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한산사 ‘간화선 수행학교’ 개원
10월 17일부터 1단계 프로그램 진행
4단계 과정 통해 ‘간화선 정수’ 체험
1. 간화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선원장 월암 스님)은 오는 10월 17일 ‘간화선 수행학교’를 개원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수행학교의 프로그램은 모두 4단계 과정으로
*제1단계: 기본과정(4박5일) — 통찰지(通察智: 알아차림, 생각 바라보기 등) 개발
*제2단계: 심화과정(6박7일) — 보리심(菩提心: 바라밀) 수행
*제3단계: 화두수행 과정(8박9일) — 불이중도(不二中道: 본래면목) 체득
*제4단계: 지도자 과정 — 선수행 지도 인턴십 개발, 평화의 봉사자 및 깨달음의 리더십 육성
등으로 구성되고 17일 개원하는 프로그램은 1단계 과정이며, 향후에도 단계별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3. 4박 5일간 진행되는 1단계 과정은 ○자신의 삶에 대한 명상 ○자신(무아)에 대한 명상 ○감정에 대한 명상 ○무소유에 대한 명상 ○무상(無相)에 대한 명상 ○무주(無住)에 대한 명상 ○연기(緣起)에 대한 명상 ○집착에 대한 명상 ○존재의 본질에 대한 명상 ○인간 몸 받은 고귀함에 대한 명상 등으로 꾸며집니다.
매 명상이 끝날 때마다 질의․응답이 계속되며 용성선원장 월암 스님, 주지 법수 스님, 선감 선법 스님과 예진 스님, 수행학교 교장 혜봉 거사를 비롯한 교선사들이 매일 점검을 해 줄 예정입니다.
4. 월암 스님은 “사실 지금 현재 초심자들이 간화선 수행에 입문하고자 하여도 자세한 이론과 실참의 지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간화선 수행의 지도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기존에 행해지고 있는 식으로 바로 화두를 주어서 의심하라고 하고, 하면 된다는 식의 일방적 지도방편을 불식하고 단계적으로 자세하게 이론과 실참을 지도하여 생활과 수행이 일치하는 생활선으로써의 화두수행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하며, 또한 언제나 명료하게 깨어있고 열려있는 성성적적(惺惺寂寂)의 간화정종(看話正宗)이 이루어질 수 있게 체계적인 방법으로 교육하고자 한다. 따라서 간화선 수행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총 4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실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월암 스님은 또 “간화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수행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5. 이번 수행학교를 개원하는 ‘사부대중 수행공동체 불이(不二)마을 한산사(閑山寺) 용성선원(龍城禪院)’은 말 그대로 비구, 비구니, 청신사, 청신녀 등 사부대중이 함께 모여 참선하는 수행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창건되었습니다. 공동체 명칭이 불이마을이며, 사찰 이름이 한산사이며, 대표 선원 이름이 용성선원입니다.
한산사는 용성선사의 선수행 가풍을 계승하여 간화정로(看話正路)를 제시하는 간화선 근본도량으로 가꿀 것이며, 아울러 선과 교를 함께 닦는 선교겸수(禪敎兼修), 수행과 노동을 함께 하는 선농일치(禪農一致), 수행과 실천이 일치하는 해행상응(解行相應), 도시의 포교와 산중의 수행을 병행하는 도농상생(都農相生)의 행화(行化)를 그 가풍으로 견지하고자 합니다.
* 이번 4박 5일 프로그램 참가비는 24만원이며, 접수는 10월 17일 당일까지 가능합니다.
문의: 한산사 종무소 011-565-7889, 070-8878-9415
첫댓글 문경한산사 월암스님께서 <간화선 수행 학교>를 개원하셨습니다.
수행에 관심 있는 많은 도반님들께서 동참하셔서
수행과 교리 공부를 점검해 볼수 있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발원드립니다._()_
좋은 기회에 많은분들의 인연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자타일시성불도.나무아미타불_()_
다음 정진회에 앞서 미리보는 한산사의 이모저모라고도 할 수 있는 모습들 감사합니다. 모두 보람된 정진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_()_
미리보는 한산사! 빨리 직접 보고 싶으지네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인연이 도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귀한 인연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