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브랜드 또는 특정 브랜드들에 한정된 질문은 위의 3개 탁구용품(브랜드) 포럼 중 하나로 이동됩니다. (브랜드포럼 개편에 따라 복수 브랜드일 경우에도 이동되는 경우가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브랜드 또는 특정 제품들과 상관없는 일반적인 질문인지 확인해 주시고, 만약 특정 브랜드 또는 제품에 한정된 질문일 경우 위의 3개 브랜드 포럼 중 하나에 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브랜드 또는 제품에 한정된 글을 '탁구용품 일반' 게시판에 올리실 경우 위의 3개 포럼 중 적절한 포럼으로 이동됩니다.
주의 : 제품의 불량 등에 대한 것은 우선 판매처의 고객센터 또는 서비스 담당자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에는 연락하지 않고 이슈로만 만들려고 하거나 이미 고객센터와 잘 처리된 건에 대하여 부당한 트집을 잡는 건 등에 대해서는 강제탈퇴 처리합니다. 단순히 처리 과정을 몰라서 문의하는 글에 대해서는 판매처에 연락하는 방법 등의 처리 과정에 대해서 답변하여 도움을 드린 후 글은 삭제되지 않도록 별도 장소에 보관합니다.
=================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세요. 여러 가지를 번갈아 사용하시거나 일정 종류(스폰지 경도가 일정한 것 등)를 사용하실 경우도 그대로 정보를 적어 주시면 됩니다.
블레이드 : 비스카리아
앞면 러버 : mxp
뒷면 러버 : 파스닥 g1
며칠 전부터 비스카리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해본 채로는 코르벨, 티모볼zlc, 오즈가 있었으니 alc 계통은 처음인거지요.
그런데 비스카리아 양면 파스닥g1 아우르스를 처음에 붙이고 써보니 놀랐습니다. 코르벨보다도 공이 안 나가며 먹먹한 감각도 있어 답답하여 몸이랑 다리를 더 쓰게 되어 빨리 지쳤습니다. 하지만 회전은 더 많고 감각이 일정하긴 하더라고요. 첫 느낌은 정말 채의 버프가 없네... 싶었습니다.
채를 바꾼 후 임팩트 보완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느낌이 비스카리아 개체편차 일수도 러버 특성일수도 있어서 확신을 얻고자 비스카리아 감각에 대해
다른 비스카리아 유저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첫댓글 코르벨보다 덜나가는 발트너센소카본을 쓰는 제가 얼마전 시타했을때 느낀건...
1. 잘나간다: 힘을 크게 안들이고 쳐도 상대가 부담스러울 공빨이 잘 나와줍니다
2. 쉽게 걸린다: 단단한 러버를 붙여도 중화되는듯하고, 채는 임팩트에 집중하기만 하면 정말 쉽게 잘 걸려줬습니다. 피드백이 명료하지 않아 채는것과 때리는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초보의 경우 헤멜 수 있으나, 구분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3. 감각이 잘 안온다: 다른 라켓으로 치다가 처음 쳤을때, 마치 감각을 on에서 off로 끈듯한 느낌이 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제대로 된 강한 임팩트에서 오는 특유의 절제된 느낌과 러버의 클릭감이 매력적입니다
총평으로는, 아푸아푸님과 달리, 오히려 버프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제대로 쓰기위해서는 꾸준히 제대로된 임팩트를 주어야하지만요. 선수들이 이래서 참 많이 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수들의 경우 비스카리아의 장점은 극대화되지만 단점들은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다만 저같은 하수들의 경우 들쭉날쭉한 컨디션 속에서 블레이드의 피드백이 없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코르벨보다도 공이 안나간다는 말에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zlc류의 라켓보다는 안나가는게 맞습니다만 코르벨과같은 5겹합판보다는 잘나갑니다.
비스카리아와 같은 alc류의 라켓은 조금 무거운개체 88g이상을 사용하는것이 먹먹함이 덜합니다.
님이 느끼신것처럼 회전은 zlc보다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먹먹한느낌이 있는게 사실이지만 임팩트가 있으시다면 한번씩 카랑카랑한 결정타에 매력이 있는 라켓임은 분명합니다. 구형그립에 누런색블레이드를 보셨다면 무조건 입양하시길.~^^
비스카리아가 코르벨 보다는 확실히 잘 나갑니다 아마도80g초반의 개체 이실 듯 합니다 더구나 러버가 아우르스라면 아우루스가 잘 뻗는 러버인데..자도 예전에 비카 가벼운 개체에 안좋았던 인상이 기억에 남아 있어서 왠지 그러셨을 듯 합니다
비스카리아 여러 개체 많이 써봤지만 코르벨보다 안나가는 개체는 없었습니다 러버 부착이 잘못된건 아닌지 의심되네요
비스카리아의 alc류는 기존보다 조금 무거운 블레이드를 사용하는게 감각이나 공의 궤적 등에 좋았습니다~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볍기도 하고 제가 러버를 아무렇게나 건성으로 붙이는 경향이 있어서 찔렸습니다 ㅋㅋㅋㅋ
비스카리아+아우루스
조합 자체가 별로입니다.
맞습니다 ^^
오메가 2, 3 등 이전세대 러버들과 조합하면 감각이 이상합니다...
저도 러버를 의심해봅니다. 아우루스와 g1 모두 통하는 감각이 있는데, mxp류의 감각에 익숙해진 분들은 이 감각이 안맞거나, 잘 안나간다 느끼기도 하죠.
러버 다시 붙여보세요^^
넵 감사합니다. mxp 붙여보니 또 임팩트가 잘나네요..어리둥절합니다 ㅎㅎ
훔..좋은 답변일지는 모르겠지만. 05를 한번 써보세요.
아마 라바빨로 잘나갈지도 모릅니다!!;;
러버를 잘 붙여도 잘 안나갈수 있습니다.
왜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비스카리아가 객관적으로 코르벨보다 잘나가고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쳐도 그렇게
느낄것입니다...만(저도 당연히 비스카리아가 더 잘나가서 코르벨에서 갈아탔습니다). 제 아는 동생은 코르벨로
공이 쫙쫙 나오는데 비스카리아류를 쓰면 공도 안나오고 비리비리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코르벨이 더 잘나간다고
느낄수도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