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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사랑방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칸트와 괴테가 헷갈려..
박점분(55회) 추천 0 조회 163 22.10.23 03: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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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0.25 03:10

    첫댓글 선배님, 전화번호 적어주신 쪽지 찿는대로 전화 드릴께요. 숫자 "1"로 끝나는 미국번호가 뜨면 접니다.
    돌아오자마자 어제 딸아이 생일상 차려주고 몸살끼가 좀 있네요. 어느새 몸이 마음같지않네요.

  • 작성자 22.10.25 03:30

    여기는 새벽3시22분..
    지영후배 댓글..
    다 큰 딸아이 생일? 혹시 사위얘기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 데리고 있는 딸래미 생일 차려 줬나 보군요.
    아궁!! 귀여운 딸 앞에 케잌 불 켜 놓고 'happy birthday to you!!! 와~~ 박수치고 촛불 훅 끄고.. 파티했군요.
    그날 예술의 전당 공연 잘 보고 숙소로 들어 갔는지도 궁금하고, 아무튼 우린 동문이라는 울타리에서 금방 서로 통하고 공감하고 그런 사이죠.
    전화쪽지 못 찾으면 여기 카페에서 서로 소식 주고 받고 수다 나눕시다. 가을가고 겨울 오면 사랑방에 화롯불 지펴 놓고 아랫목 따뜻하게 요 깔아 놓고 기다릴테니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 22.10.26 14:41

    저희 가족은 보통 매주 일요일에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데
    무슨 일이 있으면 그때 같이 해준답니다
    지난 일요일은 딸아이 생일을 축하해주기로 한 날입니다.
    제가 부산에서 사온 기장미역으로 국도 끓여주고.
    말씀하신데로 생일케잌도 준비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아들아이 딸아이 둘다 시애틀 다운타운에 살고있고
    저희는 한 30분 떨어진 교외에 살고있습니다.

    제가 미국가기전 국립발레단이 공연한 “백조의 호수”가
    생각나서 다시 보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한사람의 (강수진) 영향이 그렇게 큰 것에 대해서.

    끝나고 나서 빈 택시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전철역쪽으로 걸어가는데
    불 켜진 카카오 택시를 만났습니다. 그 기사분도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셨는지 하루종일 예약이 없어서 공쳤다고…

  • 작성자 22.10.26 19:33

    기장미역 챙겨서 식구들 생일에 끓여 먹일 생각하는 지영씨는 어디 나무랄데 없는 엄마이군요. 다니러 와서 머물던 8일의 일정이 바쁘게 지나 갔지요? 향수병은 이미 잊었으리라 믿어요. 어딜가나 내맘의 고향은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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