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AVENGERS
오늘 보고왔다 <신의한수>
나는 호 보다는 아주 약간 불호가 조금 더 크긴 했는데......
그렇다고 아예 재미없고 영화보고 짜증나진 않았어ㅋㅋ
7월 1일에 천원주고 산 롯데시네마 표로 봤는데
천원주고 봐서 그런가ㅋㅋㅋㅋㅋ 나름 볼만했다능!!!
#추천#
액션영화 좋아하고 때리고 칼 찌르고 복수하는거 좋아하는 여시들
껄껄껄 웃는 요소 많은거 좋아하고 스토리 크게 중요하지 않은 여시들
킬링타임용으로 영화보는거 좋아하는 여시들
#비추천#
때리는거, 죽이는거, 피, 잔인한거 못 보는 여시들
스토리 구성 짜임새 매우 중요한 여시들
마지막에 여운이 남고 메시지가 남는 영화를 좋아하는 여시들
<좋았던 점>
배우들 라인업 !!
오프닝 때 배우들 이름 뜨는데 올ㅋ 했음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등
아이돌도 한명도 없고
연기는 다 안정적인 배우들이라 괜찮았음ㅎㅎ
중간중간 웃긴 요소들이 꽤 있었어ㅋㅋㅋ
나는 영화볼 때 웃겨도 크게는 잘 못 웃는 편인데
이건 영화 같이 보는 다른 관객들에 따라 다른거같아 ㅋㅋㅋㅋㅋ
오늘 나 영화볼 때 같이 본 관객들은 다 함께 박장대소 분위기였음ㅋㅋ
그래서 나도 열심히 웃었쪄ㅋㅋㅋㅋ
킬링타임 용으로 딱 좋은 것 같아
나는 영화 볼 때 웬만하면 다 좋게 좋게 보려고 하는 편이고
평점 매길 때도 상당히 후한 편ㅋㅋㅋ
그래서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도 좋아라 함 !!
정우성 최진혁 몸짱님들ㅎㅎㅎㅎㅎㅎ
눈호강 하면서 영화 보는 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있었음
아마 그건 엄마미소 같은 걸 꺼야 ^________^**
<별로였던 점>
스토리에 너무 신경을 안쓴거 같아
뭔가 개연성도 좀 없고 흐름도 끊기고
바둑얘기라기 보다 칼싸움 얘기라고 봐야할 듯ㅋㅋㅋ
인물은 많은데 설명이 넘 부족함
보면서 저 사람은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된거고
도대체 누구야??? 언제 알려줘???? 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다음 편에 계속-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한수2 제작하기 전에 떡밥 뿌려놓기 영화인가 싶기도 하공ㅎㅎㅎ
몰입도는 초반엔 좋아!
뭔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싶고
초중반에 몰입도 쩔었는데
갈수록 점점 10분마다 한번씩 하품하는 나를 발견했음;;;
잔인해.....ㅎㅎㅎㅎㅎ
잔인한거 못 보는 여시들 보지마 !!!!
나는 원래 잔인한거 절대 못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왕좌의 게임을 보고 난 이후로
그냥 웬만한건 볼 줄 알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렇지 않게 잘 보진 못 하구
눈가리고 손가락 사이 틈으로 찔끔찔끔 훔쳐는 봐ㅋㅋㅋㅋ
근데 뭐 잔인할 장면이다 하고 미리 눈치 챌 수 있으니까
그 때쯤 딱 눈 감으면 괜찮을 거 같아 !!!
썸남이랑 보러 가서 손꼭 잡구 보길 바란다
난 그런거 없으니까 혼자 보면서 내 두손 꼭 잡고 보고 왔다
캐스팅이 분명이 좋은 배우들이였어
연기도 짱짱이고 !!
근데 뭔가 좀 안어울리는 느낌.......도 있었다눙
특히 이범수는...... 연기는 분명 쩔어 !!
눈빛도 장난아니고 카리스마 짱짱인데
뭔가 안어울려ㅎㅎㅎㅎㅎ
이시영 최진혁도 연기는 좋은데 약간 그런 느낌ㅎㅎ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고 한다
아무튼 스포없는 후기는 요정도 까지 하고
밑으로는 스포있는 후기 쓸게 !!
스킵 해 주세영 !!!!!!!!
밑으로 스포 有
밑으로 스포 有
밑으로 스포 有
밑으로 스포 有
영화 보고 온 여시들하고 얘기하는게 재밌쟈낭ㅋㅋㅋ
그래서 스포 후기도 같이 쓸래
요게 내가 젤 흥미돋 했던 장면이였어 !!!
