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일상생활로 돌아가 잘 지내고 있지?
나름대로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부족하고 불편한게 많았을 텐데 잘 지내주어 고마웠다.
쥔장 마이너를 비롯한 많은 멍들의 참여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고 멀리서 한달음에
달려온 멍들로 인해 맥초이 격려와 함께 이번 모임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한다.
일요일 아침 민들레와 맥초이를 보고 119차로 원주병원으로 보내는데 이게 마지막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라.
차에 타는 것만 도와주고 차가 출발할 때는 눈물을 보일 수 없어 잘 갔다 오라는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헤어지는 너희들을 우울하게 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초이는 지금 원주기독병원에 입원해 있고 아침에 전화를 해보니 한 고비는 넘긴 듯 하다.
초이 동생에 의하면 얼마전에도 위험한 지경이 되어 응급실로 옮긴 적이 있는데 “평창모임을
목전에 두고 눈을 감으면 안된다”고 의지를 북돋아줘 지금까지 견뎠다는데 이제 행사도 끝나버려
행여 목표가 없어진 허탈한 상태에서 명줄을 쉬 놓지 않을까 걱정이다.
좋지 못한 소식을 내 손으로 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으련만...
- 이번 모임 준비에 가장 고생한 메리와 옆에서 열심히 도와준 강원멍들,
- 행사 전날부터 행사후 끝까지 남아 뒷정리를 함께해준 녹향,대관령,
- 행사내내 주방일을 맡아 솔선한 운두령, 민지를 비롯한 많은 멍들,
- 결코 많지 않은 회비로 이틀 동안 풍성히 먹을 수 있도록 찬조해준 멍들 정말 고마웠다.
- 머슬가이 옆지기도 주방에서 고생했는데 머슬아 대신 고마웠다고 전해주라.
※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평창까지 오로지 친구들을 위해 무거운 매운탕거리를 가져와 친구들을
대접한 비아가 존경스럽다.
※ 멋들어진 창 가락(?)과 기타반주로 한밤의 콘서트를 열어준 면벽아 분위기 좋았고 압권이었다.
※ 들레야 버스 탈 때 까지 같이 있어주었어야 했는데 미안했다. 앞으로 자주 보자
※ 약 90명이 참여하였고 정산내역은 조금 있다가 할께. 장미야 좀 봐주라
“모두 잘 지내고 혹서기 대회에서 만나자!”
오랜만이다. 맞아 수원 준수놀이터에서 잠깐 본적이 있구나. 모임에 함께 했었으면 좋았으련만 다음 기회가 또 있겠지.
이번 행사 치루느라 넘 고생 많았구 모든 자봉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맙다. 다음에 상주가면 꼭 연락할께. 맛있는것 많이 주라
자봉해준 모든 멍 들 고맙다 모든 힘든 역경도 다 이겨 낼거야 ~오팔개띠 ~멍
자봉해준 친구들을 대신하여 한마디 할께. 힘내서 다들 잘 먹고 잘 살께
끝 까지 함께 하지못해서 미안함과 아쉬움을 안고 왔다. 자봉해준 모든 친구들께 고마운 인사를 보낸다.
나도 술판에 어울려 노느라 가는 친구들을 제대로 보내지 못해 미안하다.
이튿날까정 같이 했어야 하는데 미안하구나... 전국의 멍 친구들 따뜻이 대해주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잘 먹고 놀다만 와서 미안한 마음 그지없네!! 정말 애썼고 수고했다. 고맙다 친구야~~~
일요일에 가지 않았냐.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오는길 제대로 알려주지 못해 멀리까지 갔다오게 하여 미안했다.
너무 가고파 했는데... 가정이 우선이라,.모두들 예쁜 추억 만들어 갔겠구나 ,모두들 수고했다,
가까운 곳에 있지 않으니 이해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가정이 우선이지. 나도 요즘 가정에 충실할려고 노력하고 있다.