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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8. 01(금)
<아빠 사랑해요>는 라미가 3살때 처음으로 울지 않고 본 뮤지컬이었어요~!!
그래서 몇년 전에 롯데카드 아트센터를 방문해서 한번더 보여주고 했었는데..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아빠 사랑해요>의 두번째 이야기 소풍 가는날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다녀왔네요~!!
<아빠 사랑해요>의 두번째 이야기 소풍 가는날은 롯데카드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롯데 카드 아트센터는 합정역 9번, 10번 사이 메세나 폴리스몰이랑 연결되어 있어요.
그 통로 나가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롯데카드 아트센터 좌석 배치도랍니다.
이 공연은 배우인 토끼들이 객석으로 자주 나온답니다.
B구역이 가장 좋고 A구역, C구역에서는 복도쪽에 있어야 토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아빠사랑해요> 소풍가는날
멀리뛰기 선수인 개구리 친구, 훨훨 나비를 만나는 친구도 만날때는
친구들과 직접 개구리 처럼 뛰어도 보고, 나비처럼 훨훨 날아도 보아요~!!
푸르른 숲속에 가면 향기로운 친구들을 만날때는 향수도 뿌려주고..
친구들을 앞으로 불러 사랑하는 엄마의 냄새를 물어 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일곱 빛깔 무지개를 만날땐 무지개 색 천이 내려와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 했어요~ㅎ
여기서 끝이 아니라 개구리가 되어 수영을 칠때는
물방울이 나와 진짜 강물속 여행을 하는 것 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토끼동산 운동회에서는
A,B,C, 구역을 세팀으로 나누어 박터뜨리기 게임을 즐기며 넘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기 토끼팀이었던 우리 팀이 이겼는데 라미가 넘 좋아했어요~ㅎㅎ
토끼 머리띠와 토끼인형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포토존에서 기념 컷~!!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하고 있고, 티켓 지참시 할인 되는 매장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미가 볼때 마다 항상 좋아했던 공연이라 기대를 하긴 했지만..
첫번째 이야기보다 더욱더 업그레이드 되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매 이야기마다 아이들과 함께 춤추고, 아이들을 불러내 물어보기도 하고..
물방울이며, 무지개 천에 박터뜨리기 까지.. 정말 너무 다양해서 엄마도 신나더라고요~ㅎㅎㅎ
요새 본 뮤지컬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