보면서 올ㅋ 했음
근데 건넛방 사람 끝까지 안나와서 궁금해 미치는줄ㅠㅠ
눈에 딱밤 때릴 때는 존트 잔인했지만
그래도 웃겨서 저게뭐얔ㅋㅋㅋㅋ 하면서 눈가리고 봄ㅋㅋ
육덕 엔터테인멑으도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인권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찰져ㅋㅋㅋ
김인권이 진짜 웃긴 장면이 많았쟈나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중에서 안성기 앞에서 바둑알로 장난친거 기억나???
섹쑤하는 사람둘 모습을 바둑알로 그려놓고 갔엌ㅋㅋㅋㅋ
나중에 안성기가 손으로 더듬더듬 하다가 뭔지 눈치채고 당황하는 표정ㅋㅋㅋ
근데 그 때 사람들 별로 안 웃던데
나만 너무 크게 피식 한 것 같아소 존나 민망했쟈나ㅎㅎㅎㅎ;;;
나만 그랬던거 아니징 ??? ㅎㅎㅎ
안성기 아찌는 역시......!!!
마지막에 수염 깎고 났을 때 존멋ㅠㅠㅠㅠㅠㅠㅠ
수트까지 차려입엇을 땐 진짜 장난아니더라
제대로 꽃중년이심 !!
근데 죽어서 2편에는 못 볼테니까 그게 또 아쉽당ㅠㅠ
아니면 그 부산에 있는 고수의 과거 이야기에 등장하실려나??
마지막 정우성 이범수 바둑두고 피터지게 싸울 때
정우성 옷이 올화이트 였쟈나
이범수 패거리들 다 쌔까만 옷이었는데 !!
바둑알의 흑백을 뙇!! 보여주는구나 싶궁 !!
올화이트를 저렇게 소화를 해 낸 정우성이 놀랍궁ㅋㅋㅋㅋ
글구 정우성이 갑자기 이시영하고 썸타는(?)게 좀 이상했어;;;;
극중에서는 뭐 특별한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
난 첨엔 걍 정우성이 이시영 이용하려고 꼬시나 했는데
이범수가 막 이기면 이시영 죽일거라고 협박할 때 보고
뭐지 좋아하나 ???? 하면서 이해 불가ㅋㅋㅋㅋㅋ
막판에 아무렇지 않게 살아난것도 너무 스토리 전개가 중간이 없어ㅋㅋㅋ
애기도 그냥 천재다 말고는 뭐ㅎㅎㅎ
1편은 그냥 복수를 위함 이었꼬
감독님은 2편을 본격적으로 재밌게 만들 생각인가 싶당
더 생각나는게 없넹 ㅋㅋㅋㅋ
후기는 끝낼게 !!!!!
안늉~
첫댓글 나이거 김인권이 분명 뭔가있는거 같은게 그 손한쪽없는 사람이랑 정우성이랑 안성기랑 다같이 차타고가다가 이거 제대로 작동돼? 끊기는거 아냐? 이래짜나 그때 정우성 얼굴 화면에잡혀짜나 그옛날에 김인권릉 화장실가잇엇능데 어케 끊기는거아냐?이러는건지 좀수상햐써
근데이거스포야?
그럼 김인권이 나쁜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거얌!?? 오 나는 정우성이 처다본거에서 그런건 전혀 캐치하지 못했어!!! 난 마냥 웃기게만 봤나보ㅏㅋㅋㅋ
@밀가루끊었음 음 스포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하고ㅋㅋㅋㅋ 모르고 보면 뭔소린지 모를 거 같기두 해
그 형아들은왜나온건지 후속에나오려나 바둑공부하는거같더만... 너무잔인해서 싸움장면은 실눈뜨고봤어ㅋㅋㅋ
바둑보단 싸움에 초점이맞춰진영화인거같기도하궁
근데 김인권이랑 최진혁이 트럭에서 바둑둘때 어케 그 바둑판은 전자파 탐지기에 안걸린거야??
나도 그 부분 첨에 읭?? 했었는데 그냥 새로 개발한거라 안 걸렸나보다 했어ㅋㅋㅋㅋ 최진혁네는 카메라랑 마이크 쓰는데 김인권이 쓴건 새로 개발한거였으니까 카메라탐지기에 안걸린게 아닐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