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즌 첫 경기인데도, 선수들이 에너지와 활동량을 보여줬다. 그래서 스타트를 잘한 것 같다. 다만, 경기 운영이 아쉽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과 성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김)국찬이가 비시즌 준비를 너무 잘했다. 국찬이에게 기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의 퍼포먼스까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잘해줬다. 국찬이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김국찬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했다.
감독의 인터뷰 말대로 딱 보기에도 몸도 정말 좋아졌고 마인드도 달라졌습니다. 지난 시즌 지독한 부진때는 슛이 유일한 장점인 선수가 슛이 안 들어가니 뭘 해야할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뛸 기회가 거의 없었죠.
하지만 이번 컵대회 때부터 보니까 리바 참여 적극성이 어마어마하고, 수비 구멍이었던 선수가 수비 스텝을 어찌나 열심히 밟는지... 감독이 예뻐할만 합니다. 몸이 단단하게 준비가 되어있다보니 슛 던지는 리듬도 다시 경쾌해졌네요. 마지막 움짤같은 스텝으로 자신있게 3점 올라갈 수 있는 선수는 리그에 몇 명 안 될 겁니다.
몸상태가 두 번의 부상 이후로는 가장 좋아보이는데 이럴때일수록 부상만 조심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젠 슛 저점 뜨는 날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성장해온 것 같습니다.
첫댓글 가공 수비 답도 없네..
제발 부상만 당하지 맙시다ㅜ
부상없는 시즌이되길
이대성의 유산인데 올시즌에는 부상없이 좋은 활약해서 MIP 기대해봐야죠..
컵대회때 활약이 좋아서 부상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부상없는 시즌이 됐으면 합니다
부상없는 시즌이 되길
진국인데 아프지말자
이제 다치지 말고 행복농구하기를 바랍니다.
이광재이후 슛폼이 참 이쁘다고 생각하는 선수예요.
응원합니딘!
(유기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