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 외 8
간디의 재치
1)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자신에게 고개를 절대 숙이지 않는 이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그에게 얘기했다.
"간디 씨,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경우는 없답니다!"
간디: “아, 걱정 마세요. 교수님.
그럼 어서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2)
복수심에 불탄 교수는 다음 번 시험에서 간디에게 엿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피터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간디 씨가 길을 걷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어요.
한 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 있고, 다른 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 있어요.
둘 중 하나만 주을 수 있다면, 어떤 쪽을 택하겠어요?"
간디: “그야 당연히 돈 자루죠.”
피터스 교수: (ㅉㅉㅉ) “제가 그 입장이라면 지혜를 택했을 겁니다.”
간디: “뭐, 각자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3)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시험지에 신경질적으로 "idiot(멍청이)"라 적은 후 그에게 돌려줬다.
시험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다가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간디: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 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는데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밖에...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충청도 중늙은이 부부가 잠자리에 들었는데..
영감 : "헐 겨?"
마누라 : "혀."
한참 후...
영감 : "워뗘?"
마누라 : "헌 겨?"
워메 중고네
어느 머슴이 열심히 일해 준 댓가로 주인이 직접 중매를 서서 하녀와 짝을 지어 주었다
예식을 올린 그들은 주인이 마련해 준 신방으로 들어 가 신랑 신부는 뜨거운 사랑을 주고받는데...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된 하녀가 몸을 비틀고 괴성을 지르며 몸부림 쳤다.
그러자 머슴 신랑은 점잖게 주의를 주며
"이봐 이렇게 소리 지르지 말고 조용해! 누가 들으면 부끄럽지 않아" 라고 말하자
하녀는 얼떨결에 이런 말을 하였다.
"어머! 어쩌면... 당신도 주인 나리와 똑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아빠가 거짓말 탐지기를 샀어요
이 거짓말 탐지기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때리는 기계예요.
아빠는 아들에게 이 기계를 테스트 해보기로 했어요.
"너 어제 어디 있었니? "
"도서관에 있었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친구 집에 있었어요."
"뭐했는데?" 하고 아빠가 물어봤어요.
"토이스토리(애니메이션 영화)를 봤어요."
로봇이 아들을 때렸어요.
"네, 포르노를 봤어요!"
아들이 소리쳤어요.
아빠가 화를 내며 말했어요.
"뭐라고?
내가 너 나이에는 포르노를 알지도 못했어!"
로봇이 아빠를 때렸어요.
엄마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역시 당신 아들이에요!"
로봇이 엄마를 때렸어요.
흑인과 결혼한 시골처녀
시골 처녀와 한 흑인청년이 결혼을 했다...
첫날밤... 시골처녀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을 느끼며 황홀감에 빠져들었는데.....
한참 후에... 자꾸 한번 더하고 싶은 욕망이 생겼는데...
글씨 이 흑인청년이 한국말을 모르고 불행하게도 시골처녀도 아는 것이라곤
주어들은 몇 마디 영어밖에 몰라서 어떻게 한 번 더 해달라고 말을 해야 하나 고민 고민하더니..
뭐가 생각났는지...
다리를 쫘악 벌리곤 이 흑인 신랑에게 하는 말,
(사타구니 가운데를 손바닥으로 치면서.....)
"앵콜! 앵콜!"
웃겨서 쓰러질 뻔 했소.
* A6를 아식스라고 읽은 본좌 남친, 그리고 그의 친구 GIA를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 나오데.. 하는 남자들 미치오.
* 중1때 영어 교과서 한 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 팔았던 적 있었소..
*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 본좌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포로" 취급당한 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 내 친구 술 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 있게 주문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우린 뒤집어졌다오!!
* 하이타이 정말 압권임돠. 적막하기 까지 한 사무실서 엄청 웃음 혼자 미친 여자처럼..
저두 하나.. 제 칭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구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 찰라.. ㅋㅋㅋ 그건 바로.. NII이더이다.
