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4 주일
읽을 말씀: 에베소서 4-6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새 사람을 입으라 (4장)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2-24)
이제 4-6장에서 바울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적용하여 권면합니다.
우리 성도의 삶은 그 신분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합니다.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새 사람을 입는 것은 나의 욕심과 자아를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살아가는 길입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과 느낌으로 살았던 옛 사람은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2.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5장)
“어떻게 행할지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5-18)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받고, 하나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빛의 자녀들입니다. 빛의 자녀들은 지혜롭습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주의 뜻을 이해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함은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근본입니다. 교회에서의 삶,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관계,
일터에서의 상하관계 등 모든 것에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3.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6장)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0-12)
바울은 에베소서의 결론으로, 그리스도인의 소명과
그 소명에 합당한 삶을 살기위해 주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기를 구합니다.
믿는 자들이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하며 살아가는 삶
전체가 영적 전쟁터입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영적 전쟁터에 서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원수 마귀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늘 흔들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믿음 위에 굳게 서야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사람들을 향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사랑하고 구원해야 할 대상이고,
우리의 싸움은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늘 기도로 성령으로
충만해서 날마다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