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마지막으로 토익을 쳐보고 그냥 내버려두다가 급해져서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점수를 보면 알다시피 LC 와 RC 의 점수차이가 너무 많이 나고, 문법은 거의 감으로 문제를 찍다싶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공부할 때 아릴때 드라마나 영화 등을 통한 듣기 위주로 학습을 진행하고, 문법보다는 회화를 많이 접하게 되어서 더 심했습니다. 그래서 두달 정도로 기간을 보고 800점을 만들자 하고 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험치는 방식이나 자세를 바꾸게 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집중도가 높아지고 특히 RC PART 7 부분에 가서는 동그라미를 치고 넘어가서 그런지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고 기억에 남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LC 같은 경우에는 이전 토익시험의 음원을 사용해서 그런지 실제 시험에서도 익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길게 잡고 있기보다는 2번으로 찍고 넘어가자 라는 느낌으로 하다보니 부담도 적어서 끝까지 잘 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동그라미를 어디에 쳐야하는 지 어떻게 쳐야하는 지 헷갈리고 어지러웠는데, 이제는 동그라미 덕분에 내용정리와 문장 분석 등이 더 용이해졌습니다. 중간중간에 조언처럼 해주시는 말들도 듣고 시험에 대해 큰 부담감도 없어서 더 잘 쳤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3월 한달만에 800 찍고 이제 880점 목표로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