* 제 친구 수업시간 때(친구는 중학교선생)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 시험했답니다.
42명 반 아이들 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니가 떠나 바람 되어 ~~~~맴돌아도~ 그 얘기 듣고 우리 죽는 줄 알았습니다.
* 난 남친 한테 문자 보낼 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 적 있다오..
"저년 맛있게 먹어" ㅡㅡ;; 보내놓고 미치는 줄 알았소 .. ㄴㅁ....
* 자동차 안에 보면 A/C (에어컨)버튼을 내 친구넘이 에프터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맨이 온다구 하더군여..ㅋㅋㅋ
*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다가 내 친구 빤스에 "BG"라고 써 있어서 내가 한마디 했소..
"요즘은 빅게이트에서두 빤스 나오냐?"
....그눔 왈.. "이거 보디가든데?"
그날 나 완전 영구됐었소
* 영어만 문젠줄 아오? 고교 1년 국어시간 김양이 책을 읽는데 기역, 니은, 디귿~
쭉 우리나라 자음을 모두 읽은 다음 갑자기 끼역(쌍기역),띠귿(쌍디귿),삐읍(쌍비읍)~ 상상이 가오?
우리 반은 홀랑 뒤집어졌오~ ㅋㅋㅋㅋㅋㅋ
* 전 버디버디 채팅방 들어갔다가 세이클럽 아이디 얘기가 나와서 가르쳐 주려고
"내 세이클럽 아이디는 ****야"라고 말하려다 "내 게이클럽 아이디는 ****야" 라고 해서
바로 강퇴당했다죠 ; <참고로 ㅅ과 ㄱ은 붙어 있음>
* 남친에게 영화관에서 만나자고 문자 보내는 칭구..
"이따가 CGB에서만나"... 칭구야~ CGV거덩-..-;;;
* 동생이 가져온 게임기에 made in H. K.이라고 써 있기에 "메이드 인 한국"이라고
우기면서 "메이드 인 홍콩"이라 하는 동생과 다투기도 했었소. 창피.....
* 몇 년 전에 Am/Pm인가 편의점이 있었던 것이 기억나는데 친구 군에서 휴가 나와서
그 편의점을 보고 하는 말...
"야 요즘 편의점 별개 다 있네.
와 '암픔'편의점도 생겼다 역시 군대에서 나오니 세상이 변하는군." 해서 친구들 다 죽었었답니다.
ㅋㅋㅋ^^;
각국 여자들의 그때 그 소리
니혼 여자
아아앙 혼또 아까바꼬 또바꼬오 까무치고오 조또. 꼴노미사앙
러샤 여자
아 학~이노무쓰끼 졸라쓰키 나지기쓰키 썸바스키
불란서 여자
쌩졸지컬따 몽딩조지 벌렁봉지 이불몽땅 헐랑홀랑
중궈어 여자
니 하마아 울리살라미가 꼴프님히 쌀랑해
내 쌀랑이가 조시가 커서 조아해
홍콩 세 번 가따 와따~해~ 나 주거해 워~아니~워 아니~~!!
부칸 여자
도..도..도..동무 동~~무 내래 주까시요 ~도~ 동무
틈새 쑤씨개가 넘무넘무 커썸메에 내틈새니노지 뿅간다우 야
이 쭁간나 쎄끼 꼴푸노미 동 ~동~무 날래에 내래지기시라요오
당신은 어느 등급?
