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네해장국 노형점
064-711-5820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이집이 생각나더군요.
올해 1월에 방문했을때도 해장국은 1만원이였었는데 그대로였구요.
내장탕은 11,000원에서 1,000원 오른 12,000원이였습니다.
순두부찌개는 9,000원.
이집은 딱 이 세가지 메뉴만 판매합니다.
소주 , 맥주가 5,000원이라니, 너무하다 싶어요~ ㅋ
이번에 소주,맥주 세금 가격을 내린다고 하던데 그래도 왠지 식당은 가격이 그대로일것 같은..ㅎ
암튼 .
제주 은희네해장국 노형점 방문하면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구요 △
생계란이라고 주의하라고 문구가 여러곳에 붙어있습니다.
삶은계란인줄 알고 깨트리시는분들이 계신가봐요^^;
선결제입니다 !
주문을 하고 카운터에서 결제를 먼저 해야합니다.
유아만 제외하고는 1인 1메뉴입니다. 그러니까 초등학생부터는 무조건 1인 1메뉴입니다.
※ 유아란 만1세부터 만7세가 되기전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는 취학 전의 만6세까지를 말합니다.
저는 일반 해장국보다는 내장탕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이 날도 내장탕을 먹고왔어요.
개인적으로 대춘도 좋아하고 사골국물이 나오는 방일도 좋아하는데 ,
은희네도 꽤나 좋아합니다. 일단 양을 보자면 ~ 은희네가 확실히 푸짐한것 같긴해요 .
아 그리고 함덕에 있는 골목!! 여기도 완전 내장탕 맛집입니다.
저는 날계란이 나오는곳에선 꼭 넣어먹습니다.
안나오는곳에선 안넣어먹습니다 ㅋ 나올땐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다진마늘을 꼭 추가해서 넣고요 매운 고추가 있으면 넣는편입니다.
맛있었습니다^^
혼밥하기에도 좋고요~
주차장이 앞에 있긴한데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에는 다른곳에 세우고 걸어가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중주차는별로 .. 먹다가 일어나서 차빼기 너무 귀찮음 ..
아침 일찍 방문했던 은희네 해장국 .
내장탕을 먹은날은 은근 배가 쉬이 꺼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 날도 아침일찍 먹고 중간에 빵 부스러기 하나에 커피 한잔 마신게 다였는데
저녁시간대까지 출출하지 않더라구요^^
오후 5시 30분정도에 딱 배가 고팠고요 ㅋ
배가 고픈시점에 지인들과 함께 제주흑돈세상수라간에서 만났습니다.
여기 고기는 말해뭐해~ 정말 좋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육즙도 가득하여 흑돼지가 이렇게 맛있을수있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는곳~
이곳은 낮 12시에 영업이 시작됩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 없구요 밤 10시까지 하시더라구요 .
구워주시기때문에 저같은 똥손도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습니다.
찍어먹는 소스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끓여먹는 멜젓은 뭐 제주 흑돼지 먹을땐 국룰.ㅋ
그리고 쌈을 싸먹을때 먹기 좋은 자리돔젓 , 갈치속젓 , 멜젓까지 다 나오고요.
쌈장에 와사비도 나옵니다. 소금도 나오고 ~
싸먹기 좋은 명이나물도 주십니다.
반찬들이 참 알차게 잘 나옵니다. 이렇게 챙겨주시는 집 진짜 좋음 .
그리고 쌈채소만봐도 특수야채들 챠르르르 보이져 ㅋ
사장님네가 채소농사도 직접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싱싱한 재료들을 가지고 만드는 반찬들이라 그런가 더 맛있습니다.
냉면 , 잔치국수 , 비빔국수 세가지 면요리도 푸짐하고 가격도 좋아요.
매주 일요일만 정기휴일이니 체크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