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致命的)인 노인 폐렴(肺炎)
노인(老人)에게 가장 무서운 병(病)의 하나가
폐렴(肺炎)입니다.
여러분 주변에서도 연로(年老)하신 분들이 갑자기
폐렴(肺炎) 으로 비보(悲報)를 전해오는 경우를
경험하셨을겁니다.
故 앙드레 김, 故 백남봉, 故 황수관, 故 김대중
대통령의 주된 사망원인이 대부분 폐렴(肺炎)입니다.
폐렴(肺炎) 은 노인이나 심혈관계질환, 호흡기질환,
간질환, 당뇨병, 흡연자 등에게는 치명적인 질환
입니다.
노화(老化)로 폐(肺)의 기능과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
이므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기 쉬울 뿐 아니라,
중증(重症)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治療)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입니다.
특히, 암(癌)이나 만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폐렴(肺炎)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폐렴(肺炎) 예방백신 접종이 시급합니다.
◆ 폐렴, 고령자와 만성 질환자에게 치명적!
폐렴(肺炎) 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보통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피섞인
가래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식욕 부진,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은 약물과 휴식만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80% 이상에서 입원 치료가 필요
합니다. 입원기간도 15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로
일반 성인에 비해 두 배 정도 길고, 증세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 사망에 이릅니다.
◆ 노인폐렴 급속 진행이 특징
폐렴(肺炎)을 단순 감기로 착각해 감기약만 먹는
경우, 염증이 더 커지고, 폐렴(肺炎) 이 악화(惡化)돼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노인성 폐렴(肺炎) 은 일반적인 폐렴(肺炎) 과 달리
서서히 진행되거나, 열(熱)을 동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병원 밖에서 감염된 노인성 폐렴(肺炎) 환자의
20%가 입원 당시 열(熱)이 없다는 통계도 있는데,
이는 발열 기전 자체도 전신상태가 양호해야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사 열, 기침, 가래, 숨가쁨, 기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개 나이가 들어 생기는 당연한 증상
쯤으로 여기고 방치하다 질환이 심각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한 경우, 폐 세포가 파괴되고, 호흡부전,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노인 폐렴(肺炎) 은 초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침, 가래, 기력저하, 고열 등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폐렴(肺炎) 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노인, 만성질환자는 폐렴구균백신 접종 권장
세균성 폐렴(肺炎) \을 일으키는 주 원인은 폐렴(肺炎)
구균입니다. 폐렴(肺炎) 구균은 일반인의 약 4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세균입니다.
폐렴(肺炎) 구균을 갖고 있다고 해서 모두 폐렴(肺炎)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몸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현해
폐렴(肺炎) 등 폐렴(肺炎) 구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폐렴(肺炎) 구균질환은 패혈증과 같은 다른
2차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은 폐렴(肺炎) 구균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폐렴(肺炎) 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폐렴(肺炎) 으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 폐렴(肺炎) 구균 예방백신'을 접종할 경우
치사율이 높은 뇌수막염, 균혈증 등 폐렴(肺炎) 구균
질환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1번 접종만으로도 폐렴(肺炎) 구균 질환의 발병
위험을 45% 가량 줄이고, 폐렴(肺炎) 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59%나 감소하는 등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폐렴(肺炎)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손 청결, 규칙적이고 영양 있는 식사,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또한, 구강(口腔) 내 세균이 폐로 들어가 폐렴(肺炎)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평소 양치질 등 구강청결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