 보여준 당당하고 거침없는 골의 전형이었고, 아스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메세지이기도 했다.
하지만, 용감한 스퍼스의 후반전의 경기는 2골을 따라잡으며 북런던 이웃팀의 승리를 막아냈다.
하지만 그것이 아스날의 리그 우승을 막진 못했다. 그리고 아스날은 역사적인 무패 시즌이라는 기록으로 순항하게 되었다. |
첫댓글 우하하하하하하하 -_-;;
훌리에의 명언이 나왔군요..ㅎ 저 사람 좀 내년에 끌어내주길..
훌리에 진짜 머리에 이상이 좀 있는거 아닐까요? 미치지 않고서야..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