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Bertie Higgins 보다.. 더 Casablanca 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최헌.
사람의 얼굴 중에서 같은 형상은 없고,
지문도 같은 것은 없다는 점은
국민상식수준이다.
그러나 목소리도 같은 것은 없다는 점은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성문(聲紋)분석이라고 하여
모든 사람의 목소리의 음파가 다른 점을 착안하여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쓰이는 분석방법까지 있다.
성문분석은 신원확인과 범인확인 등의
방법에 많이 쓰인다.
영화 '본 시리즈'에도 성문을 이용한 잠금장치가 등장한다.
그래서 무수히 많은 가수들의 목소리는
전부 제각각이다.
비슷한 노래풍은 있어도 비슷한 목소리는
거의 찾기가 어렵다.
그런데 최헌과 버티 히긴스의 허스키 보이스는
싱크로율이 거의 90%이상으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유사하다.
허스키 보이스 자체가 그리 흔한 목소리가 아닌데,
인종이 다른 두 사람의 목소리가 유사한 것이 신기하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합친 노래가 등장했다.
최헌이 번안곡으로 불렀지만,
노래 자체는 대단히 유사하다.
어찌 보면 한 사람이 불렀다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카사블랑카는 본래 모로코의 유명 도시
이름이지만, 험프리 보가트와 잉글리드 버그만의
열연이 인상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물론 이 영화는 옛날 영화답게 러브라인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잉그리드 버그만의 월등한 미모와
강렬한 인상의 험프리 보가트의 연기는
영화애호가들이 아직도 꼽는다.
최헌은 주로 고고풍과
트로트풍의 노래를 불렀는데,
팝송도 꽤나 잘 불렀다.
우연히 자신의 목소리와 유사한
버티 히긴스의 '카사블랑카'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당시에 유사한 목소리가 꽤나 회자가 되었고,
방송에서 최헌 본인이 나와서
그 사연을 여러 차례 읊어댔다.
마침내 '카사블랑카'를 번안곡처럼
최헌이 불렀고,
최헌 자신의 노래로 오해하는 사람도 제법 생겼다.
첫댓글 원 가사에 충실한 번역의 이 곡은
원창자인 Bertie Higgins의 보컬이 최헌과 흡사해
원곡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는 곡인데 오히려 " 최헌"의 허스키가 좀 더 애절하다는
느낌이 있기도 한 곡 입니다.
일찍 세상을 등진 아까운 뮤지션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원곡을부른 가수보다 훨씬잘부른 번안곡이라는
평가를받는곡입니다.
잘듣고 갑니다.
아침 창문을 열면 신선한 바람이
다가 옵니다.
계절의 빠름을 실감하는 순간 입니다.
''최헌''
허스키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정겨운
노래를 불러 주었던 분 이였는데 ..
'' 사람은 가도 예술은 남는다 ''라는
글이 생각 납니다.
선배님!
오늘 하루도 좋은일들이 같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솔체님~
간만에 최헌의 Casablanca 잘 듣습니다
아깝게도 빨리 떠난 최헌님
우리 젊은 시절엔 오동잎도 참 많이 들었었죠
오늘 새벽은 많이 시원하네요
잘 주무시고 일어나시어
오늘도 이쁜 가을길 되시길 바랍니다
님을 그리워 하는 마음
사랑 한다는 절실한 마음을 가술수 없이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Casablanca"
최헌의 노래는 지난 추억을 되살리게
합니다.
늘 그렇듯이 번안곡을 듣다보면
우리의 가수들이 원곡을 능가 한다고
여겨지는데 ...
최헌님이 섬세한 표현력 으로 원곡보다
훨씬 좋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인님!
댓글 고맙 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
사람은 가도 이렇게
들을 수 있으니
추억 속 으로 가봅니다 .
여전히 날씨는 덥고
깊은 잠이 들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그런 일들을 반복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사랑을 하게 되나,
그 사랑도 영원하지는 못한 경우가 허다 하지요..
대부분 어느 순간에 아픔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
것이 현실이니...
미래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해 얼마나 믿으며,
또 얼마나 이해해 줄 수 있는가에
따라서 무한한 사랑이 되는데....
허나 그냥 스치는 사랑도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늘 그냥 주절 주절 해보았습니다.
미추님!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다음 여행지에 즐거운 발길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매력있는 음색을 가진..참 인기있던 가수이지요..
오랜만에 즐감합니다....매일매일이 아슬아슬한 요즘..
그저 모두 비껴가는 편안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분의 노래를 좋아했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이 노래가 문득 생각 나서....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아픔의 상처
이런것들이 노래를 만들게 하는 ...
제 마음도 가을을 준비하나 봅니다.
여고시절 가을 나뭇잎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던 그런 감정이.....
나이 답지 않다고 마음은 웃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이 마음속에 찾아드는 날들 이기를 바라면서......
감사 드립니다.
최헌
떠나고 없는 그가 더욱 아깝고 목소리가 애절 합니다
감사히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벌써 목요일 한주 끝자락이 보이는 듯 합니다.
요즈음은 시간 가는 것이 무섭기도 하고....
무료한 시간 보내는 것이 원망 스럽기도하고...
마음의 교차가 큽니다.
선배님!
풀벌레 소리가 가을을 준비하라고 하는 듯 합니다.
왠지 마음만 바쁜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선배님 발걸음이 가벼웁기를 바라면서...
고맙습니다.
최헌 노래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봅니다.
일찍 가서 아까운 사람이네요.
수고하신 음악 감사히 들어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선배님!
다녀가셨네요.
최헌님의 노래 들으며 그 시절을 생각해 봅니다.
노래 잘 불렀던 분인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 날씨가 무더워 아름다운 사진을
못찍으러 다니셨던 것 같습니다.
폭염이 계속 되었던 날들 이였으니까요.
선배님의 섬세하고 좋은 사진 기다려 집니다.
늘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호소력 짙은 최헌의 노래소리 거리에서 들려오고 좋아하던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을 이야기하던 그시절이 떠오릅니다
소슬바람은 가을이 머지 않았는데 역병은 멈추지않는 시절 좋은노래 잘들었습니다.
운수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영화 '카사블랑카(Casablanca) 처음 개봉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극장에서 리바이벌 되었고
수없이 TV에서 빈번히 방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이 영화 , 많은 사람들을 감동의 세계로
생각 하게하는 영화 인것 같습니다.
원곡 " Bertie Higgins" 노래도 좋지만 오늘은
"최헌"의 노래로 올려 보았습니다.
음악방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아까운 청춘의 나이에
떠나간 최헌가수 지금도 믿기질 않네요.
노래 잘 듣고 쉬어 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재법 서늘하네요.
오늘 낮에도 얼마나 뜨거우려나
소나기가 한 바탕 내렸어도
낮에는 아직도 더워요.
덥지만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수선화님의 댓글에 공감 하면서......
재주 많은 분들이 단명 하는 이유는 뭘까요?
노래 잘 부르는 분인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이제 서서히 무더웠던 여름이 뒤로 물러나는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풀벌레 울음소리가 가을 준비를 알려주는 듯 합니다.
아침 저녁 으로 느끼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건강 잘 챙기시고 많이 웃는 날 되십시요.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