아~, 백수가 되니 아내가 미섭다. ㅋㅋㅋ
- 애처가(愛妻家) :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남편
- 호처가(好妻家) : 아내를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 황처가(惶妻家) : 아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황송해하는 남편
- 공처가(恐妻家) : 아내에게 꼼짝 못하고 눌려 지내는 남편(엄처가라고도 함)
- 종처가(從妻家) : 아내가 하자는 대로 순종하는 남편
- 벽처가(壁妻家) : 아내를 보면 벽으로 붙어 서는 남편
- 혈처가(穴妻家) : 아내가 기침만 해도 숨을 곳을 찾는 남편
- 한처가(寒妻家) : 아내를 보면 등골이 오싹오싹하는 남편
- 빙처가(氷妻家) : 아내를 보면 얼어버리는 남편
- 경처가(驚妻家) : 아내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는 남편
- 기처가(氣妻家) : 아내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절하는 남편
- 학처가(?妻家) : 아내를 보면 학질 걸린 듯 벌벌 떠는 남편
- 황처가(黃妻家) : 아내한테 잘못 걸리면 황천 갈지도 모르는 공포 속에서 사는 남편
- 광처가(狂妻家) : 아내에게 매일 맞고 살아서 가끔씩 정신이 온전치 못한 남편
이상의 등급은 그래도 아래 사람보다는 낫다.
아내로부터 언제 어디서든 무시당해, 보이지 않는 투명 인간처럼 사는 남편 ==>
무처가(無妻家)ㅋㅋㅋ
권장사항
1: ★ 너 밖에 없다!
정말 엄청난 부작용으로 치명적인 병을 유발하는 말입니다.
일차적으로 서서히 간뗑이가 붓기 시작하는 증상이 생기고 콧대가 높아지면서...
"넌 이럴 때가 좋다! 이럴 때만 좋다!" 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2: ★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이것 또한 전쟁이나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말로서 첨에는 엄청 기뻐하는 듯 하다가도
나중에는 "에게! 이것밖에 안 돼!" 이러면서 하늘과 땅 알기를 우습게 생각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럴 땐 "하늘도 알고 있을 만큼 사랑해!" 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3: ★ 담에 꼭 사줄께!
안됩니다.
담에 사준다고 하면 그날만 죽도록,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음식 끝에 맘 상한다고 늦게 사주면 늦게 사준다고 맘 상하고 안사주면 안 사준다고
개김 정신이 생긴답니다.
꼭이란 말은 삼가 하심이..
이럴 땐 "능력되면 사줄께!"를 권장합니다.
3: ★ 내꿈꿔야 돼!
그렇습니다.
벌써 눈치를 채신분이 있을 줄 압니다.
이 역시 사이가 좋을 땐 더없이 좋은 꿈이 될 수 있습니다.
싸우고 난 후라던가 꼴 보기 싫을 땐 불면증을 유발.... 꿈에 나올까 두렵습니다.
한마디로 "잘 자!"를 꼭 권장하는 바입니다.
4: ★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뽀뽀가 무신 심심풀이 땅콩입니까?
이건 정말 큰일 날 말입니다.
지금이야 좋으니깐 그렇다 치고 나중엔 진짜 심심할 땐 할 말이 없게 되고
뽀뽀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아주 치명적인 말이 됩니다.
이럴 땐 "걍.. 잊어버리십시오. 참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5: ★ 넌 웃을 때가 젤 이뻐!
정말 큰일 날 말입니다.
역시 엄청난 부작용이 있습니다.
허파에 바람들어간 것처럼 웃고 지이랄 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웃을 때가 인상 구길 때보다 나은 거 같애!"를 권장합니다.
6: ★ 내가 책임질께!
이 무시기 큰일 날 말입니까?.
무대뽀 정신을 키워주는 결정적인 말이 됩니다.
셔터맨 하는 무대뽀 정신도 여기서 나왔다는 근거 없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땐 "책~ 책~ 책임져!"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7: ★ 너 없인 못살아!
아무리 빈말이라도 이런 말은 위험천만한 말입니다.
사이가 좋을 때는 애정표현으로 들리겠지만 조금 안 좋을 땐 정말 황당한 경우가 생깁니다.
"정말? 그럼 죽어!" <-- 이렇게!!!
그래서 "너 땜에 요즘은 좀 살맛나!"를 권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