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갹 사마 타다이마 에쿄 지간가... "
" 뭐유 뭐가유?? "
" 그럼 저기 저 열시미 치는 청년은 뭔 디유?? "
" 아! 저분은 본 업장의 멤 바쉽 카-도를 소지 하고 있스무뉘댜~ "
" 카-도를 소지 하고 있으면 55분 까지 가능 합니다."
" 아! 그럼 나도 만들면 될꺼 아니우 "
" 지금 초토키 불이 들어 온거 안보이 남유~ "
위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때는 9월 11일 하카다 에키 마에 기온 업장 오후 1시경...
남루한 옷 차림새에 중절모를 눌러 쓰고 퇴장 하는 아지메의 문열림
타이밍에 맞추어 손까락 하나 까딱 하지 않은체 당당히 입장 하는 한 사내가 있었다.
입장과 동시 바로 화장실로 향하는 저 꺼벙하고 볼품 없는 녀석?
슬롯 코-너에는 이미 만섹키 다마노 마치모...
인기 기종 들을 제외 하고는 한 산 했었던 업장 분위기...
자판기 따뜻한 녹차 한잔을 거머쥐고 쉼 터에 다소곳이 앉아 낡은 수첩 하나를
꺼내 들고 있었다.
その時.......
" 야! 구로다 !!
절마 또 왔다 집중 감시 모-드 발동 하도록!! "
" 하이 덴쪼 사마 "
" 절마 맴버쉽 카-도 만들 라고 수년 전 부터 꼬싯는데..
저~ 바라 쳐 들어 왔으면 오락를 해야지 저 앉자가
뭐 하노 에 라 ~ 이 ㅅ ㅂ 오늘 왕 재수닷 !! "
" 혼자 더러번 짓은 다하고 뎅기네 허허
비듬 털고 코 딱지 후비 파고... "
" 도대체 저 온도계 사진은 와 찍고 ㅈ ㄹ 이고
또라이 아이가 절마!! "
" 와~ 미 치 겠 네 참말로!! "
한 모금의 차를 털어 넣고 일어 나려던 찰나 오후 2시!!
이 곳은 항상 그러 했다.
이벤트 날 한산한 기종들이 세고셋다.
고로 보물 찾기만 잘 하면 한 방이 나오는 얍실한 업장 ㅋㅋ
그래 오늘도 조져 주마 확실히...
먼 옛 날 기록된 딱 세 가 지 만 확인 하면 된다.
돌고 돌아~ 코-너로 몰린 '일도양단' 그리고 '황금일섬' 그 외 기종은 이미...
'SAO' New Machine 과 인기 기종 들은 이미 30000~ 50000발이 나오고 있는 시점!!
'일도양단' 라인 딱 한 사람 용을 쓰고 있던 그 시점 0.5k 투입??!!
3발 입상후...
" 황금일섬으로 가라!!! "
케이지 녀석의 외침이 들려 온다.
지난 번 하고는 강도가 다르다 아주 강한 에-코의 울림 이었다.
" 황금일섬으로 가라!!! "
케이지 녀석의 외침이 또 한 번 들려 온다.
아주 강하게...
0.5k 소모후 95K 가 담긴 카-드를 뽑아 들고 직행 한다.
한 사람도 없다!!
황금일섬 라인에는 유저들 끼리 약속이나 한 듯 개미ㅆㄲ 한 마리도 없었다.
허 허~ 이일를 어찌 할 꼬...
" 니 가 가라 해서 오긴 왔는데... "
" 이 많은 다이중 어디를 앉아야 해? "
" 그 건 나도 몰라 보물 찾기 잘 하는 머구리 형아 몫 이징~ ㅋㅋ "
" 에 라 이 ~ "
아무도 없는 그 라인 쓰 억~ 왔다 갔다~ 스 켄~
가방속 수첩을 꺼내 들고 줄쳐진 빨간 글씨가 눈에 들어 오며
바로 착석 1K 가 막 소모 되는 시점
역사속 우에스기 무스꼬 인지 세가레 인지는 모르나 바로 존석이 잠자고 있던
케이지 녀석을 깨워 준다(미도리 --> 아까).
그리고...
4500발을 시작으로 빛의 속도로 달리기 시작 하는데...
40000발이 넘어 확인 사살 도중 도져히
배시떼기 고파서...
잠시 세워 두고 주유소로 간다.
풀 만땅 주유후...
걸려온 전화(10통) 전부 확인후
오전에 만났던 골프 복장의 골프 치는 예쁘장한 미시 아줌마
에키에서 20000발 소식을 접하고 축하 메세지 보낸후
제 입장...
