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대학입시와 연예계에 걸쳐 큰 파문을 일어켰던 대입특례입학 문제. 슈와 앤디는 입학취소, 유진은 고려대 서양어문학부에 계속 학적이 인정되는 것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
: 슈와 앤디의 경우 입학전에 자격미달이 문제가 되어 입학이 취소되는 경우이고 유진의 경우 이미 1년 동안 학교에 다녔으며 학업성취도도 비교적 양호하다. 주위의 여론도 1년씩이나 다닌 사람을 제적시킨다는 것은 가혹한 처사라는 동정의 여론에 힘입었다는 것이다.
:
: 오는 14일부터 SES가 본격적인 컴백무대를 가지게 되는 시점에서 이번 건은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할 사안임에는 틀림없다.
:
: 유진의 경우, 슈와 앤디의 경우처럼 대입입학 자격이 없는 k외국인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진학한 만큼 그녀 또한 대입에 응시할 기본적인 자격도 없는 비자격자인 것이었다.
:
: 하지만 학교당국은 유진에게 너무나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것 같아 주위의 차가운 여론을 피할 길이 없게 되었다.
: 국내 최고의 명문사학이라는 자존심을 이번 사건으로 실추시키고 싶지 않다면 고려대는 유진의 입학 취소 방침을 확실히 밀고 나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흐지부지 일을 유야무야 처리하고자 하는 학교당국의 태도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
: 이번 유진양의 학적인정여부는 아마도 SES의 컴백 시기에 맞추어 멤버 3명중 2명이 연루되어 새 앨범 활동도 시작하지 못하고 접게 되는 타격을 줄이기 위한 것 같다. 단 한명이라도 정상적인 학생신분을 유지하고 새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
: 하지만 여기서 또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이 있다. 최근에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상당히 많은 치외법권과 같은 특혜를 누리고 있는 집단이 아닐 수 없다. 살인이나 강간과 같은 중 범죄가 아닌 이상, 음주운전이나 부정입학과 같은 사안은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고 자숙의 시간도 채 가질 겨를 없이 버젓이 활동을 하고 있다. 참으로 어이 없는 실정이다.
:
: 최근에 비디오 파문으로 세간에 주목을 끌었던 백지영의 경우를 보더라도 한편으론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용감하고 강한 여자라는 이미지와 얼굴에 강철판을 깔고 있는 낯 두꺼운 여자라는 두가지 이미지로 비추어 지고 있다.
:
: 문제는 이번에 유진 양이 고려대학교를 계속 다니게 된다면 연예계에 퍼져있는 도덕불감증이 계속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우려이다
:
: 이건 말도안된다고 봄미다..
: 유진이 이대로 계속 고대를 다닌다면 (비록 내가 ses팬이지만...)끝까지 물고 쫓아다닐껌미다..
: 연대에 불법으로 입학한 어떤 여자애도 1년을 다녔지만
: 자퇴서를 자기손으로 냈다고함미다
: 유진이 고대에 걔속 다니게 된다면 유진은 뻔뻔스러운정도를 넘어선 파렴치하고 정말정말 치사한뇬으로 불리우게 될껌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