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전부터 기아전까지 연속해서 위닝시리즈를 못가져가고 있는 원인은...
서동욱선수와 정의윤선수만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찬스때 결정을 짓지못하는 박용택선수도 그렇고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조인성선수의 끝없는부진...
자신의 몸에 맞지않는 수비로 쉬운타구도 제대로 못잡는 이택근선수도 그렇고..
가끔씩 정신줄놓는 수비를 펼치는 정성훈선수도 그렇고
타격도 안되 출루도 안되 수비도 그저그런 박경수선수도 그렇고..
최근보면 이병규선수만 제몫을 해주지 나머지 야수들은 번갈아가며 공격의 맥을 끊거나 에러로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합니다..
이런데도 팬들은 서동욱선수와 정의윤선수만의 책임인냥 마녀사냥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서동욱선수와 정의윤선수 그리 탐탁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야구는 혼자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9명 모두가 똘똘뭉쳐 팀웍으로 이기는게 야구입니다...
최근 엘지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모두 홈런성 스윙으로 끌어당겨치기만 합니다.. 기아전 보시면 양현종배고 서재응 차정민 로페즈 이런선수들한테 철저하게 농락당한건 모두 바깥쪽으로 꽉찬 승부를 해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엘지타자들은 전부 끌어당겨치기만하고 초반에 어찌어찌 점수내면 다들 스윙이 엄청 커집니다...
당연히 질수밖에 없는 경기들이죠..
조인성포수도 몸은 지쳐있는데다 웃음도 사라지고 맘은 딴데 가있는데 투수들한테 제대로된 볼배합이 들어갈까요?
연패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투타에서 모두 엉망인데 특정선수 두명한테만 집중포화를 가하는 팬들입장..
어찌보면 그간의 행적들이 누적되어 폭발한 것일수도 있지만 그선수들이 잘해서 이긴경기도 많지 않습니까?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고 마땅히 2군에서 올릴선수도 없는 마당에..
그나마 1군에 있는선수들로 꿰어맞추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이런 사태까지 온걸로 아는데...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팀으로써 크게 멀리 봐줬으면하는 바램이네요..
박종훈감독님도 넥센과 기아전을 통해 롯데와의 경기에선 다른 변화를 주시겠죠..
믿어봅시다.. 그 믿음에 또다시 반복된 결과를 초래한다면 그때 지적하셔도 늦지 않을꺼라 생각드네요...
여러모로 많이 힘든시기인거같습니다.. 여기서 잘못하다 삐끗하면 다시 4강도 멀어질수 있는 사태까지 올수있는데..
팬들마져 외면한다면 선수들 지금보다 더 힘들지 모르겠네요...
다시 믿고 힘을 실어줍시다.. 엘지가 작년처럼 호락호락한 팀은 아니잖아요 ㅎㅎ
첫댓글 분위기 한번 전환할 필요가 있죠 지난주만 해도 기아 롯데 두산 상대로 5승 3패 무척 잘했다 고비 잘 넘겼다 하고 분위기 좋았던 시절 -- 불과 1주일 만에 2승 4패 분위기 다운 !! 롯데전 에서 분위기 전환하고 다음주 맞이 해야 합니다
롯데가 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어서 약간 걱정이 되지만 심기일전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면 충분히 위닝시리즈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롯데전은 위닝으로~
위닝으로 못가져갈시 순위에 큰 지각변동이 있을듯
롯데와의 경기에서...
과연...다른변화를 줄까 궁금한 오늘입니다...
기다려보자구요.. 쉽게 연패를 당하지 않는 엘지잖아요
서동욱과 정의윤 선수땜에 이긴경기는 2경기정도 거의없는걸로아는데요.. 근데 둘땜에 진경기는 많은거 같은데요..찬스때 못때리지 에러많이하지 정의윤선수는 스윙을봐도 그렇고 서동욱선수 찬스때루킹진많이 당하지그래서 두사람한테 질타를하는겁니다
눈에 보이는것보다 보이지않는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하는 일도 많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비단 두사람만의 책임으로 돌리기엔 좀 무리가 있는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두선수가 미흡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다 엘지선수들이잖아요.. 응원을 해줍시다
눈에 안보이는 활약이 뭐가있죠? 전혀 없는거 같은데요~~근데 우리팬들눈에는 그두선수가 잘못하는거만 보이는거죠 박용택선수하고 조인성선수는 요즘 몇경기 안좋았지..답답합니다 기회는 충분히 줬다고봅니다 인제 2군가서 정신무장좀 다시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짚어주셨어요
분위기가 완전 다운 된듯 보이며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선수단 전체의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듯 보이네요
네 저도 달라진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선수들도 당연히 잘못 했죠... 야구는 혼자만의 경기는 아니죠.. 그리고 사람이 하는겁니다. 즉,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서동욱과 정의윤. 특히 서동욱은 그 도가 지나칩니다.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는게 선수인데, 서동욱은 못하다가 아주~ 가~~끔 한번 잘하고 다른 경기에 지분을 갖고서 말아먹으니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이병규선수도 병살타 칩니다. 하지만 잘할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지만, 서동욱은 그 도가 아주아주 지나치죠. 근성이 없어보이잖아요. 어제도 2루에서 철퍼덕...ㅡㅡ;;; 내가 다 챙피해서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할말이없지만 박경수선수도 마찬가지지요 올해 실수는 아마 서동욱보다 더 할껄요 그리고 타격도 2할초반에 서동욱선수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동욱 정의윤선수에만 쏟아지는 비난들은 특정선수에 대한 지나친 편견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그렇다고 너무 불쾌하게 받아드리진마세요.. 다 엘지를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의견차이니간요
행복한상상님 다 엘지팬이고 다 사랑하는 마음이죠...어쩔수 없자나요 누굴 빼고 간다면 두선수가 아닌가요? 너무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박종훈이하고 서동욱이는 친척관계가 아니라면 왜 그 선수에게만 출장 기회를 줍니까? 연습, 화이팅 무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실경기에서 실수에 실수를 하면 팀분위기도 않좋습니다...보고 있는 우리들도 이런데 같은 선수들은 어떻하겠습니까? 일단 빼고 가자는게 나쁘다는것은 아니고요...
실수는 서동욱선수만 하나요? 엘지트윈스가 실책 전체2위입니다.. 그중에서 박경수선수의 실책이 가장많은걸로 알고있고요.. 딱히 부상선수가 많아서 올릴선수도 없는 상황이고 2루보던 김태완선수도 어제 실책을 했네요.. 비단 서동욱 정의윤선수가지고만 편견된 시선으로 바라보시니 안타까워서 썼던 글입니다..
쌓아온게있는거..서동욱선수는 두산전한번빼고 정말 쓸때가없음
엘지가 2위를 하는것도 어쩌면 서동욱선수의 멀티플레이가 부상의 신음에 울고있는 엘지에 작은소금같은 존재였지않나 싶어요.. 눈에 보이는것보다 보이지않는데서도 충분히 역활을 해준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쓸때가 없으면 야구하지 말아야죠.. 우리팬들보다 야구를 많이아시는 감독님의 의중이니 믿어봅시다..
미투ㅋㅋㅋㅋ*^^*
이 댓글이 민망할정도로 오늘잘쳤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