" 덴쪼 저거 60000발 짜린데
절마 주기는 아까우니 좀 짤라야 되는가 아입미꺼? "
" 아~ 나도 미치 것따 방법이 엄따 방법이~ "
" 뭐 그럼 할 수 없죠 덴쪼~ "
" 18를 13으로 할 수 밖에요ㅠ"
" 그 건좀 ... "
" 에라이~ 몰 것따 니 알아서 해라!! >,,< "
도끼 보류 들이 연발로 3개씩 줄서더니
보류 위에 저 PUSH 버턴 5~7개?
저건 도대체 뭐야??!!
생판 듣도 보도 못한 보류 등장 ㄴ ㄱ ㅁ
또 작업 들어 갔구나???
저 버턴들이 보류 위에 폭삭 내려 앉더니
미도리로 카 강~ 바뀌더니 바로 4500발
그리고 수분이 흘러~
43000발이 훨씬 넘어선 시점!
케이지 녀석 점점 기력이 소ㅣ 토 ㅣ 해지더니..
마감 한 시간전 ...
놀면 뭐하나 환전후 화장실 나오며 눈에 띠는 오키도키상~
나 잡아 봐라~
궁디 한 번 두드리고
2k 째 투입!!
직감이 확인 되는 순간!!
천 매를 뽑고 얏 타~~~~~~~ ??
구로다 녀석 뛰어 와서는 " 다메 다메 !! "
10시45분 마감 시간 ㅡ,ㅡ
" 야 구로다 한 번만 하쟈~ 한번만~ "
" 다메 다메 꼽야? 꼽으면 멤 버쉽 카-도 만들어 "
" 내가 카-도 만들었으면 10년 전에 만들었다. "
" 어이고 더러바라 ~ 않한다 않해~ "
<< 손 ㅉ ㅏㄹ ~ >>
*** 이 번 후기는 특정일 지난 9월11일 기온 업장을 배경으로 약간의 가상 현실을 가미 시켜
꾸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초상권 문재로 특정 인물이 나오는 사진은 전부 제외 시킨점 양해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머구리는 머구리 일뿐
5승1무의 결과는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부디 재미 지게 보시길 바라며
6박7일 간의 대박 후기가 또 존재 하니
다음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
저녁 시간 후기 작성중
아래층 으로 호출 받고 내려가 보니
머구리는 오늘이 지 생일날 인줄도 모르고 있었음. ㅎㅎ
저의 사랑 하는 누님 께서 케익 준비해 주시고 축가도 불러 주었습니다.
첫댓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오늘 대승 하시고 생일 맞으신거 정말
축하 드려요~^^
감사합니다 ^^
오늘이 아니고 지난 11일 입니다요 헤헤
13일 오전 비행기로 귀국
첫 번째 후기 올려 드렸습니다 ㅋ
@머구리II부산 아!! 네 읽다 보니 오늘로 착각 했네요^^
날짜 가는줄 모르는 백수라서요ㅋㅋ
주말 잘보내세요~~
@이젠백수ll원주 앗 벌써 토요일 인줄 저도 몰랐습니다.
멋 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가끔씩 재미있는 만화도 한 번씩 올려
주세용 ~ ^^
너무 재밌어 ㅋㅋㅋ
역시 머구리님 글은 감칠맛이 ㅋ
재미있게 보셨다니 ^^
아 무나가타 함 가야 하는디 ㅎㅎ
축하드립니다 글이잼나요 ㅋ
옛 날 에 쓰던 후기 스탈 인데
성호님은 좋아해 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혹 본업이 궁금해지네요.?
글 읽기를 거부할 수가 없어요~^^
뭐 그냥 바람 가는데로 파치
추억을 여기에
저장 하는 겁니다.
재미 있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 입니다요 ㅎㅎ
승전보 좋네요
첫 날 Golden Box 달성!!
에서 뵙겠습니다.
전설의 반쵸 사마^^
대승 축하드립니다
5승1무 ㄷㄷㄷ;;;
이후 대박후기도 기대됩니다 ㅎㅎ
저도 믿어 지지가 않습니다.
지난 나고야 홋카이도 기억이
다시 돌아 오는듯 하네요 ^^
승자는 승자를 알아 보듯이
진심 축하해 주시는 분은 곱자님
밖에는 ㅎㅎ 우린 꾸준히 승전보
를 이어 나갈듯 합니다.
곱사마 아리가또 고자이마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