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이상교 작가가 있습니다.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오직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수백 편의 동화와 동시를 썼어요. 그동안 수많은 아동문학 상을 받았고 지난 2022년에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기도 하였지요.
여기에 이상교 작가의 동화 7편이 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부터 환상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에요. 작가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실컷 놀기를, 그리고 이를 통해 가족과 이웃과 자연을 알아가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며 글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노는 것은 잘 성장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새롭게 깨달은 부모님의 사랑, 좋아하는 친구를 향한 설렘, 학교 가기 싫은 마음 등에 대한 재미있는 동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책을 모두 읽게 되었을 거에요.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여러분은 이제 책과 놀 준비가 되었으니까요.
목차
"지은이의 말
1. 아빠, 우리 아빠
2. 솜이의 새 친구
3. 준이의 생일 선물
4. 학교 가기 싫은 날
5. 안녕, 새끼 고양이
6. 살아나는 그림
7. 엄마 손은 똥 손"
글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 젤리이모
책장 앞에 쪼그려 앉아 전래동화를 읽던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어 전래동화 그림을 그렸습니다. 꼭두일러스트에서 그림책을 배웠습니다. 계절이 느껴지는 산을 보며 그림을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 『나쁜 비밀이 생겼어요』, 『알록달록 무지개』, 『냠냠 맛있게』, 『초등학생이 제대로 읽어야 할 교과서 전래동화』, 『바이러스에도 안전해요』, 『와~ 똥이다』, 『13마리 공룡 - 거대 강아지산으로 가다』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이상교 작가는 등단 후 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많은 동시, 동화책을 썼습니다. 단행본 수만 200권이 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상교 작가가 이번에 7편의 동화를 묶은 동화집 『엄마 손은 똥 손』을 펴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내용들을 소재로 어린이들을 위해 쓴 동화입니다. 여기에는 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주는 할머니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젤리이모의 익살스럽고 때로는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생각을 키우고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작가의 기대처럼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주변과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 동화들에는 그런 마음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선생님~
<엄마 손은 똥손>
이책이 어린이들 손에서 많이 많이 읽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올려주어 감사해요. 이제 잘 팔릴 일만 남음. ㅋㅋ
잘 팔려라 얍~!^^
축하드립니다.
와 ~축하드려요 쌤♡
대박나시길 바래요
그림작가님이 아는 분이라 신기하네요 같이 모임했었는데 지금은 바쁘셔서 같이 못하네요
대박 예감!!!
두 번째 권도 생각해 보려고요. 전에 아이템플에 몇 년간이나 연작 형식으로 썼던 것들. ㅎㅎ 그걸 손본 것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