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닐라에서 홍콩 관광객들이 참변을 당한 소식으로 보라카이가 우울한 것 같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을 앗아 갔다는 부분이 너무나 가슴을 저리게 만듭니다.

호핑투어를 나갔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전 열심히 안전과 즐거움을 챙겨 드려야 합니다. 오전의 보라카이 부카비치를 배를타고 왔습니다.

오전 일찍의 화이트비치 입니다. 아침의 푸석함과 생생함이 가슴으로 밀려 오는 듯 했습니다. 좁다란 디몰 거리를 나와서 이렇게 넓다란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도 탁~ 트이는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와 주어서 저희집 문 앞에도 옆에도 꽃들과 식물들이 만발 합니다. 호핑투어를 가느라 문을 나서면 새로온 조지가 아쉬운 눈을 하면서 절 바라봅니다.

오늘은 호핑투어를 뒷바다에서 시작 했습니다. 걸어 갔습니다. 오전에 바람이 불지 않아서 땀이 많이 났습니다. 그동안 감기에 걸려서 운동도 못 하고 해서 몸이 꿈뜬 느낌 입니다

바다를 나와서 섬을 돌아가는 중 입니다. 배를타고 보라카이의 바다를 달리는 기분은 한마디로
상쾌~~ 입니다.

보라카이 부카비치에 왔습니다.

저 멀리서 물고기잡이를 하는 현지인들이 보입니다. 참 한가로운 풍광 입니다.



산호조각들이 널려 있습니다.






스노쿨링 하는 장면 입니다.

물속의 산호가 이쁩니다.

전 위에서 지켜보고 마크를 비롯한 아저씨들이 관광객들의 물놀이를 도와줍니다.

몸짱 보트맨 청년 입니다.
첫댓글 행복한 보라카이 가고 싶다.
오늘 수박님 날씨사진 잘 못 올리셨네용.^^
너무 바쁜 와중에 올리신건가?^^
아- 사진이 여깄었구낭~~ 어쩐지~~ 또 아프신줄 알았어요!!! 여긴 날씨동영상 게시판이랍니당 ㅎㅎㅎ
저희 호핑한 날이네요^^ 제 신랑이 보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